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 위키가 사용하기 어렵죠

brandon의 이미지

전 왜 위키가 사용하기 어려울까요?

한글문서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싶은데 말이죠.

한20분 살펴봤는데, 감도 안오네요.

나도 이제 늙은 건가..

hey의 이미지

위키위키를 좋아하고 열심히 쓰고 있는 저도 그게 항상 의문입니다.
알고나면 참 쉬운데 내가 예전에 왜 어려워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는군요.
왜 어려운지 이해가 안되어 저도 연구중입니다..

여러분들 답글 좀 달아주세요.


----------------------------
May the F/OSS be with you..


kall의 이미지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깔아서 이것저것 고쳐보고 지워보고 만들어보고..

이해하기 보다는 직접 겪어보는것이 더 빠른것 같더군요

저도 조금씩 익숙해지다가 개인위치를 설치해서 써보고서야 확실히 감을 잡았습니다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hey의 이미지

kall wrote: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깔아서 이것저것 고쳐보고 지워보고 만들어보고..

이해하기 보다는 직접 겪어보는것이 더 빠른것 같더군요

저도 조금씩 익숙해지다가 개인위치를 설치해서 써보고서야 확실히 감을 잡았습니다


그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비사용자가 위키위키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를 알게 되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것 같아서요.


----------------------------
May the F/OSS be with you..


우수한의 이미지

저도 나이 탓인지.... :oops:

저는 위키의 핵심이 "쉽게 링크를 만들 수 있는 문서구조"라고 생각했는데,
가만 보면....
그건 HTML 문서를 만들면서도 "문서제목"을 고유한 것으로 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것 같고 (drupal 의 title 모듈)...

위키의 핵심은 "규격화된 포맷"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적응이 힘든 것은 그 "입력양식"을 외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우수하지 않아요. '우수한'은 옛날 만화 CityHunter에서 따와서 쓰던 별명. ;-)

p_teto의 이미지

전 위키가 먼지도 모르겠네요 ㅡ.ㅡa.. 군대 갔다온 기간이 길긴 길었나봅니다. 공군(30개월)

군입대하기전까지만해도 리눅스세미나도 참석 많이 했었는데..(마지막에 참석한게 서울시립대에서 했던 세미나 일껍니다. 4차 였나?? :))

예전 리눅스 관련 링크들을 뒤져보니.. 살아 있는 링크들이 거의 없더군요..

가장 큰충격은 적수네 동네가 문을 닫았다는.... ftp로 sql파일 다운받아서 개인적으로 확인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

예전에는 리눅스 리눅스 하더니.. 요즘은 많이 조용해 진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ㅜ.ㅡ..

대학교 주변 친구들이 리눅스 만지는걸 보면 신기해 합니다.

이게 모고? 하면서 ㅜ.ㅡ.. 아.. 리눅스여 영원하라~!!

p.s 방금 위키가 먼지 알았네요 ㅡ.ㅡa... 검색을 생활화해야겠군요 :)

창조는 괴로움의 구원인 동시에 삶의 위로인 것이다.
그러나 창조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의 괴로움이 따르면서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니체

espereto의 이미지

Quote:
위키의 핵심은 "규격화된 포맷"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적응이 힘든 것은 그 "입력양식"을 외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위와 같은 생각입니다.

HTML이건 PDF건, 그 외 어떤 문서건...... 위지위그로 편하게(?) 작성할 수 있지만, 위키에서는 입력 양식을 외워서 사용해야 하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키위키와 같은 방식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쓰기 편한 건 위지위그 방식입니다. :)

웹브라우저 상에서 위키위키 문서를 위지위그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다면 쉽게 쓸 수 있을 듯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