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디스크의 가격이 비쌀 때는 뭔지도 모를, 사용자가 컴퓨터가 고장날 때까지 쓰지도 않을 프로그램이 많이 설치된다면 문제가 되겠죠. 그런데 요즘처럼 HW의 가격이 싸진 시점에서는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처음 사용자에게는 뭐 하나 할 때 마다 이것도 설치해야 돼? 또 이것도 설치해야 돼? 라는 말이 나오는 배포판보다는 일반 사용자들이 자주 쓸 만한 것들은 기본적으로 설치해 주는 게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hshin23 님께서 쓴 글의 내용은 "우분투/민트가 처음 사용자에게 안 좋은 이유"라는 제목과는 사알짝 안 맞는 것 같네요.
님께서 우분투나 민트가 맘에 안 드시면 젠투 또는 Linux from Scratch 써 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이런 물건을 처음 사용자에게 권하긴 어렵겠죠?
업무상이라면 뭐니뭐니해도 EL(래드햇 계열 배포판들)이 제일 속 편하더라구요.
(사내 단위에서건, 외부와의 협력이건..)
부니기상으론..업무상이라 해도 소수의 상급 엔지니어가 알아서 척척 관리해나갈 수 있는 환경이라면
데비안, 젠투, 아치 등등 다양하게 쓰기도 하나 본데,
제 주변에서는 (구촉 운용 관리)
타부서 or 타사 협력 조건이 걸리거나 하면
너도나도...서로서로...별 고민없이 "CentOS"를 외칩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Debian 포함, Debian의 핏줄을 이어받은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원글님의 "사용자를 엄청 헷갈리게 만드는"이란 표현에 대체로 공감합니다.
그래도 개발을 주로 하는 분들은 Debian이나 Ubuntu Server를 선호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긴 하더군요.
설정 관련 부분이 EL과 비교해서 그다지 직관적이지 않고 살짝 지저분(복잡)하단 느낌을 받곤 하는데
나름 Debian/Ubuntu 계열이 그때그때 다양한 종류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던가 하는
유연성 측면에서는 조금 더 편리해보이기도 합니다.
민트는...
기술자보다는 비기술자에 조금 더 친근하지 않나 싶네요.
(당장에..하모니카 프로젝트도 민트를 채택하면서 나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생각되구요..)
물론 윈도우에 비하면 넘어야 할 산이 많겠지만,
그래도..역시나 데스크탑 용도로 그나마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녀석인 것 같네요.
"처음 사용자에게 안좋은.."이라셨는데,
님과 같이 스스로 배워나가며 사용하는(혹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면 Arch 같은 녀석들이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IT관련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아닌 경우라면(스스로 이것저것 만질 능력이 부족한 경우라면 )
그나마 Ubuntu Desktop, Mint 두놈이 가장 현실적 선택인지 싶네요.
어쨌든...저는...
자주 상호공유해야 하는 상황이 많은지라
플랫폼이 너무 다양하면 오히려 지장이 와서요.
그냥 CentOS, Ubuntu Server 두놈만 집중하는 편입니다.
저는 슬랙웨어, 우분투, 데비안, 젠투 등을 써
저는 슬랙웨어, 우분투, 데비안, 젠투 등을 써 봤네요.
각자 장단점이 있겠지요.
잡다 패키지라면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그 패키지들을 만드신 분들은 나름 심혈을 들여 만들었을 텐데...
세벌 https://sebuls.blogspot.kr/
설치할때 사용자의 세세한 동의없이 설치되는 패키지
설치할때 사용자의 세세한 동의없이 설치되는 패키지 들이요...
아치도 base packages 가 설치되기는 하는데,
사용자 입장에서 '이런 것들이 설치가 되고 있구나'라는 인식이 생겼는데,
우분투나 민트 등은 살짝만 써봐서 잘은 모르겠어요.
물론 우분투나 아치나 거의 모든 리눅스 배포판이 100% 순혈 '자유' 소프트웨어는 아니지만요...
음... 디스크의 가격이 비쌀 때는 뭔지도 모를,
음... 디스크의 가격이 비쌀 때는 뭔지도 모를, 사용자가 컴퓨터가 고장날 때까지 쓰지도 않을 프로그램이 많이 설치된다면 문제가 되겠죠. 그런데 요즘처럼 HW의 가격이 싸진 시점에서는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처음 사용자에게는 뭐 하나 할 때 마다 이것도 설치해야 돼? 또 이것도 설치해야 돼? 라는 말이 나오는 배포판보다는 일반 사용자들이 자주 쓸 만한 것들은 기본적으로 설치해 주는 게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hshin23 님께서 쓴 글의 내용은 "우분투/민트가 처음 사용자에게 안 좋은 이유"라는 제목과는 사알짝 안 맞는 것 같네요.
님께서 우분투나 민트가 맘에 안 드시면 젠투 또는 Linux from Scratch 써 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이런 물건을 처음 사용자에게 권하긴 어렵겠죠?
세벌 https://sebuls.blogspot.kr/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젠투나 LFS는 처음 사용자에게 권하긴 정말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만, 용량에 초점을 둔게 아니라,
여러가지 설정파일및 환경설정을 사용자 본인에게 맞춰서 세팅할 때
내 컴퓨터에 어떤것들이 깔려 있어서 어떻게 바꿔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시간되면 젠투를 써보고 싶습니다.
...
...
매우 지난한 표현이 되겠습니다만
용도, 목적등에 따라 장단점이 있긴 하겠지요.
업무상이라면 뭐니뭐니해도 EL(래드햇 계열 배포판들)이 제일 속 편하더라구요.
(사내 단위에서건, 외부와의 협력이건..)
부니기상으론..업무상이라 해도 소수의 상급 엔지니어가 알아서 척척 관리해나갈 수 있는 환경이라면
데비안, 젠투, 아치 등등 다양하게 쓰기도 하나 본데,
제 주변에서는 (구촉 운용 관리)
타부서 or 타사 협력 조건이 걸리거나 하면
너도나도...서로서로...별 고민없이 "CentOS"를 외칩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Debian 포함, Debian의 핏줄을 이어받은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원글님의 "사용자를 엄청 헷갈리게 만드는"이란 표현에 대체로 공감합니다.
그래도 개발을 주로 하는 분들은 Debian이나 Ubuntu Server를 선호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긴 하더군요.
설정 관련 부분이 EL과 비교해서 그다지 직관적이지 않고 살짝 지저분(복잡)하단 느낌을 받곤 하는데
나름 Debian/Ubuntu 계열이 그때그때 다양한 종류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던가 하는
유연성 측면에서는 조금 더 편리해보이기도 합니다.
민트는...
기술자보다는 비기술자에 조금 더 친근하지 않나 싶네요.
(당장에..하모니카 프로젝트도 민트를 채택하면서 나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생각되구요..)
물론 윈도우에 비하면 넘어야 할 산이 많겠지만,
그래도..역시나 데스크탑 용도로 그나마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녀석인 것 같네요.
"처음 사용자에게 안좋은.."이라셨는데,
님과 같이 스스로 배워나가며 사용하는(혹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면 Arch 같은 녀석들이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IT관련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아닌 경우라면(스스로 이것저것 만질 능력이 부족한 경우라면 )
그나마 Ubuntu Desktop, Mint 두놈이 가장 현실적 선택인지 싶네요.
어쨌든...저는...
자주 상호공유해야 하는 상황이 많은지라
플랫폼이 너무 다양하면 오히려 지장이 와서요.
그냥 CentOS, Ubuntu Server 두놈만 집중하는 편입니다.
( Arch는 집에서 개인적으루..심심풀이로 설치해보는 정도인데..저 두놈 테스트허느라..심적 여유가 없네요.
그래도..확실히 매력적이라 느끼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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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계열 한정적인게 아닌) 네트워크니 하드웨어니 이런 전반적인 컴퓨터 관련 지식이
적당히 알면 해당 배포본이 오히려 혼선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면, 이런 지식이 매우 해박하거나 아에 전혀 없다면 해당 배포본이 크게 문제되지 않거나 오히려 편리하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저는 해박.... 은 아닌 거 같네요.
There is no spoon 궁금해서 클릭해 봤는데 못 찾네요. 오프토픽이었습니다 :p
세벌 https://sebuls.blogspo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