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왜 스몰토크 스타일의 클래스 브라우저를 쓰지 않는걸까요?

36311의 이미지

그림은 그냥 검색해보니까 나온 비슷해보이는 UI입니다.

전 OOP가 편한 점이 오브젝트만 알면 문서에 메쏘드 같은게 쫙 나와서 찾아보기 쉬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근데 요즘 문서 뷰어를 보면 이런 UI가 아닌 일반적인 트리 구조의 옛날 MSDN 같은게 대부분이더군요.

저는 이런 스타일의 예전 클래스 브라우저보다 쓰기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생산이 없다는건 사용자가 요구가 없다는 뜻일텐데 어떤 단점이 있어서 사용자가 사라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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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note의 이미지

스샷을 보니깐 이런 생각이 드네요.

자바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API 가 생소하면 java api 문서의 풍부한 설명이 필요하지요.

반면에 API 가 익숙하면 혹은 다소 API 가 익숙하지 않아도

eclipse 도구등에서 제공하는 auto completion 등으로 충분히 class 의 상수나 메소드 무엇이 있는지 알수가 있지요.

결론적으로 스샷에서 보여주는 것은 API 가 생소할 경우 상세한 설명이 없으며,

API 가 익숙한 경우 너무 많은 정보를 보여줍니다.

다만 API 다소 익숙하지 않았을 경우 그 클래스 전반적인 내용을 새롭게 인식해 줄 수 있는 장점은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왜 널리 안쓰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야 모 eclipse 교인 이다 보니..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jeemin1의 이미지

제생각에도... 저것은 편하긴 한데, api가 할일이 아니라

IDE가 해줄일 같으네요...

물론 리눅스 vi같은 환경에서 개발하려면 저런게 필요하겠지만요.

요즘은 리눅스 vi환경에서 개발할때 특별히 장점을 느끼질 못하겠더라구요

api를 전부외우고 있다면 모를까 말이죠. 아니면 vi에다가 온갖 플러그인을 잔뜩 설치하고

고도로 세팅하면 IDE같은효과를 낼수 있겠지만, 그럴바야에 IDE를 쓰는게 낫지 않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반대로 api를전부외운 경우에도 너무 단점이 많은것 같아요, 예를들어 빠뜨린 아주좋은 메소드를 사용할 기회를 잃게되거나

언어는 도구일 뿐인데, 자신이 외운 언어말고는 쓰기 싫어진다던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