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과 2학년 조언 좀 부탁드려요.

lcw729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공학과 2학년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저는 저희 과에서 공부를 하면서 정말 성실히 공부를 했고, 전공도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고 학점을 잘 받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정작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 열심히 하는 기계가 된 기분입니다.
2학년이 된 이 시점에 방학을 정말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지금 이 시기에 어떤 것을 공부하고, 연습해야 하는지 감을 못 잡겠습니다.
또한, 저는 컴공과가 취업할 수 있는 여러 분야중 제가 가고 싶은 분야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싶은데, 아직 아는 것이 없어서 막막합니다.
먼저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고, 앞으로 나아가신 분들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벌의 이미지

학생이시죠? 같은 과 교수님 또는 선배님에게는 먼저 물어보셨는지요?

lcw729의 이미지

아직 교수님을 찾아뵙고 여쭤보지는 못했지만, 선배님에게 많이 물어보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AustinKim의 이미지

아래 올려주신 글 내용 중 '제가 가고 싶은 분야'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조금 더 도움이 되는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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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는 컴공과가 취업할 수 있는 여러 분야중 제가 가고 싶은 분야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싶은데, 아직 아는 것이 없어서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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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는 다르나 다음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을 한 번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https://www.youtube.com/user/KimPopeTV

취업 준비생이나 실전 개발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충실하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거든요.

(개인블로그)
http://rousalome.egloos.com

lcw729의 이미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금융it쪽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아직도 고민중이라 위에 명확히 쓰지를 못했습니다

yakur의 이미지

본업에 열정적이신 교수님을 찾아뵙고 친분을 두면 좋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단, 교수님 연구실에 대학원 및 학부생 많으신 분은 좀 피하세요 ㅋ
다 그렇진 않지만 학생을 노비로 보는 교수님들도 상당합니다.

참고로, 석박사->교수임용의 전형적인 코스 분들 보다 기업연구소 출신 교수님들을 추천드립니다.

이제와 항상 영원히~

sylee957의 이미지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순수히 프로그래밍이라 어떻게든 학부생 수준에서 도전은 가능하다는 것이고, 다른 인턴 공모나 연구소 기회보다도 쉬울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 상으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