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게시판 성격에 맞는 건지..

운형의 이미지

에디터 모쓰세여..??

유닉스에서는 vi면 땡이지만...

작업환경이 윈도우고... 실행 환경이 유닉스라면... 멀써야 하는건지...

텔넷에 vi?, 에딧 플러스?? 울트라에딧??? 윈도우용vi????

누가 팁좀 주세요...( 5만원입니다.. ^^*)

맹고이의 이미지

편한걸로 쓰세요

toocool94의 이미지

Zterm에 vi 쓰세요. 그게 제일 편합니다. 윈도 에디터로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압박이 장난 아니죠 ^^ 뭐..개인 취향차가 있겠지만요.

lobsterman의 이미지

미드나이트 코멘더의 에디터 기능을 자주 애용합니다.

예전에 도스에서 쓰던 노턴커멘더 랑 아주 유사합니다.

zterm에선 F10(빠져나가기) 가 안먹히지만 윈조우즈 터미널에서는

잘먹히더군요....

그것 이외에는 쓰시는데 별문제 없읍니다.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eoeof의 이미지

제경우는 뭔가 큰 문서를 작성할일이 거의 없어서
nano를 주로 써요..

echol의 이미지

윈도우용 vim이나 emacs 쓰실수도 있고,

하드코어 프로그래밍이 아니라면 freeware 중에서 crimpson editor나 acroeditor도 쓸만합니다.

nachnine의 이미지

같이 일하는 개발자의 80 % 가

UltraEdit 입니다.

ftp 로 막혀있지만 않다면 말이죠.

ydongyol의 이미지

samba로 연결해서 울트라에디터씁니다..
아크로에디터도 좋은데, 울트라가 좀더 똑똑한거 같습니다.

--
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markboy의 이미지

실행 환경이 unix 일때는 telnet(또는 ssh)로 붙어서 거기에 설치된 vi(또는 vim)을 씁니다. :)

netj의 이미지

운형 wrote:
에디터 모쓰세여..??
유닉스에서는 vi면 땡이지만...
작업환경이 윈도우고... 실행 환경이 유닉스라면... 멀써야 하는건지...
텔넷에 vi?, 에딧 플러스?? 울트라에딧??? 윈도우용vi????
누가 팁좀 주세요...( 5만원입니다.. ^^*)

코딩하거나 문서 편집할 때에는 Vim이 확실히 편하고,
글 같은 것을 처음부터 써야할 때에는, 특히 TeX 작업은 emacs가 편합니다.
울트라에딧 같은 것들도 Vim을 모르던 시절에는 좀 썼는데, Vim을 만난 후부터는 거들떠볼 생각도 안합니다.

제 경우는 emacs는 주로 윈도우즈에서, Vim은 모든 환경에서 다 씁니다만,
어차피 다 포팅 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떤 환경이냐는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습니다만..?
그냥 좋아하는, 작업 내용에 알맞는, 필요한 편집기를 쓰면 되겠죠.

confide의 이미지

편한거 쓰세요 -.ㅡ

이제까지 UltraEdit니 AcroEdit니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_-; 왜냐고요? OS따라서 Application 따라서 내가 따라갈 필요가 없으니까요.

OS에 무관하게 vi 씁니다. -_-;

음.. emacs를 쓰고 싶어서 익혀보려다가 실패해서 :) 히힛...

여튼 에디터에 대한 질문은 검색을 활용하시는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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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moondance의 이미지

confide wrote:
음.. emacs를 쓰고 싶어서 익혀보려다가 실패해서 :) 히힛...

참고로 viper mode를 사용하시면 emacs에서 vi 명령어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ironiris의 이미지

어디서 좋다는 편집기만 있으면 받아서 써보지만.. 뭐니 뭐니해도 윈도우에서는 EditPlus 만한 것이 없네요.
제가 주로 텍스트에디터를 사용하는 부분은 코딩보다는 웹에서 긁어온 데이터를 매크로등을 이용해서 필요한 부분만 남기는 작업인데요... 아 그냥 까놓고 예기해드리죠.
1. 특정 홈페이지에서 기업정보를 2600개 받아옵니다.
2. 각각의 파일들은 40k 의 용량을 가집니다.(html포맷)
3. 그 파일들은 cgi 프로그램이 뿌려주는 것이라 규칙이 있으므로 그 규칙에 따라 기업정보를 빼오면 되는 겁니다.
4. 해결책은?? 파일당 여러줄에 걸쳐서 있는지라 셀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보다 편하게
cat * > /tmp/all_list.txt 로 하나의 파일로 만든후에 텍스트 에디터로 매크로+replace로 처리하는 것이 제일 쉽더군요. 어느부분 자를지 고민할것도 없고..

그러다보니 고용량의 파일을(약 80메가) 부담없이 읽을수 있어야 하고.. 검색/교환루틴이 빨라야 합니다.(한번 교환할때마다 최소 2600건의 교환이 파일 전체에 걸쳐서 일어나거든요.)
이걸 만족시켜주는 윈도우용 에디터가 EditPlus 뿐이더군요.
솔직히 크랙해서 쓰는 것은 찔려서 못하겠고.. 30일밖에 못쓰는 것도 안타깝고..
30일의 기한을 줬지만 지나도 사용할수 있는 것으로 봐서 제작사의 아량이라고 혼자 자위하면서 EditPlu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onfide의 이미지

gvim 으로도 search/replace 가 충분히 빠르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닌가요? 매크로도 필요한만큼 가능하던데..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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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crimsoncream의 이미지

바로 얼마전에 있었던 얘기 였는데
에디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은가 보군요.
http://bbs.kldp.org/viewtopic.php?t=26446&highlight=%BF%A1%B5%F0%C5%CD

저는 편집작업은 vim 간혹 vi, 개발환경이 필요할 때는 emacs를 씁니다. windows, unix, linux라면 세개다 문제없이 돌아가고 무엇보다 gpl 인 놈을 쓸 수 있으니까 맘 편합니다.

ftp 열어서 편집하는 기능은 원래 emacs에도 있지만 가능하면 samba를 쓰거나 x 서버의 도움을 밭아서 아예 윈도우즈는 터미널로만 쓰는게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ironiris의 이미지

gvim의 검색/교환속도는 참 인상적이네요.
상당히 빠릅니다. 메뉴상으로 하는 명령은 많이 제한되는군요.
여러줄을 바꾸는 것이 안되는 것이 안타깝네요. 위에 언급한 작업에서는 필요없는 부분이 매우 많기 때문에(같은 패턴) 여러줄 한꺼번에 복사해서 팍팍 지워주는데..
그리고 gvim 의 기본 메뉴중에는 매크로도 없고..(vi에서는 매크로가 있다고 들었으니 gvim에서도 당연히 있겠지만..)
역시 vi를 배워야 하는것인가???
오늘도 여실히 느끼지만 역시 에디터는 vi계열이 짱이지만 사용상의 편의성은 윈도우용 에디터라는 생각이 드네요.

confide의 이미지

:1,$s/검색문자/치환될문자/g

여러줄을 바꾸는게 안되는게 아니라 어디서 어디까지의 라인을 지정해 주셔야 합니다.

위에서 1,$는 1번째라인에서 $(끝)까지 일겁니다. :) 현재라인은 .

냥냥~

메뉴에서는 좀 :) 어려우실듯 합니다.

q 키를 찾아보세요. record 라는게 있을겁니다. 저도 제대로 쓰지는 못하네요. 냥냥.. 아쉬운대로 익숙한 에디터가 되어버려서리 -.ㅡ;;

------------------
나는 바보

fender의 이미지

http://www.jedit.org

"Everything plus kitchen sink" 편집기입니다 :)

----------------------------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youlsa의 이미지

에디터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flame꺼리가 될만도 하지만서도... ^_^

유닉스에서는 vim, 윈도우에서는 UltraEdit과 Visual Studio입니다.

윈도우에서 vim을 써보려고 아무리 해도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쓰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을 하는 플랫폼에 따라서 헛손질(?)을 하게 되는 경우가 숱합니다.

=-=-=-=-=-=-=-=-=
http://youlsa.com

netj의 이미지

ironiris wrote:
그리고 gvim 의 기본 메뉴중에는 매크로도 없고..(vi에서는 매크로가 있다고 들었으니 gvim에서도 당연히 있겠지만..)

gvim의 그림들은 그냥 장식용입니다. 8)
vim은 원래 키보드에서 단 한번도! 손을 떼지 않고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는 편집기이기 때문에 메뉴를 쓸 일은 거의 없죠. 여기서 키보드라 함은 화살표 따위가 있는 키패드 쪽을 제외한, 알파벳들만 있는 칸을 이야기합니다. 만약 화살표로 손이 가거나 마우스로 손이 간다면 아직 vim을 제대로 써보지 못한거라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vim의 편리함은 어느정도 익숙해진 다음부터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vim만큼 불편하고 어려운 편집기가 없지요. 보통 GUI 편집기들은 아무리 오래 쓰더라도 편집 속도라든지 기능 활용에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vim은 사용자의 수련 정도에 따라 편집 속도가 수 배에서 수 십, 수 백배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아무튼 vim에 대한 옹호는 여기까지 하구요, 매크로는 앞서 다른 분이 언급하셨듯이 q 키를 씁니다:
1. q를 누릅니다.
2. 매크로 이름에 해당하는 글자 하나를 누릅니다.
3. 열심히 매크로 내용을 입력합니다.
4. q를 눌러 기록을 끝냅니다.

기록한 매크로를 실행하려면 "@"를 누르고 기록할 때 이름으로 줬던 글자를 이어서 누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vim은 모든 편집 과정이 키보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편집기의 모든 편집 과정/내용이 매크로로 기록 가능합니다.

GUI 편집기에서는 매크로를 만들 때 마우스를 못쓰는 경우나 매크로는 별도의 명령 체계로 만들거나 하는 허접한 매크로와는 수준이 다르죠. :) 물론 이 때문에 GUI로 확장할 수 없는 제약도 있지만, vim을 제대로 쓰는 사람 치고 GUI를 원하는 층은 드물죠. GUI가 필요하면 그냥 메모장 따위로... :lol:

impactbar의 이미지

해피해킹이랑 vim이 결합되면 담배만큼 중독성이 커집니다.

vim과 같이 해줄 친구들 ( sort, sed, awk ... 기타 textutil )이
윈도에 없어서 좀 허전합니다만 ( cygwin 빼고 )

vim 에 한표 (오리지날 vi 는 좀 그렇습니다)

mykldp의 이미지

impactbar wrote:
vim과 같이 해줄 친구들 ( sort, sed, awk ... 기타 textutil )이
윈도에 없어서 좀 허전합니다만 ( cygwin 빼고 )

http://www.mingw.org

에 가셔서 msys 를 다운받아 사용해 보세요. cygwin 같은 것은 아니구요. win32 에서 에뮬레이트 없이 리눅스 쉘 환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sort, sed, awk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 버젼과 완전히 동일하게 작동하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지만 거의 비슷할 것 같습니다.

hey의 이미지

netj wrote:
ironiris wrote:
그리고 gvim 의 기본 메뉴중에는 매크로도 없고..(vi에서는 매크로가 있다고 들었으니 gvim에서도 당연히 있겠지만..)

gvim의 그림들은 그냥 장식용입니다. 8)
vim은 원래 키보드에서 단 한번도! 손을 떼지 않고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는 편집기이기 때문에 메뉴를 쓸 일은 거의 없죠. 여기서 키보드라 함은 화살표 따위가 있는 키패드 쪽을 제외한, 알파벳들만 있는 칸을 이야기합니다. 만약 화살표로 손이 가거나 마우스로 손이 간다면 아직 vim을 제대로 써보지 못한거라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vim의 편리함은 어느정도 익숙해진 다음부터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vim만큼 불편하고 어려운 편집기가 없지요. 보통 GUI 편집기들은 아무리 오래 쓰더라도 편집 속도라든지 기능 활용에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vim은 사용자의 수련 정도에 따라 편집 속도가 수 배에서 수 십, 수 백배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아무튼 vim에 대한 옹호는 여기까지 하구요, 매크로는 앞서 다른 분이 언급하셨듯이 q 키를 씁니다:
1. q를 누릅니다.
2. 매크로 이름에 해당하는 글자 하나를 누릅니다.
3. 열심히 매크로 내용을 입력합니다.
4. q를 눌러 기록을 끝냅니다.

기록한 매크로를 실행하려면 "@"를 누르고 기록할 때 이름으로 줬던 글자를 이어서 누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vim은 모든 편집 과정이 키보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편집기의 모든 편집 과정/내용이 매크로로 기록 가능합니다.

GUI 편집기에서는 매크로를 만들 때 마우스를 못쓰는 경우나 매크로는 별도의 명령 체계로 만들거나 하는 허접한 매크로와는 수준이 다르죠. :) 물론 이 때문에 GUI로 확장할 수 없는 제약도 있지만, vim을 제대로 쓰는 사람 치고 GUI를 원하는 층은 드물죠. GUI가 필요하면 그냥 메모장 따위로... :lol:

VIM과 마우스가 함께하면 더 편합니다. 전체 화면의 중간 어디쯤으로 가는 일에는 키보드보다는 마우스가 제격이죠. 창을 나눠서 한 쪽에 파일 익스플로러라도 띄운다면 더욱 그렇구요. 태그 리스트같은 것을 쓰면 더더욱 그렇죠. :]


----------------------------
May the F/OSS be with you..


purple의 이미지

여러 파일을 편집할 때 gvim도 edit plus나 acroedit 같이 탭으로 파일들의 이름을 볼 수 있으면 좋을 꺼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마우스로 선택할 수도 있고 ex 모드로 파일 선택을 바꿀 수도 있으면 될 것이구요.

gvim 같이 gui를 덮어 씌울 꺼라면 좀더 적극적으로 gui의 편리함을 채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lsj0713의 이미지

노트북 자판에서는 gvim만큼 편한 에디터가 없습니다. 저는 책상이 좁아서 메인컴의 키보드도 미니 키보드로 바꿨는데... 여기서도 역시 gvim은 진가를 발휘합니다.

정말 텍스트 편집기로서는 사상 최고의 물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hjkl을 눌러버린다는 것일까요-_-;;

ps. 위의분, vim도 플러그인을 깔면 그런 기능들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http://people.kldp.org/script/pub/read.php3?table=zzem4&no=84&page=1

저도 며칠전부터 쓰고 있는데 정말 끝내줍니다.

confide의 이미지

저역시 노트북에 vim을 쓰니 편리함을 동의합니다. :) 귀찮아서 마우스를 따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 사무실에서 일할때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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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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