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안 7.0 Wheezy released

nephro의 이미지

어린이날 메일에 접속해보니 데비안 소식이 떴군요.
testing 에 머무르던 wheezy(7.0)가 드디어 stable로 release 되었습니다.

http://www.debian.org/News/2013/20130504

기본으로 32비트/64비트 프로그램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되었고 비디오 코덱을 모두 포함하고 있네요.
stable에서 지원하지 않아 backport를 사용했던 불편함조차 새 버전에서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일정부분?)
sources.list 파일에
deb http://ftp.debian.org/debian/ wheezy-backports main
를 추가하는 것으로 문제 해결이 되는 모양입니다.
아직 설치해보진 못했지만 기대가 큽니다.

개인 사용자는 testing 으로도 충분하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update 되면서 웹서버/MySQL 등이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왕왕 있었거든요.
그래서 주된 사용처가 개발용이라 stable만 사용하는데,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6.0 을 sony VAIO에 설치하고 사용중인데, 처음 설치시 installer에서 에러가 자꾸 나서 결국 5.0을 설치한 다음 DVD 8장을 모두 구워놓고 (네트워크 설치에서도 에러가 자꾸 나서 DVD image를 모두 다운받았지요^^) 업그레이드해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했더랬습니다.

7.0을 위한 새로운 노트북을 하나 장만할까봐요, 지름신이 오시는게 느껴지는군요 ㅋ

ikshin의 이미지

저도 오늘에서야 릴리즈 소식을 알았습니다만,
어쨋든 저를 포함한 데비안팬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어린이날 선물(?)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데비안의 안정성을 굳게 신뢰하고 신봉(?)하던 저로서는 그간 woody 때부터 지금까지
새버전이 릴리즈되면 새로 설치하기 보다는 늘상 apt-get dist-upgrade 의 귀차니즘을 보여왔습니다만(또 그게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돌아갔기에 계속 그래왔었죠 :-) 하지만 이번에는 리눅스 버전도 열망하던 3.x대의 버전도
들어갔겠다, 나름 특별한 상황이기에 처음부터 재설치도 이참에 한 번 해봐야겠네요. 이제 또 밤샘을 즐겨야할(?) 시간이 돌아왔나 보네요.^^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Fe.head의 이미지

일반용으로는 아치리눅스를 사용중입니다만..

역시 서버는 데비안이 좋아요.

하 근데 업그레이드 되어서 이전 버전 쓰는 서버 업그레이드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개발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야할지 하아....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JuEUS-U의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일단 나오자마자 후딱 올리는게 속 편하더라구요 -.-)
그래놓으면 2년간은 뭐 특별하게 만질 일은 없을테니....

Meleeis의 이미지

프리징이 겁나 오래걸린다... 싶더니 문득 릴리즈.
잊고 있다보면 릴리즈 된다더니...ㄷㄷㄷ

특히나 쓰고 있던 버전이 정식 안정버전이 되는 경험은 꽤 감격(?) 이더군요.

oldstable 될때까지 쓸랍니다.

아수스 놋북 쓰는데 커널 업데이트 되서 그런지 파라미터 조정도 없이 펑션키도 다 먹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