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오픈소스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딜레마에 부딯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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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는 자유롭게 유통되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폭탄 제조, 무기 제조, 전염병, 독약 제조, 사생활 정보 같은 건 확산되면 나쁘다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요즘 3D 프린터로 플라스틱 총기를 제조하는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만악의 근원인 총기, 마약을 규제해야한다는데 열렬히 찬성하는데 복사가 자유로운 총이 나오게 되니 딜레마에 빠진 겁니다.

세계 평화는 미국내 총기 규제로부터 시작됩니다.

양키들이 총기 소유가 개인 자유네 뭐네 착각하는데 절대 그건 안됩니다.

자유소프트웨어재단이나 전자프론티어재단, 위키리크스는 어떤 입장인지 궁금합니다.

고민을 많이 해서 시간 나면 정리해야겠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shint의 이미지

아이들은 커터칼로 연필을 깎습니다.
뾰족한 샤프로 글씨를 씁니다.
야구 방망이로 공도 칩니다.
맨손으로 살인이 가능한 씨름도 유도도 태권도도 가르칩니다.

3D 프린터는 인체 장기를 만들 수 도 있습니다.
공산품의 단가를 낮출 수 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술가와 노동인력을 해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사실. 이보다 더 한 기술이 많습니다.
최대한 정보의 나쁜 점과 좋은 점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아이들은 우주를 넘어 살아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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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preisner의 이미지

자유/오픈소스가 무정부, 자유주의는 아니잖아요?
총기규제와 정보규제를 같이 생각하시니 딜레마가 되는 것 같군요.

모든 정보는 공개 되어야 합니다.
- 이 말이 말 그대로 "모든 정보"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단군신화도 실화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 규제되어야 할 정보도 있습니다. 단지 기본적으로 모든정보는 공개하되 공익을 해하는 명백하고 합리적인 사유가 있다면 그 정보는 규제 되어야 합니다.
이 차이는 공익을 위해 명백하고 합리적인 사유가 있다면 정보는 공개되어야 한다는 것과는 하늘 땅 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