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는 백신 필요없나요???

endt0and의 이미지

보통윈도우 사용할때는 v3사용하는데 리눅스에서는 백신 안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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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ency의 이미지

주로 질문하시는 것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보다는 윈도우랑 비교점을 물어보시는군요...ㅡㅡ;

바이러스가 있는지를 묻는게 순서인 것 같습니다만...
윈도우에 비해 리눅스는 바이러스가 별로 없습니다. 유닉스 OS 구조 자체가 다중 사용자에 맞게 만들어졌고 권한 설정이 엄격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root로 작업하지 말라는 말들을 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 구조 덕택에 리눅스에서 웬만한 어플리케이션은 굳이 root권한으로 설치하지 않아도 잘 쓸 수 있습니다. mysql이나 python같은 것도요. 윈도우에서는 관리자 권한으로만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하지요. 그리고 일반 사용자 계정으로 쓰면 워낙 불편해서 윈도우를 일반 사용자 계정으로 쓰는 경우도 별로 없구요.

어쨌든 윈도우처럼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릴수가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백신도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철학처럼 요소요소가 독립적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리눅스에서 e-mail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 같은건 생길 수가 없겠죠...-_-;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maylinux의 이미지

바이러스도 있으며, 백신도 있습니다..

그러나, 워낙 효과도 적으며... 숫자도 적기 때문에 거의 무시하는 수준입니다..

sf.net 에 가면 백신이 있긴 합니다...
(치료되는게.. 7개던가?? 아무튼 숫자도 엄청적고, 바이러스 자체도 적습니다..)

사실... 바이러스때문에 시스템이 망가진다면..

윈도우의 바이러스가 피해가 큰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리자로 로그인해서 이용한다는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관리자로 로그인한다는걸 모릅니다...)

리눅스도 그런 바이러스를 루트로 받아서 실행시키게 된다면, 망가지는건 피차일반입니다.

옛날에 리눅스바이러스 걸린적 있었는데...
특정 유저의 디렉토리만, 파일소유자만 바꼈을뿐... 다른곳에는 전혀 영향이 없더군요..
(권한이 없으니..당연하겠지만..)

바이러스에 대한 윈도우와 리눅스의 차이는 별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ydongyol의 이미지

백신 있구요..
하지만 용도가 다릅니다..
리눅스 자체를 감시한다기 보다는 SMTP,HTTP,FTP 프로토콜등을 중점 관리합니다..
즉 위 프로토콜을 통해 바이러스가 이동할때 그것을 잡아내는 정도의 일을 하지요.
한마디로 리눅스에서 도는 윈도우를 위한 백신이네요..

안철수 연구소에서도 리눅스용 v3판매합니다.

--
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trashq의 이미지

저도 잘 모르지만 리눅스를 접하신지 얼마되지 않으신걸로 압니다.

데스크탑으로 사용시 가장 답답하고 궁금했던게 윈도우에서 사용하던것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알아내는것이었습니다.

http://linuxshop.ru:10000/linuxbegin/win-lin-soft-en/

참조하세요.

백신도 있군요. :)

세상이 뭐라하든... :)

죠커의 이미지

전에 어둠의 루트로 (...) 국산 백신을 받은 적이 있지만 깔아본적이 없네요.

바이러스도 있고 백신도 있습니다.

nachnine의 이미지

윈도우쪽 virus가 unix의 그것에 비하면 눈에띄는 것이

일단 window 사용자는 대부분 admin이고 ( 그만큼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증가한다는 얘기 ), 바이러스에 관해 의식이 부족한 사람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컴퓨터 쓴다는 사람중에 unix 안써봤다는 사람은 많아도

window안쓰는 사람은 못봤으니까요..

ㅡ,.ㅡ;;의 이미지

endt0and wrote:
보통윈도우 사용할때는 v3사용하는데 리눅스에서는 백신 안쓰나요?

유닉스는 바이러스 만들어봐야.. 권한이 없어 잘퍼지지도 않고해서 아예만드는사람도 별로 없어서 그렇습니다. 만들어봐야 바이러스 걸린프로그램을 깔일도 별로 없죠... root 사용자가 바이러스 걸린프로그램 구해다가 뭘설치할리도 없고요...ㅡ,.ㅡ;; 그것보다는 해킹목적으로 조작된 파일같은것이 더 효과적이겠죠..
바이러스는 자기복제가 특징인데.. 유닉스는 복제할곳이 마땅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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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out의 이미지

리눅스에서는 일반적으로 관리자 권한으로 프로그램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바이러스가 시스템 중요 부분에 접근하기가 윈도우즈에 비해 무척 까다롭습니다. 이런 이유로 리눅스에는 바이러스가 거의 없는 편이죠.

다만, 리눅스는 서버 역할을 많이 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 침투가 상대적으로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리눅스는 역사적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윈도우즈보다 훨씬 위험이 낮습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lobsterman의 이미지

v3 unix용으로 판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또 다르게 배포되는 것으로는 Chkrootkit 이라는 것이 있는데...rootkit을 위주로 검색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개ㅐㅅ <- root를 한글로 치니 이상한 글이 나오는군요..-,.-a

좀 오래전에 검색을 하다가 v3 unix용 메뉴얼을 주워다 놨는데

아직 잘보관 되어 잇군요...

참고 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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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장원문@Google의 이미지

윗분들이 설명 잘 써주셔서 리눅스자체에 백신은 큰 효율을 보지 못한다게 맞구...
리눅스 시스템을 쓰는 대부분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쓰는데
이때 사용자와 서버간 주고받는파일의 감염여부를 체크하기 위함으로 생각시면 될거 같네요.
감염된 파일을 그대로 제공하면 안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