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아 글을 남겨봅니다.. (블로그)

whs9400의 이미지

제가 오늘 잠을 자기 위해서 침대에 누웠을때 갑자기 블로그와 관련해서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난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한건 아닐까...?'

사실 블로그라는것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수단 일수도 있고 개인적인 공간 일수도 있지만 어쩌면 블로그의 본질(?)은 '개인적인 공간' 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처음 블로그를 운영했을때, 사실 '파워 블로거' 라는 꿈을 안고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파워 블로거들을 보면(IT 분야를 예로 들어서..) 어떤 제품을 자신이 사용해보고 또는 자신이 경험해보고 그것을 토대로 글을 작성합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과연 그렇게 해서 자신에게 남는것은 무엇이고,
여러분은 '블로그'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
저는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한다기 보단 저와 가장 비슷한 또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어린 나이에 이런 글을 남겨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

Rubypops의 이미지

기록&놀이터라고 생각하는데요.

중요한 내용 잊어버리지 않게 기억하는거라던가.

다른 분들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노가리 까는 그런,,, 공간

결국 남는건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루비를 공부하고 사랑하는 프로그래머

whs9400의 이미지

놀이터 쪽으로 본다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 되겠군요 (즉,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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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shint의 이미지

한 사람에 인생이 담기는것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좋은 점
- 내 의견과 남에 의견을 바라보고. 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 사람들에 살아가는 인생과 견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개발 정보등에 전문화된 지식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인격 마저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웹 문서 편집과 데이터 관리가 편합니다.

나쁜 점
- 스트레스'처럼. 괴롭힘'을 허용하기 쉬운 말이 편해질 수 도 있습니다.
- 운영하다 지워버리면. 사용자들에 관계와 인생에 기록이 지워지거나.
- 너무 전문화. 상업화 되버리니. 자신보다 남을 위한 상업화된 내용만 남기도 합니다.
- 주관적인 생각이나. 잘못된 내용으로 분란이 발생할 수 도 있구요.
- 게임. 인터넷검색. 다운로드. 설치. 제거. 교육. 너무 오래 걸립니다. 몇년씩해야 합니다.
- 접속. 검색. 관리. 반응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아마도 첫 시작은
- 컴내꺼(더플) 무료 홈페이지 였던거 같습니다.
- 엠파스 ---> 다음이 인수. 이후 싸이월드 인기. 파란 문닫고. 네이버. 다음. 구글만 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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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