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강도가 낮은곳, 어떤분야가 있을까요?

k1d0bus3의 이미지

20후반 전공자입니다.

it쪽 개인일을 하는게 꿈인데,

시작해보니 먹고살기가 힘들어 중소기업에 취직을해 직장을 다니면서, 개인일을 병행 하려합니다.

네트워킹,보안,리눅스,등에 관심이 많지만 다른분야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연봉이나 정규/계약직 상관없습니다.

주5일근무 칼퇴근에, 주말출근이나 야근이 없는분야... 어떤분야가 있을까요?

snowall의 이미지

"사장"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k1d0bus3의 이미지

사장이 되었습니다.
근데 업무강도는 높네요.

tekkenloving의 이미지

2년이 넘은 지금 사장이 되신것도 대단!!
그리고다시 댓글을 달아주시는것도 ㅎㅎ

phonon의 이미지

'나미야 잡화상의 기적'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는 것은 이미 자신의 답을 가지고 확인 받고 싶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과거에 적으신 질문을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예상하신 대로 진행이 되셨는지 아니면 1초 앞도 예측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군요.

사장이 되셨다니,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겠습니다. ^^

m의 이미지

두 가지 전제로 첫째 IT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어서 "생각"이 필요한 일이라는 가정, 두번째로 사장이 제정신이라는 가정을 해보면요. 투잡 허용하는 회사는 어디에도 없을겁니다. 왜냐면 칼퇴근이란 푹 쉬어서 다음날 최대 효율을 내달라는 부탁이 담긴 것이거든요. 즉 퇴근 이후의 시간 역시 개인만의 시간이 아니라는 거죠. 특히나 이삼십대면 일반적으로 숙련자가 아니니까요. 그런 선택으로는 그 중소기업 뿐 아니라 님에게도 손해되는 시간 됩니다.
거짓말 같죠?

세벌의 이미지

deadc0w 님이 사장이라면 그런 사람 뽑겠습니까?

cleansugar의 이미지

참고: 칼퇴근인데 월급 적은 회사 있다면 들어가실 생각 있나요?
http://kldp.org/node/124335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brandon의 이미지

칼퇴근 직장이라고 한다면....

시간제 생산직 밖에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칼퇴근의 대명사인 공무원 조직도 동사무소 근무자 만 칼퇴근을 하는 편인데, 그것도 매일은 아닙니다. 야근도 있고, 행사도 있어 새벽이나 주말도 종종 출근을 합니다.

제가 사장이라면 칼퇴근이 보장된다고 해도 늦게라도 남아서 회사일 챙기고, 가끔 직원들 회식때 분위기도 이끌줄 아는 사람을 선호하지 땡치고 가는 사람 별로 입니다.

hi ~

shint의 이미지

인생 낭비입니다.
무능한 사람이 죽치고 앉아서 쓸데없는 일이나 하며 시간 보내는겁니다.

10년동안 100만명의 사람을 22시간 일하게 해서 내는 성과와
1년동안 100만명의 사람을 10시간 일하게 해서 내는 성과가

제가 보기엔 비슷합니다.
그럼 그 많은 노력과 시간은 다 어디 간걸까요?
다 쓸데없는데 낭비했다는 말입니다. 그냥 죽치고 돈버는데 노력해서 나온 결과라는 말입니다.
저게 어떻게 나온 수치냐고요? 말도 안된다고요? 제가 살아 보니까. 그래요.

삽질 1만번 할 시간에
포크레인 만들어서 한번 푸는게 프로그램입니다.

IT가 업무 강도가 낮다고 하는데
어떤 일이든 돈없고 힘없고 무능하고 멍청한 사람들만 힘든겁니다.

http://it.nodong.net/zbxe/index.php?document_srl=402318
저는 08시 출근 등교 - 15시 퇴근 하교 (남은시간 자유 프로젝트)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로도 충분히 살아갑니다.
모두가 그렇게 여유롭게 살아가면 됩니다.

22시간 근무하는건 되는데
15시간 근무하는건 왜 안됩니까?

착취는 허용하면서
나태는 비난하는건
기업의 쓰레기정신 때문입니다.

기업 자체의 노력과 책임보다
개인에게 책임'을 주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지는건 약자'입니다.

회사 보안이 털려도 잡혀가는건 사원입니다.
무슨 문제가 생겨도
업계에서 일하기 위해서도

언제나 닥치고 묵묵히 일하며 책임지고 근면 성실하게 착하게
비위 맞춰주며 살아야 합니다
개인이 스스로가 먹고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그런데
기업은 이것에 횡포와 착취까지 당연하다고 합니다
잘못된겁니다.
그 무능함을 위해서 노력하다가 만들어진 나라가 한국입니다.

//
우리는 시간에 사람을 맞추는 악습에 노력하지 말아야 합니다.
작품에 사람을 맞추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근로시간이 적은데도 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삽과 포크레인이 그렇습니다.

그건 다. 어른들이 할일입니다.
하기 싫어서
책임지기 싫어서
모두 아이들에게 떠넘기고 니들이 밤새서 만들어라 해내라 이겁니다.

나도 그렇게 힘들었으니
너도 그렇게 힘들어라 인겁니다
군대 병장 대접 받는것과 같습니다

그게 악습입니다
애들 버리는 노력입니다

노동이라는것은 일을 하고 댓가를 받는겁니다
단역 배우도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급여를 줍니다
그 사람이 거기 있어서 자신의 시간을 보낸겁니다
물론 일도 하지 않은 사람이 돈 달라고 따라붙어 있는건 매우 잘못된겁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시간을 함께 보낸 동료인 사람인 겁니다

노동 강도가 어쩌니 저쩌니 따지는거 보면 웃긴겁니다
부자는 놀아도 아무말 하지 않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이 놀면 죽이려고 달려듭니다

죽도록 일해서 노력하는 사람보고는 잘한다고 좋아하면서
그 사람이 병들고 힘들어 놀면 나태하다 게으르다 괴롭힙니다

제가 그런 모든것들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쓰레기'라는겁니다.

그 시궁창을 청소하지 않고
악습을 알려준다면
시궁창에서 예쁜 꽃이 피기를 바라신다면
그건 정말 역겨운 짓입니다

근로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이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시급을 올려야 합니다.

그 쉬운일을 하는데 뭔 돈을 그렇게 많이 받아
그러면 단가가 오른단 말야

천만에

그 쉬운일 당신이 해보세요
세상에 쉬운일 없습니다

청소부
편의점
간병인
음식점

해보세요

왜 이렇게 돈을 적게 주냐. 왜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냐. 짜증나고 귀찮다.
난 이일 못하겠다
바로 나옵니다

임금 때문에
단가가 오르는건 참 웃긴겁니다.
프로그래머들이 제대로 된 임금을 받았나요?

프로그래머들이 받건 받지 않건
어른들이 다 챙기지 않았습니까?

편의점 직원이
급여 조금 더 받는다고 문제가 될까요?
직원들 때려 잡아서 단가 후려치는게 가장 쉬운 일입니다.

니들이 못해서
니들이 못나서
니들이 멍청해서
니들이 무능해서
니들이 게을러서
다 애들 때문입니다

애든 노인이든 힘이 없는건 당연하죠
약자는 언제나 자신들의 무능함을 탓해야 하고
더 많은 책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당신이 무능해서
평생 일해서 집한채 사야하고
학비 대느라 윤락에 몸도 파는거고
그렇게 일하다 병들면. 병원비 대다가 죽는겁니다.

건강
치과
교육
부동산
문화
결혼
상조
모두 산업'이 되어 돈'벌이에 수단이 되었습니다.
이제 죽는거까지 돈'이 필요한 세상이 되었죠.

결혼'은 돈이 없으면 안되고
집'이 있어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40쯤 되서야 마련할 수 있는 집'을
20살짜리가 결혼 못하죠?
이젠 죽는것도 못하겠어요?

//
이게 다 어른들이 쓰레기라서 그런겁니다.
저는 그딴 쓰레기 세상 안물려줄겁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하는데
개새끼들 키우는 세상을 만들었으니
매일 개패는 소리에 돼지 잡는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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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cleansugar의 이미지

옳은 말씀이십니다.

노동법에 8시간만 일하게 되어 있는데 모두들 법을 어기고 있습니다.

법만 지켜도 이렇게 힘들지는 않죠.

어떤 노조는 초과근무 수당 받기 위해 노동법어기는 걸 찬성한다고 합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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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약자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조건은 노동의 연장 뿐 입니다.

돈이 필요해서 더 노동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을 욕보이는것은 잘못된겁니다.

강자는 그들이 노동을 더 적게
더 편할 수 있도록 불편함을 줄여주는데 노력하고
보다 나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얼마나 돈이 필요하면
노동을 더 해서라도 초과근무를 하겠습니까?

물론. 불필요한 노동으로 근로환경을 열악하게 하는것은 매우 잘못된것이니 시정해야합니다.
그렇지만.
공공복지 사업과 같이 노동자가 필요에 따라 더 노력해서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도록은 해줘야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돈이 아니라. 그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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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때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칼같이 지키면서 야근할때는 야근수당 안주는 짓만 안했으면 좋겠군요.

하루에 8시간을 일하느냐 10시간을 일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일한 만큼 돈을 주는가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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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에 관심 없다가 최근에 잠깐 얘기 들어보니, 초과근무는 수당이 낮 근무의 몇 배에다가 상한 시간도 있더군요.

어떤 노조가 먹고살기 위해서 그 초과근무 상한 시간을 어길 수 밖에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외국은 칼퇴근 해도 잘만 사는데 한국은 왜 이모양인지...

노동법 어기는 등골브레이커들 다 잡아 가뒤야 됩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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