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Edge의 Html5Test 결과가 생각보다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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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날엔 오페라같은 다른 브라우저들은 500을 넘는 애들도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어째선지 다들 줄었네요.
만점이 550이고 Edge가 460인데 Chrome 51이 492 정도를 지원한다면, 분명 Edge가 많이 부족하게 HTML5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물론 HTML5만이 웹 브라우저를 비교하는 척도는 아니지만, 왠지 잘 안 팔리는 듯 안쓰러운 느낌의 브라우저였는데 점수가 높게 나오니 이게 딱히 저랑 연관도 없는데도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2. 심심해서 Edge를 켜봤는데, 디자인도 신선한 느낌이고(새롭다는 뜻은 아니구요) 깔끔해서 좋습니다. 속도도 제법 빠르구요.
다만 Chrome에서도 들어가지는 학교 사이트가, Edge는 Internet Explorer로만 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띄우는 것을 보니, 아직 Edge를 메인 웹 브라우저로 쓰기에는 저에겐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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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의 이미지

Internet Explorer를 유도하지 않고 그냥 안되는데로 렌더링 해 주면 쓰겠는데, IE로 보라는 페이지가 자꾸뜨니 귀찮아서 사용안하게 되는 점 하나.

1주년 업데이트를 하기 전에는 open으로 modal 창을 열었을 때 사이즈 지정이 안되는 문제 때문에 잘 안쓴 점 둘,

1주년 업데이트를 했더나 확장도 지원해서 좋은데(몇개 없기는 하지만..), 확장 설치 하려면 MS 계정에 로그인을 꼭 해야만 한다는 점 셋..

확장 기능이 private mode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 점 넷..

private mode를 기본으로 실행할 수 없다는 점 다섯..

이런 점들이 edge를 사용하는데 걸림돌이 되더군요.

HDNua의 이미지

첫 번째 이유만 생각했었는데, 걸림돌이 더 많았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