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에 회사 다니면서 대학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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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어공학과(계약학과) 이구요

임베디드 쪽으로 배우는거 같아요

제 지금 전공도 임베디드고 분야는 딱 제가 해온일, 하고있는일, 앞으로 할일, 하고싶은일과 겹치네요.

어떤 기회가 생겼는데
등록금을 나라에서 70%지원해주고 15%회사지원 본인부담15%라서 학기당 약 70만원이면 가능하구요.

보통 야간 대학원 수업은 주당 몇일정도 하나요?
프로젝트도 재밌을꺼같구 생각할수록 두근두근하네요

런맨의 이미지

부럽습니다. 기회 놓치지 마세요~

인생은 도박이다.

preisner의 이미지

그닥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프로젝트 하자고 하면 학생들이 싫어합니다.
수업시간에 궁금했던 거 이것저것 질문하면 별로 않좋아 하는 교수/학생들이 많아요.
- 학점만 받으면 그만 이죠.

학생들 구성이 90% 정도가 직장인 입니다.
직장다니면서 공부 제대로 하기 힘들다보니, 다들 졸업장, master 받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수업, 학교 생활 별거 없습니다.

수업 구성은 학교마다, 수업 시간표 마다 다릅니다. 보통 일주일에 2,3일 정도는 학교에 가야 합니다.

나쁜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좀 다른 분야 사람들도 만날 수 있고, 교수님들과 수업끝나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할 시간도 만들기 나름이고..
아무래도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좀 차이가 있겠죠.

기회가 될때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별로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수업 따라가기도 바빠요.

snowall의 이미지

저는 수업시간에 궁금했던거 질문하면 교수/학생들이 싫어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동의하지만, 어쨌든 학비 내고 다니는건데 질문할 수 있는 권리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 분위기 안좋아지면 수업 끝나고 따로 질문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런 토론 좋아하는 분들도 꽤 있을 거고요.

본인의 노력에 따라서 얻어가는게 많을 수도 있습니다.

뭔가 얻어가기를 "기대"하기보다는, 별거 없어도 반드시 뭔가를 얻어가겠다는 "각오"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poplinux의 이미지

학위 받을 수 있는게 가장 큰 매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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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mrjh76의 이미지

졸업하시면 이직의 기회도 조금 넓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