안녕하세요! 십몇년 눈팅만 하다가 처음 가입했습니다.
가입인사 겸 자유게시판에 뭐라도 적어보고싶은데 뭐가 좋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혹시 아마존 개발문화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분이 있으려나 해서 시작 해 봅니다. 저는 아마존에서는 2.5년 가량 근무중인 개발자입니다. 이것저것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문제가 되지 않는 한에서 답변 드릴게요.
글쓴이: Stephen Kyoungw... / 작성시간: 목, 2019/12/12 - 4:33오후
처지, 가족 구성, 한국서 받으실 수 있는/받고 있는 대우, 건너오신 경로, 성적 정체성/지향성, 장애 여부, 성별, 미국에서 계시게 될 곳 등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
연봉은 처음에도 차이가 나지만 그 격차가 실력이 있는 분이라면 갈수록 커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것도 실력 나름인 것 같습니다. 상한은 한국보다 미국이 높습니다.
생활비가 더 비싸다고 얘기되는 건 우선 주거비구요. 그밖에 저희 경우엔 어린이집이 주 5일, 종일제로 보내면 대충 매달 2천 달러 정도 듭니다. 저희 애는 아직 만 3세가 안 되는데, 아이가 더 큰 분들은 교육비가 더 비싸다는 얘기를 자주 합니다. 그밖에 h1b로 일을 시작하실 경우, 배우자분이 자기 신분을 따로 알아보셔야 하기 때문에 한동안 맞벌이가 안 되는 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분이구요.
교육 시설은 여기서 어린이집 하나 보내본 게 다고 한국서도 어린이집 하나 보낸 게 다니까 얘기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한국서는 애가 명령조의 표현을 이따금 쓰고 유행병이 돌 때마다 병에 자주 걸려 입원을 한 8번 했습니다. 미국서는 아직 입원한 적은 없고 열이 높게 오른 것도 한 번 뿐입니다. 아마 보건 관리가 훨씬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청유형 뉘앙스의 표현을 사용하더군요.
문화적인 측면에서 저는 캘리포니아가 훨씬 편합니다. 미국 내에서 시애틀 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진보적인 곳에 속합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는데.. 한국 주류/남성 문화와는 다릅니다. 한국서 살기 답답하셨던 분일수록 캘리포니아에서는 더 편하게 지내실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체로 소수자일수록 한국보다는 더 잘 대우를 받습니다.
예컨대 한국 회사와 면접을 보면 꼭 일과 관계도 없는 장애에 관해 박사 후 경력직 지원자에게도 압박 면접이랍시고 인사과 임원이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 회사는 이런 경우가 전혀 없고, 여성에게 남자 친구 있느냐, 결혼은 할 거냐고도 안 물어봅니다. 제 아이가 한국 어린이집에서 병원놀이 하는데 남자애들은 의사, 여자애들은 간호사를 시키더군요. 여기는 그런 건 훨씬 덜합니다. 없는 건 아니지만 노력합니다. 한국은 국회에서 진지하게 게이를 차별하는 법안을 올리지만 캘리포니아는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어 아마 한국인들도 여기서 결혼이 가능하신 것으로 압니다. 장애 있다고 기죽을 필요가 전혀 없는 곳이고, 그걸 두고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아직도 기억나는데, 아내에게 한국말 가르치던, 박봉의 아주머니 한 분이 아내와 카페에 들어갔는데 장애인분들이 한 무리 앉아 계시더랍니다. 아내는 그냥 예사로이 그러려니 했는데 이분은 마치 무슨 못 볼 꼴을 본 듯 굴며 굳이 먼 테이블로 아내를 데려갔다 합니다. 이런 일은 캘리포니아에서 보기 쉽지 않죠.
그밖에도 한국서는 유모차 우선 엘리베이터 앞에서 유모차 끌고 기다리고 있으면 성인 남성분들도 새치기 해서 엘리베이터에 타는 경우가 많은데--특히나 혼잡한 백화점 같은 데--캘리포니아에선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문을 안 잡아줘서 아내가 크게 다칠 뻔 한 적이 있는데 그런 일도 드물고요. 운전 습관도 보행자 우선이고 느긋하게 양보 운전들 하는 편입니다.
기후는 한국과 비교가 되지 않게 좋습니다. 시애틀은 겨울에 해가 잘 안 든다고 합니다. 한국보다는 시애틀도 훨씬 따뜻합니다.
그밖에 캘리포니아는 온갖 곳에서 오는 이민자가 많습니다. 서울 가서 장사해도 될 것 같은 한식당도 산타클라라에만 최소 두셋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이거는 한식 말고 어느 나라 요리에 적용해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authentic한 외국 요리를 차 타고 10, 20분 가면 즐길 수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의 문화는 한국 기업을 안 다녀봐서 모르겠는데, "혹시 여기는 이러저러한데 거기는 어떤가요?"라는 식으로 물으신다면 대답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식은 워낙 개인 취향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베이 에어리어의 한식당 수준은 저의 기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베이 에어리어는 여태 15번정도 방문해 봤는데 (몇달전에도). 샌프란이나 써니베일 방문하면, 더이상 한국식당을 가지 않습니다. LA나 시애틀, 밴쿠버의 한식당 수준이 전반적으로 훨 나았습니다. 특히 LA는 넘사벽.
글쓴이: Stephen Kyoungw... / 작성시간: 금, 2019/12/13 - 2:05오전
"서울 가서 장사해도 될 거 같은"의 정의는 "한식을 먹을 만하게, 한식처럼 만들고, 서빙의 모습도 한국 같고 인테리어도 한국 같은"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지금은 임시로 닫은 거 같던데 장수장이 그 예에요. 식당의 수는 상당히 많다고 알고 있는데, 모든 집을 다 가보지 않았지만 가본 집 중에 보수적으로 꼽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근처 청담이라는 고기집도 먹을 만한 메뉴를 한식처럼 만든다고 보고요. 토방 옆 Spring BBQ도 개인적으로 그 정의에 충분히 부합하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Spring BBQ는 주인 바뀌기 전에는 평판이 안 좋아서 안 갔는데, 주인 바뀌고 우연히 들러보니 괜찮아서 가끔 갑니다. 아내가 음식을 잘 하고 맛에도 밝은 편인데 Spring BBQ나 청담 정도는 좋아합니다.
저는 남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5년 살고 베이 지역에서 3.5년 정도 체류했습니다. LA 쪽에는 먹을 만한 메뉴를 한식처럼 만드는 식당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였다면 두셋 정도라고 하지 않았을 겁니다.
한식당을 자주 가진 않습니다만, 이따금 아내나 동료, 친구가 부탁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래도 몇 번은 가는데, 괜찮은 집은 갈 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Stephen Kyoungw... / 작성시간: 토, 2019/12/07 - 1:28오후
제가 글쓴 분은 아니지만... 회사마다, 팀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대체로 점심 시간은 따로 없습니다. 의미가 있는 건 구내 식당 오픈 시간이겠는데, 그게 그 시간 내에 가서 점심을 해결하고 돌아와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출퇴근은 적당한 때 적당하게 하면 되고 그걸로 마이크로매니지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매니저 and/or 동료들이 생각하기에 일을 할 만큼 잘 했다면 나머지 문제는 누구도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신뢰가 쌓이고 사정이 있으면 일주일에 2, 3회 회사에 오거나 아예 안 오는 경우도 생깁니다. 제 첫 직장, 첫 팀은 15명인데 그 가운데 네 명이 다른 도시에 살며 집에서 원격으로 일했습니다.
아침 7, 8시에 회사에 와서 오후 3시 정도에 집에 가기도 하고, 아침 11시에 집에 와서 저녁 7시쯤 퇴근하기도 합니다.
회의는 다른 데 분위기가 어떤지 자세히 모르겠는데, 저희는 보통 팀 전체 미팅을 일주일에 1, 2회 정도 합니다. 각 1시간 정도 소요되고 팀 내 다른 프로젝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높은 추상 수준에서 얘기합니다. 그밖에 직접 관여된 작은 프로젝트들마다 미팅이 주 1회 정도 있는데, 매니저가 끼는지, 누구와 일을 하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냥 필요한 때 필요한 얘기 한다는 느낌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게 궁금하신가요? 저는 한국 회사 경험이 없다시피 하여 한국과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아마존의 근무 환경이나 개발 문화는
네. 반갑습니다. 아마존의 근무 환경이나 개발 문화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또 외국에서 생활할 때 힘든 점이라든지, 좋은 점이라든지 혹시 애가 있으시다면 교육같은 것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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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지, 가족 구성, 한국서 받으실 수 있는/받고 있는 대우, 건너오신 경로, 성적 정체성/지향성, 장애 여부, 성별, 미국에서 계시게 될 곳 등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
연봉은 처음에도 차이가 나지만 그 격차가 실력이 있는 분이라면 갈수록 커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것도 실력 나름인 것 같습니다. 상한은 한국보다 미국이 높습니다.
생활비가 더 비싸다고 얘기되는 건 우선 주거비구요. 그밖에 저희 경우엔 어린이집이 주 5일, 종일제로 보내면 대충 매달 2천 달러 정도 듭니다. 저희 애는 아직 만 3세가 안 되는데, 아이가 더 큰 분들은 교육비가 더 비싸다는 얘기를 자주 합니다. 그밖에 h1b로 일을 시작하실 경우, 배우자분이 자기 신분을 따로 알아보셔야 하기 때문에 한동안 맞벌이가 안 되는 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분이구요.
교육 시설은 여기서 어린이집 하나 보내본 게 다고 한국서도 어린이집 하나 보낸 게 다니까 얘기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한국서는 애가 명령조의 표현을 이따금 쓰고 유행병이 돌 때마다 병에 자주 걸려 입원을 한 8번 했습니다. 미국서는 아직 입원한 적은 없고 열이 높게 오른 것도 한 번 뿐입니다. 아마 보건 관리가 훨씬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청유형 뉘앙스의 표현을 사용하더군요.
문화적인 측면에서 저는 캘리포니아가 훨씬 편합니다. 미국 내에서 시애틀 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진보적인 곳에 속합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는데.. 한국 주류/남성 문화와는 다릅니다. 한국서 살기 답답하셨던 분일수록 캘리포니아에서는 더 편하게 지내실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체로 소수자일수록 한국보다는 더 잘 대우를 받습니다.
예컨대 한국 회사와 면접을 보면 꼭 일과 관계도 없는 장애에 관해 박사 후 경력직 지원자에게도 압박 면접이랍시고 인사과 임원이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 회사는 이런 경우가 전혀 없고, 여성에게 남자 친구 있느냐, 결혼은 할 거냐고도 안 물어봅니다. 제 아이가 한국 어린이집에서 병원놀이 하는데 남자애들은 의사, 여자애들은 간호사를 시키더군요. 여기는 그런 건 훨씬 덜합니다. 없는 건 아니지만 노력합니다. 한국은 국회에서 진지하게 게이를 차별하는 법안을 올리지만 캘리포니아는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어 아마 한국인들도 여기서 결혼이 가능하신 것으로 압니다. 장애 있다고 기죽을 필요가 전혀 없는 곳이고, 그걸 두고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아직도 기억나는데, 아내에게 한국말 가르치던, 박봉의 아주머니 한 분이 아내와 카페에 들어갔는데 장애인분들이 한 무리 앉아 계시더랍니다. 아내는 그냥 예사로이 그러려니 했는데 이분은 마치 무슨 못 볼 꼴을 본 듯 굴며 굳이 먼 테이블로 아내를 데려갔다 합니다. 이런 일은 캘리포니아에서 보기 쉽지 않죠.
그밖에도 한국서는 유모차 우선 엘리베이터 앞에서 유모차 끌고 기다리고 있으면 성인 남성분들도 새치기 해서 엘리베이터에 타는 경우가 많은데--특히나 혼잡한 백화점 같은 데--캘리포니아에선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문을 안 잡아줘서 아내가 크게 다칠 뻔 한 적이 있는데 그런 일도 드물고요. 운전 습관도 보행자 우선이고 느긋하게 양보 운전들 하는 편입니다.
기후는 한국과 비교가 되지 않게 좋습니다. 시애틀은 겨울에 해가 잘 안 든다고 합니다. 한국보다는 시애틀도 훨씬 따뜻합니다.
그밖에 캘리포니아는 온갖 곳에서 오는 이민자가 많습니다. 서울 가서 장사해도 될 것 같은 한식당도 산타클라라에만 최소 두셋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이거는 한식 말고 어느 나라 요리에 적용해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authentic한 외국 요리를 차 타고 10, 20분 가면 즐길 수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의 문화는 한국 기업을 안 다녀봐서 모르겠는데, "혹시 여기는 이러저러한데 거기는 어떤가요?"라는 식으로 물으신다면 대답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uote:서울 가서 장사해도 될 것 같은 한식당도
음식은 워낙 개인 취향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베이 에어리어의 한식당 수준은 저의 기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베이 에어리어는 여태 15번정도 방문해 봤는데 (몇달전에도). 샌프란이나 써니베일 방문하면, 더이상 한국식당을 가지 않습니다. LA나 시애틀, 밴쿠버의 한식당 수준이 전반적으로 훨 나았습니다. 특히 LA는 넘사벽.
중요한 부분은 아니었지만
"서울 가서 장사해도 될 거 같은"의 정의는 "한식을 먹을 만하게, 한식처럼 만들고, 서빙의 모습도 한국 같고 인테리어도 한국 같은"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지금은 임시로 닫은 거 같던데 장수장이 그 예에요. 식당의 수는 상당히 많다고 알고 있는데, 모든 집을 다 가보지 않았지만 가본 집 중에 보수적으로 꼽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근처 청담이라는 고기집도 먹을 만한 메뉴를 한식처럼 만든다고 보고요. 토방 옆 Spring BBQ도 개인적으로 그 정의에 충분히 부합하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Spring BBQ는 주인 바뀌기 전에는 평판이 안 좋아서 안 갔는데, 주인 바뀌고 우연히 들러보니 괜찮아서 가끔 갑니다. 아내가 음식을 잘 하고 맛에도 밝은 편인데 Spring BBQ나 청담 정도는 좋아합니다.
저는 남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5년 살고 베이 지역에서 3.5년 정도 체류했습니다. LA 쪽에는 먹을 만한 메뉴를 한식처럼 만드는 식당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였다면 두셋 정도라고 하지 않았을 겁니다.
한식당을 자주 가진 않습니다만, 이따금 아내나 동료, 친구가 부탁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래도 몇 번은 가는데, 괜찮은 집은 갈 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존 기업문화가 빡세다고 들었는데..
아마존 기업문화가 빡세다고 들었는데..
소문 그대로인가요?
아마존 같은 곳에서는 개발자의 자유도나 권한이 얼마나 주어지는지 궁금하네요.
근무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미국쪽은 점심시간은 따로 없고 주어진 시간 안에 따로 식사 한다고 들었는데요
출퇴근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회의 시간 분위기랑 소요시간등은 어떤지요?
..
제가 글쓴 분은 아니지만... 회사마다, 팀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대체로 점심 시간은 따로 없습니다. 의미가 있는 건 구내 식당 오픈 시간이겠는데, 그게 그 시간 내에 가서 점심을 해결하고 돌아와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출퇴근은 적당한 때 적당하게 하면 되고 그걸로 마이크로매니지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매니저 and/or 동료들이 생각하기에 일을 할 만큼 잘 했다면 나머지 문제는 누구도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신뢰가 쌓이고 사정이 있으면 일주일에 2, 3회 회사에 오거나 아예 안 오는 경우도 생깁니다. 제 첫 직장, 첫 팀은 15명인데 그 가운데 네 명이 다른 도시에 살며 집에서 원격으로 일했습니다.
아침 7, 8시에 회사에 와서 오후 3시 정도에 집에 가기도 하고, 아침 11시에 집에 와서 저녁 7시쯤 퇴근하기도 합니다.
회의는 다른 데 분위기가 어떤지 자세히 모르겠는데, 저희는 보통 팀 전체 미팅을 일주일에 1, 2회 정도 합니다. 각 1시간 정도 소요되고 팀 내 다른 프로젝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높은 추상 수준에서 얘기합니다. 그밖에 직접 관여된 작은 프로젝트들마다 미팅이 주 1회 정도 있는데, 매니저가 끼는지, 누구와 일을 하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냥 필요한 때 필요한 얘기 한다는 느낌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게 궁금하신가요? 저는 한국 회사 경험이 없다시피 하여 한국과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Q1. 다른 팀이나 지역으로의 이동은 자유로운가요?
Q1. 다른 팀이나 지역으로의 이동은 자유로운가요?
Q2. 인사평가와 승진 결정은 매니져가 하나요?
저도 궁금한 점
Performance Improvement Plan의 존재가 평소 업무 강도에 영향을 주는 편인가요? 혹시 미국 다른 기업 혹은 한국 다른 기업에서 일하셨다면 업무 시간과 강도가 상대적으로 어떻게 되는지요?
아마존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