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chmarking BSD and 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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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에 올라왔네요. linux 2.4, 2.6, OpenBSD 3.4, NetBSD 1.6.1,
FreeBSD 5.1 갖고 네트워크 중심으로 여러가지 벤치마크를 했네요.

http://developers.slashdot.org/developers/03/10/19/0130256.shtml?tid=106&tid=130&tid=185&tid=190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http://bulk.fefe.de/scal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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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비 4 도 포함되었으면 좋았을텐데요...
cjh님은 어떤 버전을 사용하시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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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7부터 -current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살죠 :<
데스크탑과 노트북은 -cu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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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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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겁이 좀 많아서...
프비 5.1을 선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1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기보다는 매번 문서를 볼 때마가 겁주는 문구만 있고, '이러이러 하더라' 든가... '이런 경우에는 쓰지마라' 든가 하는 그런 글은 눈에 띄질 않더라구요.
좀 실직적인 가이드가 있었으면 해서요....

cjh 님이 생각하시는 프비 5.1 은 어떠한가요? 궁금합니다.

cjh의 이미지

저도 안쓰는데요 :< 몇달동안 데스크탑으로 잘 썼는데... 큰 문제는 못느꼈습니다.

freebsd.org에 가시면 early adopter's guide가 있으니 그걸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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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sangwoo의 이미지

bugiii wrote:
제가 겁이 좀 많아서...
프비 5.1을 선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1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기보다는 매번 문서를 볼 때마가 겁주는 문구만 있고, '이러이러 하더라' 든가... '이런 경우에는 쓰지마라' 든가 하는 그런 글은 눈에 띄질 않더라구요.
좀 실직적인 가이드가 있었으면 해서요....

cjh 님이 생각하시는 프비 5.1 은 어떠한가요? 궁금합니다.

감히 글 하나 적어봅니다.. :)
현재 FreeBSD의 -stable 브랜치는 몇 년째 버전 4.x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번 버전 5의 변화가 혁신적이었기 때문에 안정화라든지 기능의 구현이
계속 미루어지고 늦어진 것이지요.
원래 FreeBSD의 릴리즈 방식은 -current 브랜치에서 stable브랜치가
브랜칭이 되고, -stable 브랜치에서 각각의 release가 태깅되는 방식이지만,
5-stable의 출시가 계속 늦어지다 보니 5.0-release와 5.1-release는
기존의 릴리즈와는 달리, 5-current에서 태깅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정식 릴리즈라기 보다는 5-current 의 스냅샷에 가까운 것이죠.

그런데 또 하나 특이한 것은, 현재의 5-current 는 current 치고는 상당히
안정합니다. (pseudo-stable이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아마도 기간이 예상외로
길어졌기 때문이겠죠. 저의 경우는 작년 겨울부터 계속해서 5-current를
따라오면서 저의 첫번째 OS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제 생각에는 충분히 사용할 만 합니다 :D
5.1-release보다는 5-current를 사용하시길 추천하고 싶구요..

다만 역시 current이다 보니 여러가지 새롭고 크리티컬한 기능이 종종
도입되고 있으므로, 소스를 컴파일하면서 변화를 계속 쫓아가실 생각이라면
가끔은 사용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부팅이 안된다거나
하드 내용이 전부 없어진다거나 T^T)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freebsd-current 메일링리스트를 구독하셔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숙지하시는 것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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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saxboy의 이미지

허... 2.6 정말 대단하군요. 놀라워라... ㅡ.ㅡ

ez8의 이미지

current를 데스크 탑으로 쓰고 있습니다.

한달 정도 된 듯 싶은데 별 문제는 없는듯 합니다.

젠투 쓰다가 옮겨왔는데, 리눅스 쓰시던 분이라면

쉽게 적응할 겁니다. (어느정도 써봤다고 생각되는데

프비를 데스크탑으로 쓰는건 비추입니다. 저야 뭐

재미삼아 쓰고는 있지만.)

ps. 컴이 P3-450 이라 세상 만드는데 반나절 넘게

걸리더군요.

ps2. 저 벤치의 그래프에서 Measuring HTTP request latency

부분은 꽤 신기하군요. 전체적으로 보면 리눅스 2.6 이 우세하군요.

윈도우 계열도 같이 벤치하면 꽤 도움이 되었을 텐데요.

sangwoo의 이미지

Ez8 wrote:
프비를 데스크탑으로 쓰는건 비추입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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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ez8의 이미지

뭔가 소모적인 논쟁이 될수도 있겠지만,

같은 어플에 대해서 리눅스에 비해서

미묘하게 반응속도가 느리더군요. :(

정확한 테스트는 아니지만 써봤을때

느낌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jj의 이미지

괘변하나.

변태적이고 엔터프라이즈를 전혀 고려 안하는 개인의 입장에서 ㅡㅡ;

반응 속도가 너무 빨라도 왠지 재미가 없습니다. ㅋㅋ

로컬에서 작업하면 유닉스쓰는 맛도 왠지 좀 떨어지구요... 일부러라도 원격접속해서 그 미묘한 딜래이를 즐기죠...

정말 변탠가봅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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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지리즈의 이미지

섭관리자라고 섭옆에 앉을 필요가 없는데...
소리크고 전자파 많이 나는 섭 옆에 꼭 자리를 배정하는
관리직분들...

"난 재택근무를 하건 사무실에 있건 상관없으니
제발 조용한데 앉혀주세여!!!!"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ungkyu의 이미지

그런데 혹시 프비의 그래프중 socket 테스트 부분과 http request latency 부분에서 중간에 성능이 확 좋아지는 곳이 있는데,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아시는 분 있나요? 중간에 최적화를 해주는 건가요? 어쨌든 그러한 면은 정말 잘 만든 것 같습니다 :)

bugiii의 이미지

프비 4.9 에 대한 것도 조금 추가되었군요...

cdpark의 이미지

eungkyu wrote:
그런데 혹시 프비의 그래프중 socket 테스트 부분과 http request latency 부분에서 중간에 성능이 확 좋아지는 곳이 있는데,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아시는 분 있나요? 중간에 최적화를 해주는 건가요? 어쨌든 그러한 면은 정말 잘 만든 것 같습니다 :)

두 종류의 스케쥴링 알고리즘을 쓰는 건 아닐까요? 로드가 적을 때에 유리한 알고리즘과, 로드가 높을 때에 유리한 알고리즘을 섞어서 두 알고리즘의 장점만을 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