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켓 혹은 날소켓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elfs의 이미지

소켓프로그램을 짤 때 생소켓, 날소켓 하는데 이게 뭔지..

그리고 생소켓이 아닐때랑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설명좀 해주세요..^^

kihongss의 이미지

김치하 교수님의 그 책을 보셨나보군요. -_-;

생소켓, 날소켓 -> raw socket

TCP/IP 스택에서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TCP, UDP 패킷 하단의 IP 패킷등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하답니다.

p_teto의 이미지

kihongss wrote:
김치하 교수님의 그 책을 보셨나보군요. -_-;

김치하식 영어사전.. 유명하죠 :)

패킷이라는 단어를 보쌈이라는 단어로 표현.. 나머지는 기억이 잘안나네요.

어떤 단어는 조개라는 표현을 했던것 같은데......

번역본에 대한 가장 실망감이 큰 책이였습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학생에게 번역을 시켜서, 학생들이 그냥 번역기를 돌렸다는....

이리저리 말이 많은 책입니다.:(

창조는 괴로움의 구원인 동시에 삶의 위로인 것이다.
그러나 창조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의 괴로움이 따르면서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니체

elfs의 이미지

그책을 본건 아니구요..기술자들 사이에 그냥 통용되는 우스개 같은 말 같은데

raw socket 은 어느때 필요하며 일반 소켓이랑 비교해서 어느면에서 좋고 어느면에서 나쁜지 등등을 알았으면 합니다..

cjh의 이미지

날소켓은 패킷 헤더 수준에서 제어가 됩니다. 따라서 TCP/IP에 붙는 각종 플래그 등을 세세하게 제어할 수 있겠죠. 가령 SYN 패킷만 만들어 날린다든가 하는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데이터 전송하는 용도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C언어와 어셈블리의 차이 정도랄까요...

--
익스펙토 페트로눔

charsyam의 이미지

elfs wrote:
그책을 본건 아니구요..기술자들 사이에 그냥 통용되는 우스개 같은 말 같은데

raw socket 은 어느때 필요하며 일반 소켓이랑 비교해서 어느면에서 좋고 어느면에서 나쁜지 등등을 알았으면 합니다..

뭐 raw 소켓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프로그래머가 의도하는 패킷을 만들 수 있다는 거겠죠, IP - TCP/UDP 층 까지 다 바꿔버릴수 있으니깐요. 이런 목적으로
유해차단, 반대로는 해킹의 의미로도 많이 이용합니다. 고운 하루되시길...

=========================
CharSyam ^^ --- 고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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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B의 이미지

p_teto wrote:
kihongss wrote:
김치하 교수님의 그 책을 보셨나보군요. -_-;
....
어떤 단어는 조개라는 표현을 했던것 같은데......
....:(

조개가 아니라 껍데기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었죠..

껍데기 == shell
알맹이 == kernel
....

한때 김치하 사전을 Project화 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쩝, 그 사이트 주소가 어케 되더라..아직도 살아있나? --a)

----------------------------------------------------------=>
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windpipe의 이미지

kihongss wrote:
김치하 교수님의 그 책을 보셨나보군요. -_-;

생소켓, 날소켓 -> raw socket

TCP/IP 스택에서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TCP, UDP 패킷 하단의 IP 패킷등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하답니다.

그러면 raw socket은 무엇으로 번역되어야 할까요? 로소켓?

박영선의 이미지

windpipe wrote:
kihongss wrote:
김치하 교수님의 그 책을 보셨나보군요. -_-;

생소켓, 날소켓 -> raw socket

TCP/IP 스택에서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TCP, UDP 패킷 하단의 IP 패킷등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하답니다.

그러면 raw socket은 무엇으로 번역되어야 할까요? 로소켓?

한컴사전에서 소켓을 찾아보니 이렇더군요.

†socket [sɑ́kit / sɔ́k-] n.
꽂는[끼우는] 구멍, (전구 따위를 끼우는) 소켓; 〖해부학〗 (눈 따위의) 와(窩), 강(腔).
┈┈•the ∼ of the eye 안와, 눈구멍. 

날꽂는구멍, 생꽂는구멍, 설익은 꽂는구멍...

^^;;

ㅡ,.ㅡ;;의 이미지

생소켓, 날소켓 =>반대: 삶은소켓, 구운소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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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ycby의 이미지

windpipe wrote:
kihongss wrote:
김치하 교수님의 그 책을 보셨나보군요. -_-;

생소켓, 날소켓 -> raw socket

TCP/IP 스택에서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TCP, UDP 패킷 하단의 IP 패킷등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하답니다.

그러면 raw socket은 무엇으로 번역되어야 할까요? 로소켓?

가공되지 않는 소켓
소켓의 경우 고유명사화 되어버려서 굳이 해석안해도 될것 같은데요...

http://www.korone.net QT 커뮤니티 사이트

nthroot의 이미지

봉쇄와 비봉쇄도 있는데....이건 좀 들어줄만 하죠.
알맹이에 비하면..

책 앞 부분에 보면 한글로 쓴것에 대한 이유가 적혀있긴 합니다만..
흠....-_-;;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futari의 이미지

떠돌이... 기억 나네요. (아마 Datagram)

한번 펴봤을 뿐인데 뇌리에 팍 박힌걸 보니

좋은 책인가 봅니다. :oops: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kihongss의 이미지

windpipe wrote:
kihongss wrote:
김치하 교수님의 그 책을 보셨나보군요. -_-;

생소켓, 날소켓 -> raw socket

TCP/IP 스택에서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TCP, UDP 패킷 하단의 IP 패킷등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하답니다.

그러면 raw socket은 무엇으로 번역되어야 할까요? 로소켓?

전문용어는 그냥 그대로 쓰는게, 제일 좋은것 같네요.
오전에 후배가 자료구조 책을 보다가, 공용 계승이 뭐냐고 묻더군요. -_-;

public inheritance -> 공용 계승 ...

번역서인지라, 선뜻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나 보더군요.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왠만하면 원서를 보라고 얘기하는걸, 후배한테
깜빡했네요.

emptysky의 이미지

nthroot wrote:
봉쇄와 비봉쇄도 있는데....이건 좀 들어줄만 하죠.
알맹이에 비하면..

책 앞 부분에 보면 한글로 쓴것에 대한 이유가 적혀있긴 합니다만..
흠....-_-;;


특덩이 -> 슈퍼블럭
마른모꾸러미 -> 소프트웨어 팩키지

죽음이지요...ㅋㅋ

『 아픔은.. 아픔을 달래줄 약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쓰지 못할 때 비로소 그 아픔의 깊이를 알수가 있음이다. 』
『 for return...』

dublebat의 이미지

소켓을 통해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TCP의 경우 Socket accept,Socket close, 받아들이거나 내보낼 port번호 지정 등의 사전 작업을 미리 해 줘야 하고, 이에 따른 순서대로 데이터의 흐름이 연결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날소켓이란 이런 흐름을 무시하고, 직접 함수들을 핸들링 하는 기법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IP패킷을 직접핸들링하여, 모든 포트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다룬다거나, Accept 절차를 무시하고 무조건 모든 패킷을 다 핸들링 한다거나..

즉, 소켓 API의 함수를 절차대로 사용하지 않고 쌩으로 사용한다는 거겠죠.

땜쟁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