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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wo92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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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bby의 이미지

이런 글 떨어질 때 마다 느끼는 건데, 당췌들 뭘 할지는 잘 적어두면서 보수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네요.
ㅇㅇ
우리도 사람이고 일 때문에 쓰여진 시간을 보상받아야 하는데요? ㅇㅇ

dontpanic의 이미지

1. 술 못마시는 사람은 지원불가?

2. 술과 인성의 관계

3. 술과 업무의 관계

4. "취했다"와 "취하지 않았다"의 기준 -> 명확한 기준이 없으면 한없이 마시게 되므로

4. 정해져 있지 않은 인턴기간

ps. 2차 통과가 사실상 최종합격이라 믿습니다.

bt의 이미지

IT 스타트업은 첫번째 엔지니어를 잘 뽑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원자가 반드시 인턴을 거쳐야 하는 건가요? 뛰어난 엔지니어가 인턴으로 스타트업에 가려 할지요.

ddoman의 이미지

개발자는 간단한 PHP와 웹 관련 지식만 있다면 함께 공부하며 ...
...
지금 중소기업청 ... 등록까지 끝낸 상태이고(하지만 동아리처럼 운영할거)

창업주 본인들도 학생들인것 같고, 학생수준의 프로그래머를 구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현업에서 활동중인 고급인력을 뽑더라도 감당하기 힘들것입니다.

최종적으로 5명으로 제품을 만들어 2016년에 매각을 하여 수익을 공유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설명을보고 얼핏드는 생각은,
회사의 장기적 운영보다는 proof of concept 정도의 제품을 만들어서, 해당 제품에 관심있어하는 회사에게
프로젝트를 넘기고 수익을 챙기려는게 목표인듯 싶네요: 사실상 제품보다는, 아이디어를 파는것이죠.

실제로 많은 스타트업 회사들이 타겟으로 잡는 비지니스 모델이고,
경험이 많진않지만,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이 스타트업으로 하기에는 좋은 방법입니다.

오히려, 정말 경험이 풍부한 뛰어난 엔지니어는 서로에게 독이 될것입니다.
학생들로 이루어진 회사가 경험많고 연봉높은 뛰어난 엔지니어를 감당하기 힘들것이고,
그런 엔지니어도 그런회사에 만족하고 있기 쉽지않죠.

제 생각에는 회사의 규모와 타겟을 생각했을때는 적절한 구인광고가 아닐까 싶습니다.(제가 추측한 부분이 맞다면)

열정있고, 추구하는 성향이 잘 맞는(속된말로 케미가 쩌는) 그런분 잘 만나서 건승하시길 바래봅니다.
잘 되면 회사(프로젝트) 매각하고 kldp에 소식을 올려주신것도 좋겠네요.

wansug의 이미지

창업맴버 구하는 글을
무슨 동아리 신입생 뽑는 글 처럼 장난스럽게
썼네요

nety2k의 이미지

진짜 답이 없다 ㅋㅋㅋㅋ
저 노예 구해요라고 대놓고 광고질이네. 이거 게시판에서 삭제시켜야 할 것같은데 말이죠.

muzzynine의 이미지

이런 막되먹은 구인 글을 보고 제대로 된 엔지니어가 합류할 일은 없겠죠.

어떤 자세로 스타트업을 하는지 이런 글만 보고도 알 수 있겠네요.

qiiiiiiiip의 이미지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원글자가 구하는 것은 employee 가 아니라 동업자이고,

최종적으로 5명으로 제품을 만들어 2016년에 매각을 하여 수익을 공유하는 것

이라고도 했고,
기존 멤버와 잘 맞는 사람을 구하겠다는 것인데,
(물론 말만 동업자이고, 실제로는 단순 무급 피고용인일 가능성도 아주 없진 않겠지만,
이건 서로 인터뷰하면서 알아봐야할 듯 )

좀 심한 반응인듯요.

sshtel의 이미지

젊은 스타트업이 구인광고를 어떻게 하든 무슨상관 인지요..

너무 부정적인거 아닌가요?

보수는 매각하여 수익을 공유한다고 써있는 걸로 보아 지분을 나누는 걸로 잠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고..
(시드 단계는 월급 안받는 스타트업도 많습니다..)

이 구인광고가 맘에 안들면 지원 안하면 됩니다. 어차피 기업 문화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일테니 그냥 사람인에서 찾아보고 지원하세요.

muzzynine의 이미지

오늘 다시 제 답글을 읽어보니 오지랖이 도졌군요.
기업의 애티튜드에 대하여 제가 함부로 답글을 쓴 것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