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의 허삼광이라는 작자..

robonex_ep3의 이미지

요새 저를 좀 열받게 하는 분이십니다.

오키운영진 허삼광.

지가 있든 말든, 제가 알바가 아니지요.

전 그냥 개발자들 많은 곳에서 글을 쓸 뿐이고

비판도 좋고 동의도 좋지만 그냥 말을 하드시 글을 쓰는 겁니다.

여기랑 똑같아요. 개발얘기도 하고 가족얘기도 하고.

개발얘기에 논란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가 아픈 곳을 건드리니까요. 저도 알고 쓰는 겁니다.

저를 오랫동안 봐오신 분들은 화가 많이 나있다는 것도 압니다.

삼류 글재주로 개발계 정설에 상처를 내는

불온한(?) 시도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물론 알죠.

하지만 한국의 SW업계는 인프라의 관점에서 나날히 추락하고 있고

생산성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인도, 중국, 앞으로는 북한에도

추월당하기 딱 좋습니다. 맞건 틀리건 누군가는 쓴소리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런 제 글에 대하여 저 개인을 헐뜯고 비난하고 싶은 반작용쯤은

익히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운영진마저 거기에 동조하는 것은 납득히 안되네요.

오키는 동네 카페수준이 아닌 걸로 아는데, 허삼광씨는 앞장서서

비꼬고 링크를 가져와서 공격하고 여론몰이하는 비난글을 직접 써올리기도 하고

한마디로 오키의 개망나니네요.

오키에서는 은근히 제 글이 인기가 있습니다.

전 인기 없어도 되는데, 쓸데없이 인기가 있어요..

근데 그 분위기가 거슬리나 봅니다. 허삼광씨는.

한달에 한번 글을 쓰라고 하더니 내가 잠깐 "그래볼까요?" 했다가

나중에 다시 언급하길래 "싫어요~"했더니 약속하지 않았냐고 난리를 치길래

제가 그랬죠. "한 100명쯤 동의하면 하겠다."

그랬더니 꼴랑 "7명만" 동의하더군요. 오키에서 절 적극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은 7명밖에 없는 겁니다. 제가 이 사실에 조소를 했더니 그것 때문에

삐져서 이렇게 나오는 건지 나한테 일종의 열등감이라도 있는건지..

모든 글을 지우는 것도 아니고, 제가 행복해 보이는 글.

예를 들어 제 아들래미를 소개하며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한 글.

제가 모질게 비방당하다가 분위기가 반전되어(오키의 자정능력은 저도 감탄중..)

제 편이 모아지는 글을 지우고. 아예 저를 비난하는 목적으로 쓰여진 글에는

직접 추천도 답니다. 대단한 작자입니다.

왜 제 글을 지웠냐고 운영진에게 묻는 글도 있습니다.

https://okky.kr/article/456974?note=1412641

허삼광 본인의 주장처럼 20년동안 열심히 일궈낸 오키를

동네 삼류카페로 격하시키는 것이 누굴까요?

첨엔 페이스북 전화를 걸어 마음 상한거 있으면 풀어드릴려고 했는데

전화도 안받고~ 페북에 댓글남기면 답도 없고 지가 친구들에게 말걸고 있는 댓글에

댓글달면 갑자기 하던 대화 안하고.

진짜 대한민국에서 저를 안 만날 자신이 있는 걸까요? ㅎ

오키운영진으로써 어떤 공개적 모임도 안하고 두문불출하려는 건가요?

게임코디 운영진은 얼마전에 보니까 추천제도라는 기이한 제도를 운영하던데

설마 나 하나 피하려고 저런 제도를 만드는 걸까? 하는 의심도 해봤습니다.

게시판이란 것은 공개성을 잃으면 확장성도 끝장나는 겁니다. 저도 운영 좀 해봐서..

즉, 저 1명일지라도 시스템적으로 또는 적극적으로 피하면 끝장나는 겁니다.

그래서 운영진은 중립을 지켜야 합니다.

한쪽 편을 들고 그러지 말고 있는듯 없는듯, 인신공격이나 욕설글에 제재만 하면 됩니다.

AI로 할 수 있으면 오히려 더 좋구요. 운영진이 적극적으로 나타나면 안됩니다.

그게 바로 분란의 망조의 시작입니다. 커뮤니티는.

오키의 운영진이 3명이 있더군요.

제가 다른 운영진이라면 되게 짜증날 것 같습니다.

자기 멋대로 운영하고 운영진 스스로 특정 회원을 향한 비난글을 쓰고

지우고 싶은 글 원칙도 없이 마구 지우는 것에 대하여.

운영진 허삼광씨가 직접 쓴 저에 대한 비난글.
https://okky.kr/article/457356?note=1413259

robonex_ep3의 이미지

링크에 알세스트라는 분만 정상임.
저도 정상은 아니고..^^;

hsnks100의 이미지

어딜가시나 화두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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