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 전망

CH331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이직을 고민하려 진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 동안 해당 분야에서 Linux(C/C++) SIP 관련 개발을 진행 했었습니다. 7년차가 되었는데

해당 업계에서 7년차까지 되고 업계 전망을 묻는게 좀 우습기는 합니다만

여기는 여러 선배 개발자 분들이 계셔서 여쭤봅니다.

이직 중 업계가 너무 좁다는 느낌이 듭니다.

Linux C/C++을 구하는곳은 있지만 관련 업계 경력이 아니면 단가 후려치기가 있고..

동종 업계쪽은 수요도 작고 그렇다고 연봉이 높아보이지도 않습니다.

이 분야를 계속 파야할찌.. 배운다는 생각으로 다른 분야로 이직을 해야할찌 고민입니다.

갈아탄다면 년차가 쫌 쌓인 상태라..걱정도 앞서네요

분야 변경이라면 어느분야로 갈아타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언어는 어떻게들 갈아 타셨나요?
개인적으로 공부하지만 해당 언어로 실무를 뛰어볼 일이 없어서 할 줄 안다고 경력사항에 쓰기가 애매합니다.
몇 가지 실무를 뛰어봐야 할텐데.. 재직중 회사에서 부서 변경같은 그런 기회가 있으셨나요?

zooloo의 이미지

재직중 회사에서 부서변경 많았습니다
제가 변경한건 아니고 다른사람이 변경한거 많이 봤습니다

개발직에 있다가 관리직으로 간것도 봤고 개발직에 있다가 영업으로 간건 많이 봤습니다

개발에서 품질관리 검수로 간것도 봤습니다

linux c 하신다면 모바일 개발쪽도 가능하실거 같습니다만

자바랑 안드로이드 다 팔거 없이 c로 만든 모듈 jni로 불러오는거 정도만 하셔도 일자리 구하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단가 후려치기는 왠만한 회사는 보통 다하는거 같습니다

연봉 높이실려면 대기업 가셔야죠
써놓고 보니 도움이 별로 안되는 글이군요

김정균의 이미지

음 제가 개발 직군은 아니라 답변하기가 좀 애매하기는 한데, 제 근처의 개발자 면접들은 언어 위주라기 보다는 알고리즘 등의 프로그래밍 기본에 대한 질문을 더 중시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구현을 무엇으로 하느냐 보다 어떻게 구현하느냐를 더 중요시 여긴다는 느낌 입니다.

예를 들어 코딩 면접의 경우 어떤 언어로 작성을 하여라가 아니라, 잘 하는 언어로 이 것을 구현 하여라.. 이렇게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경험한 직군은 portal/game/e-commerce 쪽 이었습니다.

연봉은 왠만한 대기업 부럽지 않게 받을 수 있습니다. 대기업 연봉 보다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대기업과의 차이라면 복리후생에서는 대기업을 따를 수 있는 IT 회사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SK 플래닛은 IT 회사라기 보다는 그냥 대기업.. 음.. 좀 애매한 경계 입니다.) 4~5년차 정도는 잘 못느끼시겠지만, 10년차 넘어 가면서 애들이 중고생 이상이 되면 느끼게 되는 극강의 학비 지원 복리 후생을 지원하는 IT 회사는 아직 없다는 거죠. 특히 대학교 학비 지원은 정말 극강이죠 :(

작성하고 나니 VoIP 전망과는 관련이 없는 얘기네요.

shint의 이미지

----------------------------------------------------------------------------
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jachin의 이미지

제가 생각하기엔 보안 VoIP 인터넷 전화 서비스 등으로 가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앱이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체에 가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영상을 이용하지 않은 익명의 사용자와 대화를 해야 할 때에 일하시는데 사용한 기술이 충분히 필요할 겁니다.

CH331의 이미지

linux환경에 익숙하고, C/C++을 사용하는 업체중에 하나 골라봐야겠네요
VoIP는 업계가 좁아 딱히 공고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