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패치 되었는데...ㅡ,.ㅡ;;

ㅡ,.ㅡ;;의 이미지

디아블로 패치됬더군요..
근데 너무 크게 바뀐거 같더군요..
하던사람들이 모두 한마디로 dog판이 됬다고..
옆에사람이 다시 패치되겠죠.. 라고 하자.. 그옆사람이.. 그건 두번 dog판 만드는짓이라며....ㅡㅡ;;
아마존 화살이 간지러운수준이고.. 바바 피가 거의 안빨리며, 소서썬더는 아무것도아니고..카우방 소들 칼로는 거의 죽이기힘듬..ㅡㅡ;; 칼만 수없이 부러진다는..

=> 누가그러던데.. 그게 블리자드사의 음모라고..시디를팔아먹을데로팔아 먹었는데.. 계속 사람들이 겜을 하니까.. 서버낭비..라며..고의적으로 게임을 망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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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스타크레프트도 1.07버전대가 가장재미있었는데.. 그이상올라가면서.. 특히 프로토스를 망쳐놨더군요..
무한도 많이 하는데 플토하면드라군이 힘을못쓰니까.. 방어전과 장기전이 주류를 이루더군요.. 한마디로 별로 재미없는플레이하게되는..
예전 강력한 드라군을 주류로 중반전에 끝낼수 있는게 훨씬 재미 있은듯...

nachnine의 이미지

굳이 서비스를 중단하고 싶으면

더 극단적으로 나갔겠죠.

아이템 드랍확률을 1/100로 줄인다든가 .. 하는거 말이죠

굳이 거의 모든 스킬 특성을 변경하고

아이템을 추가하고,, 몹 난이도를 높이고 할필요가 있었을까요?

나온지 몇년이나 된 게임을 패치 내놓는 것만으로도

개발사에게 감사해야할일 아닌가요?

그것도 버그 패치수준이 아닌

거의 게임이 뒤집어 지는 수준으로 말이죠..

나오자마자 계속 버그패치 내고, 리콜까지 하는 게임보다는

훨씬 나은거 같은데요.

저는 접은지 오래되서 ( 그리고 다른 재밌는게 더 많아서 )

다시 하지는 않습니다만, 주위에 다시 시작했다는 사람이 많더군요.

1.07때인가? 1.06 때인가 그때도 완전 뒤집어 졌었죠.

소서 프로즌 오브가 살인적인 연사속도로

스킬지존이었을때, 엽기적인 딜레이를 줘서

소서리스를 다시 키우던 기억이 나는군요.

( 당시에 대부분이 웜쓰랑 오브 만땅, 스태틱을 많이 찍었는데

스태틱은 쓰레기기술, 오브는 마나가 거의 필요 없는 기술이 됐고,

웜쓰는 1만찍어도 되는 기술이 됐죠 )

많은 사람들이 원망하면서도 결국인 다 적응해서 즐기더군요.

이번에도 그럴겁니다

fibonacci의 이미지

발매 초기와 게임이 잘나갈때는 금방금방 캐릭을 강하게 만들게 하여, 사용자들이 렙업하는 재미를 느끼게 하여 중독되기 쉬운 설정을 할 것이고, 점차 매출이 중요하지 않게 되는 시점이면 프로그래머가 원래 하고 싶었었던 대로 바꿀것입니다. 아마도 지금이 그런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No Pain, No Gain.

카二리의 이미지

아.. 하면 안된다 안된다 하면서.. 그래도 한번 해볼까 해서-_-;; 결국 하고 있는대;;

결코 게임을 망치려고 만든 패치는 아닌거 같은대요..

더 잼있어 졌음 재미있어 졌지 아닌건 없는듯;

새로운 아이템 새로운 그래픽 새로운 스킬시스템 더 강해진 몬스터

완전 새로운 게임이 되서 전혀 새로 시작해도 재미를 느낄수 있게 됐네요 -0-

물론 예전처럼 칼한자루 쥐고 액트1부터 액트5까지 모든 몬스터를 졸면서 마우스 만으로 도륙할수는 없어도...;;

새 생각 :)

용쟁호투의 이미지

이젠 두아이의 아빠인데도 아직 디아블로를 보면 손에 땀이 불끈납니다......^^;

나름대로 진지하게 했었던 게임이었는데, ACT2의 짜증나는 지도를 다헤메었죠..

어느날부터 카우방이니, 버스를 탄다든지 하던 편법이 난무하던 이후로

슬슬 접었었는데, 이제 다시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도록 만든게 아닐까요?

버스타던분들은 ACT2에서 독침쏘아대던 조그만 애들을 기억하실려나?

항.상.행.복.하.세.요

nachnine의 이미지

ACT3 말씀하시는거군요

지도의 크키가-_-;;

짜증날정도로 크죠

독침쏘고 불쏘는 애들도 꽤 위험하고. :)

용쟁호투의 이미지

nachnine wrote:
ACT3 말씀하시는거군요

지도의 크키가-_-;;

짜증날정도로 크죠

독침쏘고 불쏘는 애들도 꽤 위험하고. :)

하!하!하! 손 놓은지 오래되어 기억도 제대로 못하는군요...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저는 강력한 힘의 소유자 바바나 화면가득채우는 화살을 날리는 아마존,

무지막지한 마법능력의 소서리스보다는 정의의(?)이름으로

오로지 신을 섬기고 악을 물리치기위해 오로라로 파티원들을 도와주면서

그 누구보다도 노가다(?)를 많이 해야 했던 팔라딘을 좋아 했습니다!

힘도 모자라고, 뽀대나는 활도 없고, 마법이라는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명분하나로 칼과 방패만으로 악을 물리치고자 했고

가장인간적이었던 팔라딘이 기억에 남네요...

돈없고 빽없고 말로써 사람 구슬리는 능력없이 오로지 창조의 기쁨(?)으로만

노가다를 많이 한 나와 비슷한 처지여서 그런건지도...

하하 그냥 디아블로 얘기중 팔라딘이라는 캐릭을 보면 왠지 불쌍하다는,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갔었다는 제 생각이 었습니다!

항.상.행.복.하.세.요

ㅡ,.ㅡ;;의 이미지

디아 캐릭들 할만큼해서 갗출것 갗추어놓고 이제 가끔와서 즐기려했더니
된장..ㅡㅡ; 이번기회에 손털어야하나.. 이제 스타에 전념해야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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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9204의 이미지

불쌍하기는 네꾸로가 젤루 불쌍하죵 ㅋㅋ
생긴것도 파파할아버지처럼 흰머리에다....
웬만한 보스하고는 상대를 못하니.... 바바 좀 도와줘 !! ㅠ.ㅠ

얼마전에 한 1년만에 접속하니 계정이 지워졌드라는... ㅜ.ㅜ

카二리의 이미지

이번 패치가 적용되면서 팔라딘과 네크로가 가장 많은 케릭터가 될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각종 시너지효과를 내는 스킬 때문에 네크로맨서의 소환물도 대미지가 3600대까지 올라갑니다.. (3600대 해골이 20마리씩 돌아 다니면...) 게다가 아이템에 각종 오오라가 붙어 있더군요.. 공격력 업그레이드 오오라에.. 링에 정령이 붙은 반지도.. (드루이드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정령-_-)
이런걸 모아서 다니면-_-;; 게다가 시너지 스킬때문에 독 공격도 포이즌 노바가 만데미지가 넘어갈듯-_-;;

팔라딘은 드디어-_- PK 방의 최고 케릭으로 등급한듯 싶네요-_-;;

팔라딘의 스킬중 망치가-_-; 대미지도 올라가고 라이프스틸의 기능이 떨어져서

바바리안등이 에너지를 채우기가 여유치 않은대다-_-; 바바리안의 휠윈드가-_-;
한번만 써도 마나가 바닥이 나고-_-;;

게다가 팔라딘의 각종 버그가 고쳐져서-_-; 이젠 팔라딘이 아마존이나 바바리안을 쉽게 잡더군요-_-;;

게다가 사냥도 만만치 않은 팔라딘-_-;; 이젠 홀리쉴드가 전체 방어력에 더해져서 방어력이 만을 넘어가는..

뭐... 바보같이 디아블로에 다시 빠져들어가는거 같아서 흑흑;; 왠지 슬프네요-_-;

새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