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여러 어플에서 한글을 입력하다보면 어플에 있는 한글 입력 버그로 인하여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fcitx, ibus 라는 입력기 프레임워크 자체에 존재하는 한글 끝글자 버그가 있습니다.
그 버그 때문에 수 년간 고생하다가.. ibus 가 GNOME 에 통합되면서 더욱 불편해져서 리눅스 갖다 버릴려다가... 다솜 입력기 프레임워크를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입력기를 만들면서 입력기가 아닌 어플 자체에 한글 입력 버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geany, kate, eclipse, komodo, wine 등 어플 자체에 있는 한글 입력 버그는 외국인이 알아서 스스로 고쳐주기 어려운 버그입니다.
한국 사람이 직접 고치지 않는 이상 5년~10년 이상 버그가 방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한 어플의 한글 입력 버그를 고치는 것도 꽤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눅스에서 한메 타자 교실이나 한컴 타자 연습처럼 수준 높은 리눅스용 한글 타자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선 저를 소개하자면 올해 3학년이 되는 학부생입니다.. KLDP에 로그인해서 댓글 달아보는 건 오랜만이네요.
저의 경우로만 이야기 해볼게요. 오픈소스 프로젝트 활동하면 다들 (제 주변의 예입니다만..) 나는 아파치 커미터가 될꺼야!!에서 시작하더라구요.
이건 거의 나는 해적왕이 될테야랑 똑같다고 봅니다.(저는 루피가 아니었어요..) 저도 LLVM 커미터가 되고 싶었어요. (아직도 그 꿈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현실적인 이야기부터하자면 굉장한 프로그래밍 고수가 아니시면 일찌감치 아파치 하둡이나 이런 프로젝트는 포기하는게 빠릅니다. (
즉 프리미어리그부터 뛸 필요는 없다는거죠. 설명을 하자면 저 같은 사람보다 뛰어나신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은 이미
해결이 된 상태고, 새로운 이슈는 아득히 제 수준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나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은 본인이 해당 프로젝트를 자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이슈를 해결하거나 기능 추가 혹은 최적화를 하면서 기여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하둡이니 스톰이니 이런 것들은 학부생 레벨에선 이슈가 발생할만큼 깊게 쓰질 못하니 어짜피 이슈를 읽어봐도 해결하긴 힘들어요.
차라리 Github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프로젝트들을 찾아보세요. 다시말해서 2부리그 3부리그에서 시작해보자구요.
실리콘 벨리의 유명한 회사에서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들도 많아요 잘 찾아보세요.
저는 LLVM으로 토이 프로젝트를 거쳐서 기본적인 LLVM 큰 흐름은 파악했구요. 지금은 LLVM을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참여중입니다.
이런 프로젝트들도 유명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하는 유닛 테스팅, 코드 리뷰, 일일 빌드와 같은 프로세스들을 거치구요.
특히나 이쪽 프로젝트들은 유명 프로젝트에 비해 컨트리뷰터가 적다보니 기여하려고 이것 저것 물어보려고만 해도 Welcome입니다.
저도 이번에 다섯번째학기를 마쳐서 비슷한 상황인거같은데 경험담으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조금 큰 프로젝트나 유명한쪽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컸는데 말씀하시는거 들으니까 하긴 제실력으로 뭔가 공헌하기는 어려울수도 있을것같네요
새로운 프로젝트들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저도 이번에 다섯번째학기를 마쳐서 비슷한 상황인거같은데 경험담으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조금 큰 프로젝트나 유명한쪽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컸는데 말씀하시는거 들으니까 하긴 제실력으로 뭔가 공헌하기는 어려울수도 있을것같네요
새로운 프로젝트들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아 추가적으로
가능한 언어는 C, C++, JAVA 정도인데 PYTHON도 배울생각있습니다.
아 추가적으로
가능한 언어는 C, C++, JAVA 정도인데 PYTHON도 배울생각있습니다.
운영체제는 어떤 걸 사용하시는지요?
운영체제는 어떤 걸 사용하시는지요?
OS는
데탑 윈도우랑 맥북도 있습니다 둘다 사용합니다!!
한글 관련 버그를 고치는 것은 어떨까요?
리눅스 커널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씀하셔서 말씀드리는데요..
리눅스에서 여러 어플에서 한글을 입력하다보면 어플에 있는 한글 입력 버그로 인하여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fcitx, ibus 라는 입력기 프레임워크 자체에 존재하는 한글 끝글자 버그가 있습니다.
그 버그 때문에 수 년간 고생하다가.. ibus 가 GNOME 에 통합되면서 더욱 불편해져서 리눅스 갖다 버릴려다가... 다솜 입력기 프레임워크를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솜 프로젝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github.com/dasom-im
이슈가 열려 있는 것들이 있을텐데... 그러한 이슈를 처리하는 것이 바로 개발의 한 과정입니다.
그리고 입력기를 만들면서 입력기가 아닌 어플 자체에 한글 입력 버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geany, kate, eclipse, komodo, wine 등 어플 자체에 있는 한글 입력 버그는 외국인이 알아서 스스로 고쳐주기 어려운 버그입니다.
한국 사람이 직접 고치지 않는 이상 5년~10년 이상 버그가 방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한 어플의 한글 입력 버그를 고치는 것도 꽤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눅스에서 한메 타자 교실이나 한컴 타자 연습처럼 수준 높은 리눅스용 한글 타자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http://sebul.co-story.net/q2a
http://sebul.co-story.net/q2a/ 에 들러 보셔요.
http://www.question2answer.org/ 에서 소스 내려 받아서 한글판 게시판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세벌 https://sebuls.blogspot.kr/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슴니다 ㅎㅎ
gilgil.net
너무 거창하게 시작하려고 하지 마세요. 본인이 도움을 받았거나 관심 있는 기존의 오픈 소스에서 오탈자 고치는 것이나 단순한 코드상의 버그부터 수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www.gilgil.net
넵
저두 아직 아는게 많지 않다는걸 알아서 어려운건 생각 안하고있습니다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제 경험담만 말씀드리자면..
우선 저를 소개하자면 올해 3학년이 되는 학부생입니다.. KLDP에 로그인해서 댓글 달아보는 건 오랜만이네요.
저의 경우로만 이야기 해볼게요. 오픈소스 프로젝트 활동하면 다들 (제 주변의 예입니다만..) 나는 아파치 커미터가 될꺼야!!에서 시작하더라구요.
이건 거의 나는 해적왕이 될테야랑 똑같다고 봅니다.(저는 루피가 아니었어요..) 저도 LLVM 커미터가 되고 싶었어요. (아직도 그 꿈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현실적인 이야기부터하자면 굉장한 프로그래밍 고수가 아니시면 일찌감치 아파치 하둡이나 이런 프로젝트는 포기하는게 빠릅니다. (
즉 프리미어리그부터 뛸 필요는 없다는거죠. 설명을 하자면 저 같은 사람보다 뛰어나신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은 이미
해결이 된 상태고, 새로운 이슈는 아득히 제 수준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나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은 본인이 해당 프로젝트를 자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이슈를 해결하거나 기능 추가 혹은 최적화를 하면서 기여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하둡이니 스톰이니 이런 것들은 학부생 레벨에선 이슈가 발생할만큼 깊게 쓰질 못하니 어짜피 이슈를 읽어봐도 해결하긴 힘들어요.
차라리 Github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프로젝트들을 찾아보세요. 다시말해서 2부리그 3부리그에서 시작해보자구요.
실리콘 벨리의 유명한 회사에서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들도 많아요 잘 찾아보세요.
저는 LLVM으로 토이 프로젝트를 거쳐서 기본적인 LLVM 큰 흐름은 파악했구요. 지금은 LLVM을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참여중입니다.
이런 프로젝트들도 유명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하는 유닛 테스팅, 코드 리뷰, 일일 빌드와 같은 프로세스들을 거치구요.
특히나 이쪽 프로젝트들은 유명 프로젝트에 비해 컨트리뷰터가 적다보니 기여하려고 이것 저것 물어보려고만 해도 Welcome입니다.
자신감을 상실하면 온 세상이 장애물이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다섯번째학기를 마쳐서 비슷한 상황인거같은데 경험담으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조금 큰 프로젝트나 유명한쪽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컸는데 말씀하시는거 들으니까 하긴 제실력으로 뭔가 공헌하기는 어려울수도 있을것같네요
새로운 프로젝트들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다섯번째학기를 마쳐서 비슷한 상황인거같은데 경험담으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조금 큰 프로젝트나 유명한쪽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컸는데 말씀하시는거 들으니까 하긴 제실력으로 뭔가 공헌하기는 어려울수도 있을것같네요
새로운 프로젝트들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저도 님과 같은 마음인대 혹시 도울수 있으면 저도 같이점
네이트온 aion8753@nate.com 친추 해주세요.
공부할때 제가 처음으로 분석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공부할때 제가 처음으로 분석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scintilla 였습니다
난이도가 쉬운편이라 분석하고 커스터마이징하는게 어렵진 않을겁니다
http://www.scintil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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