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QT와 리눅스 DE

yoonjin67의 이미지

LXQT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LXDE의 gtk3 포크가 나오고 있지만, LXDE가 LXQT에 흡수될 것 같은 감이 많아서 변경을 하였는데, XFCE4보단 경량, LXDE보단 무겁습니다. 이런 경량 DE를 사용하면 특히나 사양이 썩 좋지만은 않은 제 컴퓨터가 윈도에서 쓸 때와는 다르게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카카오톡 오픈챗 리눅스 모임을 들어가서 DE 얘기를 꺼내니 DE나 GUI는 윈도가 더 빠르니 컴퓨터에서 리눅스가 더 빠를 리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것입니까? 대체 그 말이 맞는 건지, 제 체감이 맞는 건지 답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더 느리다 할 지라도 수많은 무료 소프트웨어로 고급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건 분명 매력입니다.ㅎㅎ
P.S 혹시 LXQT쓰시는 분 있으시면 같이 얘기해요

세벌의 이미지

쓰고 싶은 거 쓰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Python3 Gtk+3 에 빠져서
https://github.com/sebuls/PyGObject-Tutorial
이런 거 하고 있네요.

yoonjin67의 이미지

LXQT의 행보가 기대되는 LXQT의 지지자로써 열심히 쓰겠습니당
LXQT도 신생 DE임에도 불구하고 꽤 안정적이더군요. LXDE팀킬할 것 같은 무시무시한 DE인 것 같아요(*개인취향일 뿐)

Love Debian.

Necromancer의 이미지

동사양에서는 M$ 윈도우보다 X윈도우가 느린게 맞습니다.
M$ 윈도우는 커널에서 바로 처리해버리고. X윈도우는 네트웍 기반이라 통신 오버헤드가 있습니다. 거기다 X윈도우의 그래픽 드라이버는 userland로 구현되기 때문에 그래픽출력에 더더욱 복잡한 과정 거치고 OS 스케쥴러 영향도 받습니다.
X윈도우는 일반적인 윈도매니저 써도 약간 굼뜬 느낌 있습니다.

M$ 윈도우가 느린 이유는 시스템에 부하를 주는 것들이 리눅스보다 훨씬 더 많고 이들을 빼버리는 커스텀이 불가능해서 입니다. 리눅스도 KDE, GNOME 풀로 올리고 쓰면 체감성능이 윈도우보다 무겁다는 느낌 올겁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dymaxion의 이미지

부팅 후 메모리 점유율을 보면... ㅎㅎ
윈도우 데스크탑은 너무 쓸데없는게 많이 올라와서 그런지 엄청 무겁죠.
실질적으로 다 막아놔서 마음대로 튜닝도 불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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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hanical Engineer
DymaxionKim.githu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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