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SD 한국 사용자 그룹

gosuchoi의 이미지

FreeBSD 한국사용자 그룹이 없어졌나요?
웹사이트가 kr.freebsd.org인것 같은데, 계속 나오지를 않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popeye의 이미지

한국에서의 활동은 거의 없네요.
기지개 좀 펴봐야 할텐데..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뿌뿌 ==3

gosuchoi의 이미지

제가 업무상 freebsd에서 개발을 하는데, freebsd.org에 가보면, 일본어나 중국어 다큐멘테이션은 있는데, 한국어는 없더라구요. 제 기억으로는 예전에 한국어 다큐멘테이션 프로젝트를 본 것 같아서, 참고해서 새로 handbook을 번역해 볼까 하고, 찾는 중 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쭤 본 것입니다. 한국 사이트에 올라온 다양한 정보들도 좀 볼까하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일단 혼자 handbook을 번역해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popeye의 이미지

한국어 핸드북 번역은 2005년에 이영욱님께서 만드신 이후에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가 엄청나게 많으니, FreeBSD 의 부흥을 위해 핸드북 번역은 멋진 생각이십니다.

저도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뿌뿌 ==3

ardiefox의 이미지

이 글타래를 보고 눈팅만 하던 KLDP에 계정까지 만들어보네요.

얼마 전에 대한민국 FreeBSD 사용자 모임 사이트가 사라지면서 그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한국어 FreeBSD 문서가 죄다 증발해버렸죠. 아쉬운 일입니다. 안 그래도 국내에는 프비 사용자가 적은데 그 구심점마저 사라졌으니 말이죠.
그래서 요근래 제가 모임을 재건해볼까 싶어서 정보를 얻기 위해 메일링리스트나 이런 곳을 뒤져보고 있었거든요. 다만 기존에 계시던 분들께서 '뭐지 이 발랑까진 녀석은?' 같은 반응을 보이실까봐 주저하던 차였습니다.

gosuchoi 님이 이왕 번역을 시작하셨다면 기세를 몰아 사용자 모임 역시 재건해봄이 어떨까해서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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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사고 프로세서'에 대해 홍보하던 기업이나 베이식을 배우는 게 '충분하거나 최소한 도움은 될 것'이라고 둘러대던 대학이 종종 기억나는데, 내가 보기엔 이 베이식을 가르치는 행위는 범죄로 분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베이식은 사람의 정신을 복구 불가능하게 망치기 때문이다." - 에츠허르 비베 데이크스트라

popeye의 이미지

오픈소스 community 의 특성 중 하나가
계속된 새로운 피의 수혈인데...그동안 이게 안 되었던건 사실입니다.

"발랑까진" 분들이 계속 나오셔야 합니다. 기존에 계신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사용자모임 재건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뿌뿌 ==3

popeye의 이미지

전세계에서 BSD를 위한 컨퍼런스가 여럿 열리는데,
아시아에서는 2007년부터 이어오는 AsiaBSDCon 이 거의 유일합니다.
모든 BSD 계열(FreeBSD, NetBSD, OpenBSD, DragonFlyBSD, Darwin 과 MacOS X)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http://asiabsdcon.org/

다가오는 2014년 3월에 예정된 AsiaBSDCon 에서는 현재 Call-for-Paper 진행 중입니다.
좋은 주제 있으면 한국에서도 많은 지원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정작 저도 못하고 있으니 면목없습니다만...)
http://2014.asiabsdcon.org/cfp.html

저는 이번 AsiaBSDCon 에는 놀러갈 생각입니다. 같이 가보실 분 계실까요?

뿌뿌 ==3

gosuchoi의 이미지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FreeBSD 핸드북은 9.2 버젼까지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일단 시작은 했지만, 얼마나 걸릴지는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FreeBSD 유저 그룹을 재건하신다면 저도 힘닿는데 까지 돕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도적으로 하기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사실 지금 캐나다 토론토 근처에 있는 워터루 (블랙베리 본사가 있는 도시)에 살고 있거든요. 한국이 아니어서 주도적으로 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웹사이트를 다시 살릴려면, 예전의 웹사이트의 문서가 있으면 도움이 될것 같은데, 혹시 예전에 유저그룹 관리하시던 분을 알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또, 한국의 회사 중에 프비를 쓰는 회사가 있으면, 연락해서 도움을 받을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캐나다에서는 매년 오타와에서 FreeBSD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한번 가고 싶기는 한데, 회사에서 보내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김정균의 이미지

이전에 유저그룹을 관리하시던 분은 최준호님입니다.

cjh의 이미지

부끄러운 말씀입니다만 www, ftp 담당 서버에 하드웨어 장애가 있어서 현재 복구중인데 그것도 다운 된지 한달이 넘었네요. 제 게으름입니다... -_-
여기 관심 가져 주시는 분이 있으니 빨리 복구하고, gosuchoi 님과 이야기해서 향후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 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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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ardiefox의 이미지

서버가 살아나는 그 때까지 임시대피처 비스무리한 느낌으로 사용할 Facebook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56415560366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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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사고 프로세서'에 대해 홍보하던 기업이나 베이식을 배우는 게 '충분하거나 최소한 도움은 될 것'이라고 둘러대던 대학이 종종 기억나는데, 내가 보기엔 이 베이식을 가르치는 행위는 범죄로 분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베이식은 사람의 정신을 복구 불가능하게 망치기 때문이다." - 에츠허르 비베 데이크스트라

shutup의 이미지

뭐... 1달이 더 추가되었으니 2달째 이긴 하지만 언젠가 FreeBSD 한국 사용자 모임, 복구되리라고 믿습니다!
최근에 FreeBSD사용자 모임을 잘 안들어가보다가 오랜만이라는 느낌으로 한번 들러보려 했더니 웹페이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 뿐이더군요... :(

그래서 검색해보았더니 이 글타래가 눈에 띄어 결국은 이 글을 보고야 말았네요.
하루빨리 FreeBSD 사용자 모임 웹사이트가 복구되기를 바랍니다 m(__)m

Shut up, Malfoy.

imyaman의 이미지

BSD라는 글자가 보이면 관심 갖는 1인입니다.
특히 NetBSD요.
어떤 움직임이든 뭔가 있으면 좋겠네요. ^^

사랑천사의 이미지

전 사용자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FreeBSD 사용자 분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가 세워 지고 활동이 이루어 지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요즘엔 FreeBSD로 돌던 서버들도 죄다 Linux로 바꿔 버려서 FreeBSD를 보기가 힘든 거 같네요. 예전엔 상당히 많이들 쓰던 거 같던데...

사람천사

세벌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