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터가 가지고있는 데이터를 넣을때 질문..

key=(char *)malloc(sizeof(strlen(key)+1));

이 코드는 이상하군요. strlen의 반환값은 size_t 타입이고, 이는 구현환경에 따라 결정되는 어떤 무부호(unsigned) 정수형입니다.
거기에 대고 sizeof를 적용하면 뭐 구현환경에 따른 값이 나오겠죠. 아마도 32비트 환경이면 4, 64비트 환경이면 8? 모르긴 몰라도 아마 의도하신 것보다 작은 메모리가 할당될 겁니다.
이게 직접적인 에러의 원인은 아닐 테지만, sizeof(size_t) + 1을 해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뭔가 프로그래머의 의도와 일치하지 않는 것 같군요.

key가 잘 초기화된 null-terminated 문자열을 가리키고 있으며 그 문자열을 담을 수 있는 메모리를 할당하고 싶다면, sizeof 없이 곧바로 malloc(strlen(key)+1)와 같이 호출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시하신 코드에서는 key에 초기값이 없긴 한데, 잘려진 코드라고 하셨으니 아마도 생략된 거겠죠. 원본 코드에도 key에 초기값이 없으면 그게 segmentation fault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초기화되지 않은 쓰레기값 포인터를 strlen에 넘기면 안 됩니다.

그 외에도 솔직히 제시하신 코드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여럿 있는데(부주의한 scanf 사용이라던가) 당장 segmentation fault가 뜨는 원인과는 무관해 보이니 넘어가겠습니다. 연습 목적이라면 큰 문제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