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서 WSL (Windows Subsystem for Linux) 써보신 분 계시나요?

slomo의 이미지

윈도우에서 WSL (Windows Subsystem for Linux) 써보신 분 계시나요?
저는 Cygwin, ConEmu를 써오고 있는데 혹시 WSL이 더 좋은가 해서요.
검색을 해봐도 사용하면서 실제 어떻게 편리한지 불편한지는 잘 못찼겠네요.
Cygwin은 리눅스가 아니라 새롭게 만든 유닉스 계열의 하나라고 봐야되고
WSL은 커널은 아니지만 리눅스의 소프트웨어들이 그대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제가 제대로 이한 것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WSL을 써보신 경험이나 Cygwin과 장단점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장점

  • Linux 바이너리 사용이 자유롭습니다.
  • 패키지 매니저도 그냥 Linux 거 사용하면 되니까 편합니다. apt-get든 뭐든 익숙하신 배포판 + 익숙하신 툴 쓰세요.
  • Windows 바이너리도 셸에서 띄울 수 있습니다. Path 형식 때문에 Linux/Windows 섞어 쓰는 게 골치아플 수는 있겠지만 간단한 케이스는 그냥 통합니다.

    • ln -sf /mnt/c/Windows/System32/clip.exe ~/bin/clip
      • ls -al ~ | clip 실행하면 결과물을 Windows 클립보드로 보냅니다.
    • 다른 예로 /usr/share/groff/current/font/devps 여기서 letter를 A4로 고치고 T를 P로 고치고 ~/.bashrc에서 함수 정의하고 pman 1 printfpman 3 printf 해보시면 Times 대신 Palatino 쓰는 A4 PDF를 Acrobat reader에서 볼 수 있습니다.

    pman() { man -t "$@" | ps2pdf - "/mnt/c/Users/Prentice/man/${@: -1}.pdf"; explorer.exe "C:\Users\Prentice\man\${@: -1}.pdf"; }

단점

  • Windows 쪽에서 Linux 파일시스템을 건드리면 안 됩니다. 공용 파일은 Windows 파일시스템 아래 넣어야 합니다.

엇비슷한 점?

  • perlbrew로 perl 신버전 컴파일해보기, Linux 커널 컴파일하기 같은 건 안 통합니다.
imyaman의 이미지

VirtualBox에 리눅스 설치한 것처럼 리눅스 느낌이 나는데, 윈도우즈랑 연결해서 쓰기 좋고 빠릅니다.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