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의 멤버는 스택에 잡히는 건가요?
글쓴이: dltkddyd / 작성시간: 수, 2014/05/21 - 11:13오전
다음과 같은 클래스가 있습니다.
class Person { public: char* name; int age; Person(const char* _name, int _age) { name=new char[strlen(name)+1]; strcpy(name,_name); name[strlen(name)]=0; age=_age; } setName(const char* _name) { name=new char[strlen(name)+1]; strcpy(name,_name); name[strlen(name)]=0; } setAge(int _age) { age=_age; } }; int main() { Person obj1("Gom lee",26); }
obj1이라는 객체는 지역에 선언돼 있기 때문에 스택에 잡히겠죠. 그런데 각각의 멤버는 어떤 곳에 할당되는 것인가요? 포인터가 가리키는 메모리는 당연히 동적 할당이니 힙에 잡히겠다는 건 알겠는데, 그 멤버변수인 name, age, setName, setAge는 스택, 힙, 데이터영역, 코드영역 중에 어디에 잡히나요?
Fo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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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Name, setAge 등은 함수이기 때문에 그냥 코드 섹션에 존재하는 함수입니다. 디어셈블링 해서 확인해 보면 이 함수가 클래스 내의
멤버 함수인지 그냥 보기만 해선 알 방법이 없습니다. (단지 인스턴스 주소를 추가로 인자로 받거나 헤더에 특수한 코드가 있는 등으로 추측할 뿐이죠.)
name 이나 age 는 당연히 main() 이라는 함수 내에 선언된 인스턴스의 멤버이므로 마찬가지로 스택에 잡힙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C++ 소스 레벨에서가 아니라 어셈블리 레벨에서 생각하면 그냥 char* 과 int 하나가 있는 구조체를 선언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객체는 스택이군요. 그런데..
또 궁금한 것은 그 객체를 가리키는 this라는 것입니다. 참고서적에서는 이 this가 정적변수라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각 객체의 this는 프로그램 종료될 때까지 살아있다는 것인데, 객체는 지역이라서 해당 지역 범위를 벗어나면 바로 깨지는데, 저 this라는 것은 계속 살아남아 있다라는 것이 어딘가 논리적으로 이치에 합당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객체는 사라지고 this는 살아있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본인 맞습니다.
인증샷
우헤헤헤... 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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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서적을 직접 보지 않아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정적 변수라는 의미를 다르게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정적이라는 단어는 흔히 "변화가 없는" 이라는 의미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즉 this 포인터는 따지고 보면 변수가 아니라 변경할 수 없는 포인터이므로 그런 의미에서 정적 변수라고 표현을 할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어셈블리 레벨에서는 this 포인터는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멤버 함수에 추가적으로 전달되는(소스 레벨에선 숨겨져있는) 인자가 됩니다.
해당 인자는 보통 i386 기준으로 ecx 로 전달이 되도록 규약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전달되는 주소가 인스턴스 주소입니다.
물론 위처럼 객체를 함수 내에 지역 변수로 선언했을 경우 ecx 로 전달되는 인스턴스 주소가 스택의 주소가 됩니다.
> obj1이라는 객체는 지역에 선언돼 있기 때문에
> obj1이라는 객체는 지역에 선언돼 있기 때문에 스택에 잡히겠죠.
이 말이 "obj1의 데이터 멤버들이 스택에 잡힌다"는 말하고 완전히 같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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