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버그에대한 정신승리 글을 읽고

emptynote의 이미지

버그없는 프로그램 없습니다.
오픈 소스 모두 고도로 훈련된 전문가 그룹이
개발하고 유지 보수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여 그런 괴물급 회사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버그 더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버그 많다고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
이 무슨 정신 승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프로그래머가 버그에 부끄러움이 없습니까?
오픈소스 프로그래머들 모독해도 유분수지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세벌의 이미지

님께서 쓴 글과 관련된 글에 대해 링크를 걸어 주시고 글 써 주면 좋겠네요.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고 하신 분이 emptynote 님인지 다른 분인지?

emptynote의 이미지

"오픈소스 메인테이너는 당신에게 빚진 적 없다" 라는 번역글 링크 알려드립니다.

------------ 부분 인용
제목 : 오픈소스 메인테이너는 당신에게 빚진 적 없다

Mike McQuaid의 Open Source Maintainers Owe You Nothing를 번역한 글이다

참고 주소 : https://www.haruair.com/blog/4417

메인테이너: 프로젝트에서 더이상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더 이상 하지 않는다. 사용자가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할 때 무례하게 군다면 접근을 막아버리고 그 사람들이 요청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모든 소프트웨어에는 결함이 있기 마련이다. 세상에 무언가를 내놓고도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았다는 점에서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자.

thames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해당 글을 번역한 사람입니다. 글에서 메인테이너는 오픈소스 라이센스 하에 보증 의무를 갖지 않으며 존재하지 않는 의무로 인해 번아웃되지 않도록 하자는 이야기와 함께 구성원이 각자 어떤 역할로 커뮤니티에 참여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버그에 부끄러움을 가지는 것이 오픈소스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어떤 부분에서 오픈소스 프로그래머를 모독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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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note의 이미지

버그를 만들어도 미안해 하지 않는다 이 말 뜻의 위험함을 아십니까?

오픈 소스 개발자들은 버그에 대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해석되는겁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모든 프로그램에는 버그가 있기때문에 그렇다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주장하는겁니다.

thames의 이미지

라이센스에 따라 동의하고 사용하셨다면 말씀하신 "위험함"도 인지하고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MIT 라이센스를 예로 든다면 어떠한 형태의 보증도 제공하지 않는데 이런 책임과 의무에 관한 조항을 "버그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고 보신다면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채택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모든 프로그램에 버그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부분은 어디서 보신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emptynote님의 주장이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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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note의 이미지

법적인 라이센스 그렇게 가는것과 프로그래머 정서가 같습니까?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라는 문구는 "메인테이너" 부분에서 thames 님이 번역한 내용입니다.

저 아래 "찬찬히 한번 살펴 봅시다" 에 출처가 있고 내용을 보강하여 설명을했으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emptynote의 이미지

누군가에는 쓰잘되 없는 망상적 주장이겠지만

적어도 저한테는 라이센스보 보다 더 높은 가치이며

크게 MIT와 GNU 로 갈라진 오픈 소스 진영이라도

하나의 뿌리인것은 이 황금율로 출발을 했기때문입니다.

뿌리 없는 나무는 쉽게 흔들립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가 참 씁쓸합니다.

------------------- GNU 선언문중 일부분
참고 주소 : https://www.gnu.org/gnu/manifesto.ko.html

왜 GNU를 작성해야만 했는가?
어떤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면 당연히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황금률(대우받고자 하는 데로 대하라 - 성서)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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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무례하게 군다면 차단 하는것이 맞습니다.
예..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우린 어린 아이가 아닌 어른입니다.
그런 무례함에서도 숨겨진 보물을 발견해서 광을 내어 반짝 반짝 빛나는 보석으로 만든것입니다.

버그는 프로그래머의 숙명입니다.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버그 없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버그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면피가 될수 없다는것 누구보다 프로그래머 자신들이 잘 압니다.
그런 책임감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떠난분들이 있어 그것에 대한 해법을 고민하여
제시한 방법이라는것이라고 이해 하지만
"버그가 있어도 미안하지 않는다" 이 문구는 오픈 소스 개발자는 모든 프로그램에 버그 있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라고 해석할 수 있는 위험한 문구입니다. 오픈 소스 개발자도 품질을 중시하는 똑 같은 프로그래머입니다.
단지 개인사정으로 100% 오픈 소스에 투자를 못하고
팀플은 더욱더 어려워 상대적으로 팀플이 아주 괴물같은 회사랑 비교하면
형편없을 수 있지만 그러함에도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라며 지금까지 끊임 없이 노력을 이어하여
그 격차를 줄여온것이 현재의 오픈소스 진영의 개발자들입니다.

묵묵하게 오픈 소스를 발전시켜 온 그들을 품질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그런 존재로 만들어 버리고
어린 아이처럼 자기 감정에 휘들리는 존재로 만드는 그런 글에 저는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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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테이너: 프로젝트에서 더이상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더 이상 하지 않는다. 사용자가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할 때 무례하게 군다면 접근을 막아버리고 그 사람들이 요청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모든 소프트웨어에는 결함이 있기 마련이다. 세상에 무언가를 내놓고도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았다는 점에서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자.

thames의 이미지

제가 emptynote님 말씀을 잘 이해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그러니까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모든 소프트웨어에는 결함이 있기 마련이다."는 내용이 "오픈소스 개발자는 버그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품질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해석되고 그 해석에 따라서 모든 오픈소스 진영 개발자를 품질에 관심 없고 감정에 휘둘린다고 폄하한다고 생각하신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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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note의 이미지

예.. 그렇습니다.

다만 어린 아이처럼 감정에 휘둘린다 부분은 아래와 같은 내용에 기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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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서 더이상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더 이상 하지 않는다. 사용자가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할 때 무례하게 군다면 접근을 막아버리고 그 사람들이 요청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

세벌의 이미지

https://kldp.org/node/159145 를 보면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고 emptynote 님께서도 말씀하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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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 지긋한 레파토리 반복하겠다는 말이지요.

세벌님께서는 분명히 제가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https://kldp.org/node/159145 에서 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런말 했다는 증거 인용글 혹은 스샷 제공해 보세요.

제가 세벌님 예상해 볼까요? 스샷이나 인용글로 증거를 들이미는것이 아니라 딴소리 하실겁니다.
지금 처럼 카더라 통신하겠지요.
그에 응대하면 또 딴소리 그렇게 무한 루프 반복

언제까지 이런 저열한 짓 무한 반복하실겁니까?

emptynote의 이미지

진정 품격있는 어른이 무엇인지 이 분의 글을 봐 주세요.

약장사에 홀리지 말고 제발 이런 분들이 오픈 소스를 지키고 있음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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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의미 있고 즐거운 개발" 참고 주소 : http://osdi.insightbook.co.kr/2013/10/24/01-tj.html
>> 막대한 양의 메일이 쏟아지는 리눅스 커널 메일링 리스트에서 살아남는 노하우가 있다면.
처음에는 상대방의 의견을 좀 들어야 합니다. 기분 나쁘게 표현했든 부드럽게 표현했든 간에 지적한 문제점들은 대체로 맞습니다. 물론 항상 맞지는 않지만 오래 활동하면서 쌓은 지식과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나온 의견이니 겉으로 드러난 표현과는 별개로 요점을 집어내고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다시 물어보고 받아들일 부분은 반영해 다시 보내면 됩니다

thames의 이미지

이 글도 유익하네요. 좋은 글 소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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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Soo An@Google의 이미지

For maintainers: if you’re not enjoying most of your work on a project, don’t do it anymore. If users are unwilling to interact on your project without being rude, block them and don’t do what they’ve asked. Don’t feel bad about bugs you introduced as all software has flaws. Congratulate yourself on giving something to the world and asking for nothing in return.

이 부분 몇번 읽어보고 번역글도 몇 번 읽어봤는데요. 제가 본 문맥은 일단..

1. 유저들이 무례하게 군다면 상대하지 마라. (이건 맞는 말이죠, 무례하게 굴지말고 버그를 찾아내면 이슈화하는게 올바른 방법이니까요.)
2. 버그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해 "기분 나빠"하지 마라, 모든 소프트웨어는 결함을 가지고 있다. (무례한 유저들로 인해 기분 나빠지면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니까요.)
3. 어쨌든 무엇인가를 기여했으니 (설령 누군가 욕하더라도)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해라. (그래야 번아웃되지 않는다.)

()으로 친 것은 본문에 없고 quote 부분을 몇번 읽으며 느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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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acking!

Yi Soo An@Google의 이미지

오픈소스 진영에서 몇년을 활동해왔는데 그런 늬앙스로 작성하지 않았을거라 보구요.. 책임감이 없다면 메인테이너로 활동하지도 않았겠죠. 만약 그런 늬앙스였다 외국 포럼에서도 대차게 까였을거라 보구요.

전체를 다시 읽어보니 그런 늬앙스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전 그냥 don't feel bad를 기분 나빠하지마라 라고 이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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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acking!

emptynote의 이미지

버그 하나에 너무 괴로워 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현한거 이해 합니다.

그렇다 해도 프로그래머한테 버그는 버그일뿐입니다.

그리고 라이센스에 나온 법적 회피 문구 따위로 위로 받지 않습니다.

왜 그렇까요?

비유를 하나 하겠습니다.

나누는 즐거움에 정성껏 준비한 음식 대접을 했는데

그게 상한 음식이라 상대가 배탈이 난겁니다.

그래서 괴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한테

이렇게 말하는겁니다.

음식은 늘 상할 수 있으니 상한 음식에 don't feel bad 라고요.

상한 음식은 상한 음식입니다. <---> 버그는 버그입니다.
모든 음식은 상한합니다. <--> 모든 프로그램에는 버그가 있습니다.

내가 만든 음식 안전할 거라고 믿어 먹은 자가 배탈이 났는데

도대체 법적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문구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무뢰한 사람한테 상처 받는일 비일비제해서 하는 말이겠지만

차단은 어른의 방법이 아닙니다.

혹시 오키에 가 보시나요? 거기에 타 사이트에서 유명한 분(?)이 오셨는데

운영자분중 한분이 그분에 대한 평가를 지인분 통해 들었나봅니다.

부정적인 이야기 잔뜩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짜르시더라구요.

그게 오키를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로 키운 품격이 아닌가합니다.

반대로 쓴소리에 닫힌 커뮤니티 페이스북을 선택한 우분투 커뮤니티는 이후

현재 폐허(?) 수준으로 전락했습니다.

세벌의 이미지

우분투 커뮤니티는 이후 현재 폐허(?) 수준으로 전락했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한 설명 부탁드릴까요?
https://forum.ubuntu-kr.org/ 를 통해
https://www.facebook.com/groups/ubuntu.ko/ 들어가 보려니 안 되네요.... 비공개그룹이라 그런가??

emptynote의 이미지

제가 당신에 대해서 예언했지요.
"지긋 지긋한 레파토리 반복" 한다구요.
사람을 한입으로 딴소리나 하는 인간으로 비하해 놓구선
그에 대한 증거로 직접 그 말을 한 인용글 혹은 스샷을 올리라고 말했는데도
그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으면서 질문을 또 합니까?
거짓 주장이라 없으니 못하시는거 이해하지만 지겹습니다.
어쩌겠습니까? 필 한번 꽂히면 선한 양을 가장하여 너 죽어봐라 이러면서 말려 죽이려 드는 당신....
그만하면 하늘까지 당신의 명성이 통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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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 지긋한 레파토리 반복하겠다는 말이지요.
세벌님께서는 분명히 제가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https://kldp.org/node/159145 에서 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런말 했다는 증거 인용글 혹은 스샷 제공해 보세요.
제가 세벌님 예상해 볼까요? 스샷이나 인용글로 증거를 들이미는것이 아니라 딴소리 하실겁니다.
지금 처럼 카더라 통신하겠지요.
그에 응대하면 또 딴소리 그렇게 무한 루프 반복
언제까지 이런 저열한 짓 무한 반복하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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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ldp.org/node/159145
글쓴이: 세벌 / 작성시간: 토, 2018/04/21 - 6:35오후
https://kldp.org/node/159145 를 보면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고 emptynote 님께서도 말씀하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세벌 https://sebuls.blogspot.kr/

세벌의 이미지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이 한 문장이 오해의 시작이었군요.
"오픈소스 개발자들은 버그를 만들어내도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버그를 만들었다고 해서 미안해 하지 마세요"
라고 해석하시면 될 듯.

https://kldp.org/node/159145 글타래를 따라 읽어가다 보면 님께서 무슨 말을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리브레오피스 개발자는 버그를 만들어 내고도 미안해 하지 않는다"
라고 emptynote 님이 말씀하신 걸로 제가 생각했었네요.
그런데 그 글타래 따라가다 보면
당신에겐 공감 능력이 있으십니까?
라고 하시고...
딴소리는 님께서 하고 계신 거 같네요.

그만합시다.

emptynote의 이미지

제가 미워 상상한것을 팩트인양 말하지 마세요.

문자열 검색하면 바로 팩트 가려집니다.
정말로 그런 말을 했는지 문자열 검색 확인후 주장하도록 해 보세요.
그래야 거짓말쟁이가 안됩니다.

세벌의 이미지

뭐가 팩트고 뭐가 상상이죠?

nety2k의 이미지

그 유명한 분?이 아니라 어그로 꾼이 반협박을 했습니다. 사이트 접속 차단 시킬경우 어떻고 저떻게 하겠다고요.
근데 오키 운영자분도 굳이 똥을 맞상대해서 난장판 만드느니 어그로꾼에게 적당히 활동하면 제제를 가하지 않겠다고
거래한것 같더군요. 뭐 최근 글을 봐도 예전같이 막무가내 또라이짓은 하지 않는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사이트를 망치는 놈들을 그냥 방치해두어서 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관리자가 열심히 발로 뛰어서 모니터링 꾸준히 하고 적절하게 조치를 해야 사이트도 활성화 되는것이지 뭐
어그로꾼들을 그냥 방치하는게 좋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emptynote의 이미지

동감합니다.

세벌의 이미지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이 한 문장이 문제가 된 거군요...
문맥을 보고 해석 하셔야지 그 한 문장만 떼어 놓고 해석하면 아니되겠지요.
해석을 잘 못 해 놓고 글 쓴 사람을 탓하고 있으니...

emptynote의 이미지

멈추는 법 몰라 계속 할겁니다.

이분은 보통 사람과 다른 인식 체계를 갖고 계신 분입니다.

다르다는것을 인식하여 잘 대해주어야 하겠지만

아래와 같이 거짓말로 인신 공격 틈틈히 섞어 공격하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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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 지긋한 레파토리 반복하겠다는 말이지요.
세벌님께서는 분명히 제가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https://kldp.org/node/159145 에서 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런말 했다는 증거 인용글 혹은 스샷 제공해 보세요.
제가 세벌님 예상해 볼까요? 스샷이나 인용글로 증거를 들이미는것이 아니라 딴소리 하실겁니다.
지금 처럼 카더라 통신하겠지요.
그에 응대하면 또 딴소리 그렇게 무한 루프 반복
언제까지 이런 저열한 짓 무한 반복하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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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ldp.org/node/159145
글쓴이: 세벌 / 작성시간: 토, 2018/04/21 - 6:35오후
https://kldp.org/node/159145 를 보면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고 emptynote 님께서도 말씀하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세벌 https://sebuls.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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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보통 사람과 다른 인식 체계를 갖고 계신 분입니다.
하하 제가 그런가요? emptynote 님도 만만치 않네요.
왜 이런 문제가 생겼나 처음으로 돌아가 볼까요?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이 한 문장만 딱 떼어서 해석을 잘 못 하신 게 근본 원인이 아닌가요?
전체 문맥을 고려해서 읽어보셔요.

거짓말이니 인신공격이니 하는 표현은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emptynote의 이미지

증거 없이 허위 주장하니
이처럼 딴말외에는 방법없지요.
그냥 웃지요.

세벌의 이미지

증거 좋아하시는 분께.
제가 허위주장 했다는 증거.
제가 거짓말 했다는 증거.
제가 인신공격 했다는 증거.
주십시오.

님께서 한 첫 질문과 그에 딸린 댓글을 죽 읽어보세요.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보세요.

emptynote의 이미지

내가 한말 밑줄 짝 하고 보여주면 그만 아닙니까?
그런데도 그 간단한거 못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혹여 내가 그런말 했나 문자열 검색한 내가 바보스럽소.
아무리 검색하고 읽어봐도 안할말을 했다 주장하는
당신이 내가 말한 내용 믿줄쳐 보여 입증하시오.
입증할 자료 없으니 도둑이 제발 져려 이리시는것 충분히 이해하오.
세상 무섭지 않소. 벌건 대낮아 버저히 거짓말 하니
어찌 두렵지 않겠소.

ㅡㅡㅡㅡㅡㅡ
https://kldp.org/node/159145
글쓴이: 세벌 / 작성시간: 토, 2018/04/21 - 6:35오후 
https://kldp.org/node/159145 를 보면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고 emptynote 님께서도 말씀하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세벌 https://sebuls.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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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님은 분명히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고 emptynote 님께서도 말씀하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글 읽기 구찮으시지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것 준비햇습니다.

사기꾼이 사기 치다 들키면 증거 대 보라고 하지요.

여기 어쩌구니 없는 사기꾼 '세벌'의 정체를 까 발립니다.

https://kldp.org/node/159145 라는 쓰레드 글에서

제가 말한 말중

>> 버그 라는 단어가 들어간 문장

(1) 버그때문에 속상하네요.
(2) 버그 보고는 했지만 영어가 아닌 한글로 보고를 했습니다.
(3) 왜? 버그에 화가나서요.
(4) 버그 보고한 사람한테 이 무슨 예의없는 짓입니까?
(5) 버그 보고 참고 주소 : https://bugs.documentfoundation.org/show_bug.cgi?id=116368
(6) 버그 스샷 올린거 보지도 않는군요.
(7) 그 버그는 구현하기 매우 쉬운 버그입니다.
(8) 오픈 소스도 이제 다람쥐 체 바퀴 돌듯이 버그 보고 오면 고치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타파할 때가 되었습니다.

>> 미안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문장
없음

>> 혹시 https://kldp.org/node/159145 글 수정했니 안했니 딴소리 할줄 몰라서 아카이브 백업합니다.
아키이브 백업 주소 : http://archive.is/kXqrV

 의 이미지

메인테이너 분들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버그에 책임감을 느끼고 미안해 해야 하는지요?
다른 사람들이 오픈 소스의 버그와 관련하여 항의, 추궁을 하거나 해결해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버그 없는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그리고 특히 프로그래머로서 제가 만든 프로그램에 가급적 결함이 적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에서 버그를 찾아 박멸하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무척 값진 자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나누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개선하는 데 기여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링크로 소개해 주신 허태준 님도 그런 분이신 것 같고요.

저는 그 분들을 무척 존경하고, 그 분들의 기여를 감사히 여깁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선행을 남에게 요구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오픈 소스로 공개하여, 사람들이 그 소스 코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버그를 고치고 개선해 나간다면 물론 더없이 훌륭한 일이지만, 과연 누구에게 타인의 시간과 노력을 더 투입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겠습니까? 소비자로서 "소프트웨어 공급자"에게 지원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면 그런 권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지요.

애초에 자유 소프트웨어의 정신은, 결함이 없는 (혹은 가급적 결함이 적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내놓는 데 있는 게 아니라, 결함이 있다면 누구든 소스 코드에서 버그를 찾고, 고치고, 재배포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하는 데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MS Office에서 버그가 발견된다면 일개 최종 사용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 MS 지원 서비스에 연락하여 항의하거나, 다음부터는 구매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정도일까요? 단체적으로 보면 불매 운동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반면 리브레 오피스에서 버그가 발견된다면, 그 소스 코드를 다운받아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할 자유가 있습니다. 비록 그 성사 여부는 프로그래머로서의 능력과 의지 등에 달려 있겠지만, 어쨌든 그 자유야말로 GNU 선언문에서 생각하는 자유가 아니였던가요. 귀하께서도 그와 같은 상황을 겪어 보신 줄로 압니다만 (https://kldp.org/node/159145), 자유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주어진 그 자유를 어떻게 향유하셨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귀하께서 인용하신 대로 "어떤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면 당연히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 즉 컴파일된 결과물 및 사용 허가(라이센스)만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원시 코드와 그것을 사용할 자유까지 나누는 것이지요.

제 짧은 소견입니다만, 오픈 소스 개발자들과 메인테이너 분들이 소프트웨어의 결함을 잡는 부담에 짓눌리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머들이 부담 없이 소프트웨어 소스를 공개하여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결함을 찾고 개선하여 사용할 자유를 가지는 것이 GNU 선언문의 정신이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자유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것이 아닐지요.

emptynote의 이미지

메인테너도 프로그래머라면 프로그래머 직업병인데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버그를 보고도 아무런 감흥이 없는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머 입니까?

그때문에 너무 힘들어 해서 님도 "짓눌리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라로 말씀 한시는거 아닙니까?

저는 이 문제는 고민됩니다. 오픈 소스를 아끼는 사람이라면 정말로 고민이 될수 밖에 없는 주제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로를 해줄려고 한말이라고 해도 라이센스의 법적 회피는 아니지요.

내가 해준 상한 음식 먹어 배탈 났는데 그 아파하는 모습에 맘이 아픈 사람한테

음식은 상한다고 그래서 그러니 니탓 아니야? 이런 말 듣는다고 위로가 됩니까?

아니면 내 음식을 먹고 탈이 나도 나는 아무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라고 공지 의무를 다했으니

넌 최선을 다한거야 라는 말 듣는다고 위로가 됩니까?

위로가 된다면 그 문구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오픈 소스 진영 사람들은 버그에 관대한 정서를 가졌어" 라는 오해를 해도 안타까움 마음 있지만 기꺼이 감내하겠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위로가 됩니까?

그리고 "결함이 있다면 누구든 소스 코드에서 버그를 찾고, 고치고, 재배포할 수 있는 자유" 맞습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소스를 나누고자 합니까?

학교 숙제하는데 버그 있다고 아무 설명도 없이 그냥 안 돌아간다며 올린 소스도 이에 해당됩니까?

이 대답에 저는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님께서도 아니라고 말한다면 저처럼 나누고자 하는 소스에는 "일정 수준" 을 가져야 한다고는 제약을 가지고 계신겁니다. 물론 "일정 수준"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다 다르겠지요.

자 이제 님께서 답해 주세요.

"학교 숙제하는데 버그 있다고 아무 설명도 없이 그냥 안 돌아간다며 올린 소스" 도 나누어야할 소스인지 아닌지요.

 의 이미지

많은 언쟁이 사소한 오해나 해석의 차이에서 벌어지곤 하지요.
지금의 경우에도 그런 것이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용하신 텍스트에서 "버그를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다." 라는 부분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의 문제인데,
귀하께서는 "스스로 미안해 하지 않는다."고 해석하신 듯 합니다만, 제가 옳게 짚었는지요.

emptynote wrote:
내가 해준 상한 음식 먹어 배탈 났는데 그 아파하는 모습에 맘이 아픈 사람한테
음식은 상한다고 그래서 그러니 니탓 아니야? 이런 말 듣는다고 위로가 됩니까?

만약 관리하던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있어서, 스스로의 프로 의식, 자존심, (귀하의 표현을 빌리면) 직업병으로 인해 미안하고 괴로운 것이라면, 예. 저 역시 귀하와 뜻을 같이 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이고 스스로 극복하실 수 있기를 바랄 뿐, 타인이 "모든 소프트웨어에는 결함이 있기 마련이다" 라고 한다고 해서 위로가 될 문제는 아니겠지요.

하지만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오픈소스의 결함에 대해 타인의 항의, 추궁 및 비난을 듣게 되어서 생기는 괴로움에 대해서, "타인에게 미안해 하지 않는다."로 해석할 수도 있지요. 인용문의 다른 구절로부터 그런 맥락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귀하께서도 이해해 주실 수 있으시리라고 믿습니다.

Mike McQuaid wrote:
오픈소스 메인테이너는 당신에게 빚진 적 없다

Mike McQuaid wrote:
어떻게 가능할까? 바로 다른 메인테이너, 기여자, 또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의무감을 갖지 않는 것이다.

Mike McQuaid wrote:
하지만 오픈소스 메인테이너와 사용자가 그 관계를 회사/고객 같은 관계로 생각한다면 이는 지속하기 어렵다.

Mike McQuaid wrote:
이런 상황에서 논쟁이 있을 만한 결정을 내리거나 그런 과정에서 모욕적인 얘기를 들으면 그 친구나 가족은 분명 “오픈 소스가 이런 고통을 감내할 만큼 가치있는 일이냐”고 질문할 것이다.

Mike McQuaid wrote:
사용자가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할 때 무례하게 군다면 접근을 막아버리고 그 사람들이 요청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

귀하께서도 물론 전문을 다 읽으셨을 테니 인용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전에 올린 글에서도 밝혔지만, 저는 어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자도 타인에게 해당 소프트웨어 결함 등으로 인해 항의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별도의 지원 서비스 계약을 맺은 경우를 제외하면요.

또한 소스가 공개되어 있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자신이 직접 하지 않을 작업을 타인에게 대가 없이 해달라고 요구할 권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러한 요구는 프로그래머 대 프로그래머로서 매우 예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귀하께서, 혹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위와 같은 제 의견에 동의해 주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끔 KLDP에서도 제 의견으로는 옳지 않다고 판단되는 항의와 요구를 하시는 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저와 뜻을 같이하시는 듯한 위 인용문의 염려는 기우가 아닌 것이지요.

===

emptynote wrote:
버그를 보고도 아무런 감흥이 없는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머 입니까?

말씀하신 내용이 귀하의 철학이라면, 귀하께 제 존경을 바쳐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오픈 소스는 수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철학, 자신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 중에는 인용문의 저자 Mike McQuaid님과 같이

Mike McQuaid wrote:
메인테이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즐겁고 건강하게, 오랜 기간동안 생산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어떻게 가능할까? 바로 다른 메인테이너, 기여자, 또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의무감을 갖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만 해도 사실 부족한 프로그래머입니다만, 때로는 유희를 위해, 큰 부담 안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때로 어떤 분들은 프로그램의 큰 틀과 기능을 구현하는 데 흥미를 가지시고, 디테일을 채우는 일에는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업으로 프로그래밍을 할 때야, 개인의 철학이나 가치관이 어떻든 돈 주는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겠지만, 오픈 소스 활동에 있어서도 그렇게 해야 할까요?

어떤 철학을 기준으로 볼 때 다소 아니꼽고 무성의해 보이는 프로그래머라고 해서 오픈소스로부터 배제하거나, 태도를 고칠 것을 강요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emptynote wrote:
그렇지만 어떠한 소스를 나누고자 합니까?

학교 숙제하는데 버그 있다고 아무 설명도 없이 그냥 안 돌아간다며 올린 소스도 이에 해당됩니까?

이 대답에 저는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님께서도 아니라고 말한다면 저처럼 나누고자 하는 소스에는 "일정 수준" 을 가져야 한다고는 제약을 가지고 계신겁니다. 물론 "일정 수준"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다 다르겠지요.

자 이제 님께서 답해 주세요.

"학교 숙제하는데 버그 있다고 아무 설명도 없이 그냥 안 돌아간다며 올린 소스" 도 나누어야할 소스인지 아닌지요.

귀하께서 명시적으로 제게 답하기를 요구하셨으니, 제 의견을 드리는 것이 예의겠지요.

우선, 프로그래밍 관련해서 "버그 있어서 안 돌아가는 학교 숙제"에는 뭔가 미묘한 편견 내지 선입관이 있습니다. 귀하께서도 그걸 아시고 의도하여 언급하신 것이겠지요.

부끄럽게도 저 역시 그런 선입관으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감히 정론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그런 설명만으로는 해당 소스 코드가 어떤 것인지 평가할 방법이 없습니다. 어쩌면 조금 고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혹시 그렇지 못하더라도, 해당 코드는 경험이 일천한 저 같은 프로그래머에게 반면교사가 되는 예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조차 되지 못한다면, 저로서는 그저 그 코드에 관심을 끊을 뿐입니다. 저에게 유용하지 않다고 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가치가 없다고 단정하거나, 이런 코드는 나누어질 가치가 없다는 독단을 저지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다가 만약 어느 사람에게도 관심을 끌지 못하고 조용히 묻혀 사라진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너무 길어졌으니 짧게 답만 요약하지요.

"네. 해당됩니다. 물론 저는 나름대로 나누고자 하는 소스에 저만의 '일정 수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준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싶지 않고, 강요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

귀하께서도 이 스레드에서 이렇게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emptynote wrote:
차단은 어른의 방법이 아닙니다.

혹시 오키에 가 보시나요? 거기에 타 사이트에서 유명한 분(?)이 오셨는데

운영자분중 한분이 그분에 대한 평가를 지인분 통해 들었나봅니다.

부정적인 이야기 잔뜩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짜르시더라구요.

그게 오키를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로 키운 품격이 아닌가합니다.

반대로 쓴소리에 닫힌 커뮤니티 페이스북을 선택한 우분투 커뮤니티는 이후

현재 폐허(?) 수준으로 전락했습니다.

저는 귀하께서 언급하신 일의 내막이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말씀하심으로써 전하고자 하신 뜻은 귀하의 뜻일 거라고 믿습니다.

차단이 어른의 방법이 아니라면, 그리고 타 사이트에서 악명을 떨쳤다는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더라도 선입견 없이 일단 받아들이는 것이 훌륭한 품격이라면, 귀하와 다른 철학 및 가치관을 가진 프로그래머들이라고 해도 받아들이고 같이 큰 일을 도모해 볼 수도 있는 것이 품격 아닐까요?

각자의 철학을 내세워 서로 배격하고 분란이 일어난다면, 결국 사람들은 지쳐서 떠나게 될 것이고 그거야말로 오픈 소스 사회에 위협이 되는 일이겠지요.

===

마지막으로,

제가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앞서 있었던 글의 내용을 남겨 둡니다.

http://archive.li/8oeLD

저는 사람의 생각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혹시 실수나 실언이 있었다면 추후 바로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렇게 남겨 두는 것은 과거의 글에 책임을 따지려는 것이 아니라, 제 글이 쓰여진 맥락을 혹시 나중에 파악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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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도 항의 나름 다 다른데 어찌하여 권리가 없다 그리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철학을 내세워 배격하고 분란이 일어난다면 사람들이 떠나게 될거라 저한테 충고를 하시면서

왜 본인 스스로 이렇게 갈라치기를 하시는건가요?

누구도 항의 할 권리 없다 주장하셨는데요. 아래글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분 나쁘게 표현했든 부드럽게 표현했든 간에 지적한 문제점들은 대체로 맞습니다" 라고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자세가 진정 다른 철학이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하는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가장 의미 있고 즐거운 개발" 참고 주소 : http://osdi.insightbook.co.kr/2013/10/24/01-tj.html
>> 막대한 양의 메일이 쏟아지는 리눅스 커널 메일링 리스트에서 살아남는 노하우가 있다면.
처음에는 상대방의 의견을 좀 들어야 합니다. 기분 나쁘게 표현했든 부드럽게 표현했든 간에 지적한 문제점들은 대체로 맞습니다. 물론 항상 맞지는 않지만 오래 활동하면서 쌓은 지식과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나온 의견이니 겉으로 드러난 표현과는 별개로 요점을 집어내고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다시 물어보고 받아들일 부분은 반영해 다시 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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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항의도 항의 나름 다 다릅니다. 하지만 어쨌든 권리가 없습니다.

권리가 없는 것을 바랄 때에는 갖추어야 할 예의가 있다,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만일 제가 쓰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버그가 있고 스스로 고칠 수 없어 메인테이너께 말씀을 드린다면, 예컨대 이렇게 쓸 수 있겠지요.

Quote:
존경하는 모 프로젝트 메인테이너님, 선생님의 노고의 산물 감사히 쓰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최근 귀 프로젝트의 무슨 버전을 쓰는 중 아래와 같은 문제를 발견하여 알려드립니다.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에는 제 능력이 너무 부족하여 선생님 및 다른 실력있는 분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부디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살펴 주시기를 삼가 바랍니다.

(이하 버그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들)

물론, 메인테이너 및 소속 커뮤니티가 한국 바깥에 있을 경우에는 최대한 읽는 분들의 편의에 맞는 언어를 사용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부득이 양해를 구하고 영어라도 쓰는 것이 옳겠지요.

제가 만약 메인테이너이고 위와 같은 정중한 요청을 받았다면, 제 상황에 따라 아래와 같이 화답할 수 있겠지요.
(물론 저는 메인테이너 같은 자리를 맡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만.)

Quote:
본 프로젝트에 대한 귀하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부분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은) 제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시간을 내기 어렵습니다. 다른 분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다소 작위적으로 꾸며진 대화이기는 합니다만 훈훈하지 않습니까.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반면에 조금 덜 훈훈하고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기 어려워 보이는 텍스트도 있습니다. 예컨대,

혹자 wrote:
스샷 올렸고 그 스샷 속에 모든것이 있습니다.
그 버그는 구현하기 매우 쉬운 버그입니다.
이런 문제는 테스트 자동화로 문제를 미리 검출해서 제거 했어야 합니다.
스샷 보고 문제가 무엇인지 즉각적으로 인지를 했다면 혹여 개선할 희망을 가질 수 있겠지만
영문이 아니라서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다면 그냥 망하도록 두어야지요.

과거 버전에서는 레이아웃이 조금 깨져도 사각형 박스에서 추가한 글자 상자라는 종속성은 그래도 유지를 했는데
최신 버전에서는 종속성이 사라져 사각형 박스랑 상관없이 추가된 글상자일뿐이네요.
이 말은 리브레 오피스 개발팀이 개밥 먹지 않고 개발만 한다는 뜻이고
간단히 말하면 망조이기에 참담함을 금할 수없네요.

귀하께서는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혹시 텍스트의 일부만 악의적으로 발췌하여 뜻을 왜곡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비하여 보존된 원문을 링크합니다: http://archive.is/kXqrV)

귀하께서 인용하신 글에서는 위와 같은 태도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하는군요.

Mike McQuaid wrote:
이 문제를 어떻게 고칠까? 오픈소스 생태계에 있는 모두가 오픈소스의 법적 현실을 수용하는 것이 답이다. 이 답을 실제로 적용하면 이런 의미다.

(중략)

사용자: 프로젝트에 이슈를 생성하거나, 풀리퀘스트를 열거나 덧글을 작성할 때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써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무료로 사용하게 했다는 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야 한다. 불만이든 어떻게 할 수 없는 부정적인 것들은 본인의 몫이다. (적어도 보이는 곳에서 말하지 말아야 한다.) 본인 스스로에게 더 시간을 들여 문제를 풀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물어서 해결하려고만 한다면 다른 사람이 그 문제를 해결해줄 거라고 기대하지 말아라. (후략)

===

Quote:
다른 철학을 내세워 배격하고 분란이 일어난다면 사람들이 떠나게 될거라 저한테 충고를 하시면서
왜 본인 스스로 이렇게 갈라치기를 하시는건가요?

귀하의 뜻을 파악하기에는 텍스트가 너무 짧아서, 어쩔 수 없이 넘겨짚는 점 양해를 바라고 혹시 제가 잘못 짚었다면 지적을 구합니다.

귀하의 뜻은, 예컨대

Quote:
"자신의 철학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라는 건 귀하의 철학이 아니냐, 그 철학을 왜 남에게 강요하려 하느냐

혹은

Quote:
"남에게 내 철학을 강요할 수도 있다"는 것이 내 철학인데, 그것을 왜 존중하지 않느냐

와 같다고 생각해도 될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예리한 지적이십니다. 제가 자가당착에 빠진 거지요.
저는 내공이 그리 깊지 못하여 "관용 정신은 불관용도 관용해야 하는가" 등의 깊이 있는 논의에는 손을 댈 수 없습니다.

다만 구차히 변명하자면, "타인의 철학을 존중하고 나의 철학을 강요하지 않는다"라는 건 제 다른 철학에 앞선 대전제입니다.
또한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만나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쌍무적인 원칙이기도 하지요.

풀어 말씀드리면, 제 철학이 타인에게 존중받기를 바라는 만큼 저도 타인의 철학을 존중하는 것이고,
타인이 제게 강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만큼 저 역시 강요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귀하의 프로그래머로서의 철학을 비록 받아들이지는 못하더라도 존중해 드릴 수 있지만
귀하께서 그것을 저에게, 혹은 남에게 강요하고자 한다면 그런 점에 있어서는 존중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물론 귀하께서는 그런 제 원칙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주 독한 사람은 아닌지라, 타인이 제 철학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저도 똑같이 그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식으로 되갚을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그런 상황에서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가능한 점잖게 자리를 피할 방법을 찾을 뿐입니다.

emptynote의 이미지

버그를 격어 곤란을 겪는 타인이란 누구일까요?

혹여 "내 프로그램을 신뢰하여 사용하는 귀중한 사람" 은 아닐까요.

이런 감정 이입때문에 "번아웃" 에 쉽게 빠지는거 아닐까요.

그래서 타인한테 미안해 하지 말라고 말해주는거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글을 읽다 보니 위로를 해 주기 위한 말을

그 이면을 살피지 않고 교리(?)로 받아 들이시는것 같습니다.

 의 이미지

아니요, 저는 그 말씀을 교리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와 뜻이 비슷한 분의 말씀이 "오픈소스 프로그래머들에 대한 모독"이라는 귀하의 말씀에 대하여, 제 부족한 논리로 방어해 보고자 했을 뿐입니다.

===

emptynote wrote:
버그를 격어 곤란을 겪는 타인이란 누구일까요?
혹여 "내 프로그램을 신뢰하여 사용하는 귀중한 사람" 은 아닐까요.
이런 감정 이입때문에 "번아웃" 에 쉽게 빠지는거 아닐까요.

물론 귀하께서는 귀하 나름대로 해석하실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그걸 제게 말씀해 주셨으니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는 귀하의 해석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혹시 저 혹은 다른 분의 동의를 구하고 싶으시다면, 인용문을 바탕으로 한 근거를 제시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인용문에 대한 해석이 아니라 귀하의 독립적인 견해인 것이라면 조금 이야기가 다르겠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동의를 위해서는 근거가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제 해석으로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대한 기여가 마치 회사에서 고객에게 서비스하듯 "의무"가 되어 버리고, 그로 인해 논쟁에 휘말리거나 모욕을 듣게 되어 "번아웃"에 빠지게 된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아래와 같은 텍스트에서 알 수 있습니다.

Mike McQuaid wrote:
하지만 실제로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메인테이너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주기도 하고 마치 회사처럼 사과를 하기도 한다. 이 부분이 번아웃의 가장 큰 원인이다. 대다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자유 시간의 자원 봉사로 개발된다. 하지만 오픈소스 메인테이너와 사용자가 그 관계를 회사/고객 같은 관계로 생각한다면 이는 지속하기 어렵다.

대다수의 메인테이너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참여하기 시작한 이유는 재미도 있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미 대신 말도 안되는 의무만 지속되는 상황에서, 돈도 못버는데 지나치게 시간을 쏟고 재미 없는 일만 증가한다면 그건 메인테이너를 갈아넣는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논쟁이 있을 만한 결정을 내리거나 그런 과정에서 모욕적인 얘기를 들으면 그 친구나 가족은 분명 “오픈 소스가 이런 고통을 감내할 만큼 가치있는 일이냐”고 질문할 것이다.

혹시 이에 대한 실례(實例)를 요구하신다면, 다른 분의 말씀을 인용하여 대신하겠습니다.

Hodong Kim@Google wrote:
수천만원의 개인 손해 보면서 개발했는데,
'개발자가 유리멘탈이다, 개발자가 몰라서 못 고쳐준다, 개발자가 한국인인데 설명이 영어다' 이런 글 퍼지면 명예가 실추되는데, 이러한 글에 어쩔 수 없이 대응하면서 반강제적으로 빨리 버그를 고쳐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면 이 사람들은 나를 인간 취급도 안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emptynote의 이미지

쌍방 성숙한 의식속에 해결 방안 모색해야지
개발 고맙지만 그걸 빌미로
수천만원 손해 언급하는 호동님이
님이 찾는 답이십니까?
그것이 님이 찾은 길이라면 가세요.
저는 저의 길을 갈겁니다.
성당과 시장
시장은 시끄러운법입니다.

세벌의 이미지

필명이 독특하네요. 빈칸을 필명으로 쓸 수도 있군요.
님을 부를 때 빈칸 님으로 불러드려야 할지...
빈칸 님 의견에 저도 동의 합니다.

 의 이미지

보통 제 의견에 동의해 주시는 분이 나타나면 반가운 일이 되겠습니다만...

이 경우에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미덥지 않은 아군은 적군보다 무서운 법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의 맥락으로 볼 때 귀하께서 스스로의 말씀에 충분히 책임을 지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렵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제 어리석음과 실수만 감당하기에도 벅찬 사람이어서요.
다른 사람의 실수나 실언으로 인한 당혹스러운 상황까지 나누어 감당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황병희의 이미지

"버그가 생겨도 자책하지 마라"로 해석해도 될까요?

그리고 전 다른분들과 달리 종훈님에게서
프로그래머로써의 책임을 다하려는 프로의식이
느껴집니다

오픈소스와 리눅스에 관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_^))//

emptynote의 이미지

라이센스 법적 회피에 숨으라는식으로 언급하는 순간 좋게 해석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아 좋은 프로그램 핵심 개발자들이 포기를 해 버는일에 대해서 고민됩니다.

이것도 참 그런것이 과거 다솜개발자 라는 정말 저랑은 차원이 다른 훌륭한 개발자 분이 계셨는데요.

그분 여기 세벌님이 하필 그분을 타케팅하여 결국 개발 포기했습니다.

그후 그분 소식은 잘 모르겠지만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감당하여 이겨내야 하는 부분에서는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이 스레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개발 포기한 것은 아니고 다솜에서 nimf(님프)로 개명하여 계속 개발 및 유지보수 중입니다.
프로젝트 주소는

https://github.com/cogniti/nimf

입니다.

emptynote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제가 생각이 짧았던것 같습니다.

단어 선택에 신중하지 못한듯해서 죄송합니다.

하여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혹시 다른 불편한점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저 유리멘탈 아니고 심약자 아닙니다.
수천만원의 개인 손해 보면서 개발했는데,
'개발자가 유리멘탈이다, 개발자가 몰라서 못 고쳐준다, 개발자가 한국인인데 설명이 영어다' 이런 글 퍼지면 명예가 실추되는데, 이러한 글에 어쩔 수 없이 대응하면서 반강제적으로 빨리 버그를 고쳐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면 이 사람들은 나를 인간 취급도 안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짧게 요약하면 오픈소스 개발자가 호구로 보이는 거고,
계속 호구로 잡아 놓고 싶은 겁니다.
긴말 필요 없습니다.
개발자가 호구 잡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면책 조항이 존재하는 거고, 사용자들은 개발자 똥구멍 살살 긁어주면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이러는 거고, 아니면 개발자를 욕보이는 글 써서, 계속 호구로 잡아서 공짜로 부려 먹으려는 속셈이죠.
이 간단한 걸 뭘 그렇게 길게 논쟁을 하나요?

 의 이미지

부끄러운 모습 보여드려 송구합니다.

오픈소스 개발자님 중 한 분께서 직접 정리하신다 하시니, 제가 감히 더 이어갈 여지가 없겠네요.
여기서 그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오픈소스 프로그램은 버그 만들었다고 미안해 하지 않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냥 하고싶어서 하는거일뿐이지.

쓰는 우리 입장에서는 만든분께 자기 개인시간 내주셨다고 감사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버그 많으면 이렇게했으면 좋겠다 라고 조언하던가, 정 맘에 안들면 fork하면 됩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mptynote의 이미지

버그에 감흥없는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머입니까?

시장은 성당과 달리 시끄러우며

조용한것이 좋다면 예 당신은 성당 지지자입니다.

Yi Soo An@Google의 이미지

글타래 하나로 사람의 가치관을 흑백으로 나누고 평가하시나요?
타인이 타인의 글을 해석한 것을 마치 그 사람의 대변인이 이야기한 것으로 해석하시는 것도 그렇고요. 번역하신 분도 최선을 다 하셨겠지만 그 속에 원문 작성자의 가치관이 100% 해석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저 글이 정말 거슬리고 프로그래머를 모독하시는 것으로 보이신다면 해당 메인테이너와 애기를 하는 편이 좋으실거 같네요.

---------------
Happy Hacking!

emptynote의 이미지

모라고 하셔도
법적 회피 라이센스는 성당 논리입니다.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면책 조항은 당신 같은 사람들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emptynote의 이미지

그게 위로가 된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건

그것이 당신을 보호해준다니

그럼 저는 당신에 대한 염려를 접고

계속 떠들겠습니다.

건승하세요.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오픈소스 개발자에게 있지도 않은 (도덕적) 책임을 묻기 전에,
emptynote 님은 오픈소스 개발자를 위하는 척하면서 그들에게 도덕적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emptynote 님께서 오픈소스 개발자에게 책임을 묻는 행위가 과연 도덕적인지, 적법한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버그에 감흥있고없고는 만든 사람 맘일뿐입니다.
쓰는 우리 입장에서는 왈가왈부할 필요 없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mptynote의 이미지

오픈 소스 결국 사람이 만들어 가는것입니다.

버그 고치기 보다 개인 사생활이 우선입니다.

그런데 이 논리로는 부족한가 봅니다.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니

부적이 등장한거라 저는 그리 이해합니다.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보면 면책 조항이 있습니다.
면책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자에게 책임을 묻는데 이런 분들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라이센스 위반입니다.
리눅스 및 관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버그가 있다고 기분 나쁜 것은 이해하는데 개발자에게 법적 책임, 도덕책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됩니다.

emptynote의 이미지

당신이 유리멘탈이라 차마
질문 못한것 있습니다
다솜 포기하고 다른분께 넘긴다
하셨는데 진짜로 넘기셨던건가요?
혹시 자작쇼는 아니지요?
지금 저한테 님프? 계속 개발해왔다고
하셨는데 갑자기 마음이 바뀐 이유가 있나요?

라이센스가 님을 보호한다 하길래
오랜 의문점 질문 드려봅니다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유리멘탈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 듣습니까.
다솜 포기 했으니 다솜에 관심있으면 다솜 소스 받아다가 계속 개발하시면 됩니다.
'다솜'이라는 한국형/한글 이름 때문에 개발 외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곧바로 금전 손실로 이어졌고, 그래서 다솜 포기하고 이름을 변경하고 님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후회되는 점이 있는데 처음부터 소스 비공개, 유료화 정책으로 나갔으면 사용자 분들과 개발자가 서로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면책 조항이 없으면, 이거 해주지 않으면 소송하겠다고 협박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면책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덕적 책임 운운하면서 개발자 욕보이는 사람들이 무슨 염치가 있다고, 참 비도덕적이고 나쁜 사람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하시면서 개발자에게 책임 묻는 분들은 라이센스 위반입니다.
그 즉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emptynote의 이미지

라이센스 회피 조항에는 도덕 없습니다.
도덕이 포함되어 있다면
근거 제시해 주세요.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libreoffice, eclipse 등의 개발자에게 무슨 도덕적 책임이 있다는 겁니까?
프로그래머이니까 버그에 대해서 미안해하고 고쳐줘야 한다?
그러니까, 당신이 말하는 도덕적/도의적 책임은 보증 책임을 말하는 건데,

오픈소스 라이센스 보면,

어떠한 경우에도 보증하지 않음, 어떠한 경우에도 보증 책임 없음.

이렇게 되어 있단 말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님께서 사용하시다 짜증나도 내 책임 아님.

이 말이에요.

책임이 없는데 책임을 묻는다는게 어불성설

도덕적/도의적 책임은 미풍양속을 해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나 물을 수 있는 거에요.
그런데 libreoffice, eclipes 등의 소프트웨어는 미풍양속을 해치는 프로그램이 아니거든요.
이해하시겠어요?

개발자가 기분 좋으면 버그 고쳐주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그런거에요.

emptynote의 이미지

제가 언제 의무 있다 말했습니까?
혹여 제가 오해를 부를만하게 글을썼다면
여기서 분명 입장 밝힙니다.

버그 고치기 보다 사생활이 더 중하고
그것을 존중해 주는것이 성숙한 오픈 소스 시민의 자세라
는것을요.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긴말 필요 없고요.
(별도 유료 유지보수 계약을 하지 않는 이상) 오픈소스는 어떠한 경우에도 보증 책임이 없으니 쓰지 마세요. 버그 때문에 기분 나쁘면 쓰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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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넘겼다는 제 기억이 잘못된거군요.

거짓말로 그리 자작쇼 하는거 아닙니다.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거짓말 한 적 없고 자작쇼한 적 없습니다.

https://github.com/dasom-im

남한테 넘긴게 맡습니다. 위 프로젝트 주소 가보시면 제가 없습니다.
다솜 프로젝트에 대한 권한이 저에게 없습니다.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별도로 유지보수 계약을 하지 않는 이상 개발자에게 책임이 없습니다.
이는 라이센스에 명백히 나와 있는 부분입니다.
This program comes with absolutely no warranty.
어떠한 경우에도 보증하지 않는다. 절대적으로 보증하지 않는다.
무보증 원칙이고 책임이 없는데 있지도 않는 책임을 왜 묻나요?
그러니까 개발자가 개인 사정이 이러하다 설명하면 그것도 불만이고,
emptynote 님께서 돈이라고 주던가, 아니면 직접 소스를 수정해서 쓰던가, 아니면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그냥,,, 개발자가 호구로 보이니까 있지도 않은 도덕적 책임을 만들어서 책임을 묻는데, 그거 라이센스 위반입니다. 그냥 사용하지 마세요.
면책 조항 없으면 당신 같은 사람들에게 평생 노예처럼 끌려다니다가 인생 끝나는거에요.
당신은 당신 맘대로 개발자들을 휘두르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까 불만인거고...
있지도 않은 (도덕적) 책임을 만들어내는거고,
뭔 얘기를 그렇게 길게도 써놓나요.
라이센스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보증하지 않음, 책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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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데 왜 안가시는겁니까?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오픈소스는 보증 책임이 없으니 사용하지 마세요.
불만 있으면 쓰지 마세요. 개발자에게 도의적/도덕적 보증 책임을 묻지 마세요.

 의 이미지

아!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이전에 물러나겠다고 말씀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염치없이 돌아온 까닭은,
어제 잠들기 전 공부를 하다가 모두가 만족하실 만한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이니
감히 양해를 구하고 제 염치없음에 용서를 구합니다.

emptynote님께서 “법적 회피 라이센스”에 유감이 있으신 듯 하니,
개발자가 면책되지 않는 새 오픈 소스 라이센스를 만드셔서 공표하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지금까지의 오픈 소스 라이센스는 따로 계약을 맺지 않으면 책임져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무료로 책임져 주는 사람까지 생긴다면 기존의 오픈 소스 라이센스보다 확실히 메리트가 있겠지요.

꽤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이 어려운 일을 맡아 주실 분이 없어서 난처함이 있었습니다만
프로그래머로서 철학이 뚜렷하시고 직업 의식이 투철하신 emptynote님께서 맡아 주신다면 안심이 되겠습니다.
아마 기쁘게 맡아 주시지 않으실까요.

미리 감사드리며, 라이센스 공표하시는 날 kldp에도 꼭 기쁜 소식 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mptynote의 이미지

라이센스는 저두 사용합니다.
없는말 지어 내지 마세요.
법적 책임 없다 필요악 그 범주 벗어난 주장을 했다면
근거 제시해 보세요.

 의 이미지

어?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인지요.

귀하의 표현을 빌리면 “모라고 하셔도 법적 회피 라이센스는 성당 논리” 아니었습니까?
귀하께서는 “시장 논리”를 주장하고 계시고요.

귀하의 논리에 맞는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새로 만드시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였는데,
혹 제 생각이 짧았던 것인지요.

emptynote의 이미지

초딩도 아니구
분류에 이분법 어쩌구 저쩌구
부끄러운줄 아세요.

Hodong Kim@Google의 이미지

emptynote 님 부끄러운 줄 아세요.
오픈소스 라이선스(사용권)에 어떠한 경우에도 보증 책임이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보증 책임 자체가 없는데,
개발자에게 도덕적/도의적 보증 책임을 물을 수 없는겁니다.
프로그래머/개발자 정서상 버그 보면 미안해하고 고쳐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보증 책임 자체가 없어요.
미안해하면 호구 잡히는 거에요.
아 얘네들 이렇게 하면 구어삶을 수 있겠구나 하면서 사용자가 도덕적으로 해이해지고 개발자들 이용해먹으려고 듭니다. 안 해주면, 아니 어떻게 개발자가 자기가 만든 버그에 대해서 미안해하지 않느냐? 공개된 게시판에서 면박주고 그러는거죠.
아니 초딩도 아니고 다 알만한 사람들이 그러지 맙시다.

 의 이미지

저는 단지 귀하의 말씀을 이해하려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을 뿐입니다.

emptynote wrote:
버그에 감흥없는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머입니까?

시장은 성당과 달리 시끄러우며

조용한것이 좋다면 예 당신은 성당 지지자입니다

emptynote wrote:
모라고 하셔도
법적 회피 라이센스는 성당 논리입니다.

귀하께서는 귀하와 다른 의견을 임의로 분류하실 수 있지만
타인이 그런 일을 하면 유치한 일이 되는지요?

제가 혹 귀하의 뜻을 잘못 짚었다면 지적하고 일깨워 주시면 되실 일을,
저 개인이 유치하다는 식으로 비방하시니 실망스러움을 감추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부족한 사람인 만큼 타인의 무례에도 관대히 넘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픈 소스 라이센스를 새로 만드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면, 어떤 것이 좋을까요?

(여기에 이어졌던 텍스트는 주의깊게 쓰여지지 못했다고 판단하여 삭제했습니다. 앞서 읽으신 분께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