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문자가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말씀듣고싶습니다.
글쓴이: jongwok / 작성시간: 수, 2012/12/19 - 1:28오후
안녕하세요 이제 프로그래밍 입문하려는 초보입니다. 아직 학생이고 20대 중반에 가까워 지고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진솔한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간단하게 저에 관해 얘기를 해야 질문의 대답을 더 쉽게 해주실거 같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현재 20대 중반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학생입니다. 이제 프로그래밍에 입문하려합니다.
솔직히 말해 프로그래밍에 대해 아는것이 전무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첫째 : 막연하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수입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관련 분야와 회사, 경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적으로
평균적으로 분야별로 일반적인 회사에서 초봉은 어느정도이고 나중에 수입은 어느정도까지 받는다
이렇게 알고 싶습니다.
둘째 :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고 재미있어 합니다. 하지만 수입이 마땅치 않다면... (여기서 마땅하다는것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나갈수 있을 정도의 평균적인 수입) 진로의 생각을
바꿀 의향도 있습니다. 선배님들은.. 지금 시대에 20대 중반에 가까워지고 있는 프로그래머의 입문자라면
프로그래머 공부를 하시겟습니까? 만약 하신다면 어떤 분야로 하시고싶습니까? 이유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이 두가지 입니다... 진심어린 얘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싶습니다.
Forums:
지금 잘 하는거 하시고, 프로그래밍은 취미로 하시라고
지금 잘 하는거 하시고, 프로그래밍은 취미로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20대 초중반에 입문자라면, '프로'의 실력을 갖추게 될 때까지 적어도 2~4년 걸릴텐데, 그 나이면 다른 사람들은 벌써 컴퓨터 관련 전공에 5년 경력이죠. 실력을 그만큼 키울 수 있거나, 이제부터라도 프로그래밍 자체에 미쳐있거나 하지 않는 한 힘들다고 보입니다.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어느 통계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오픈소스 관련 프로그래머들의 핵심 연령대(?)가 18세~26세 사이라고 하더군요.
25세 전후로 피크를 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코딩'에서의 기여도가 쭉쭉 떨어진다고.. ㅎㅎ
하지만 이런 통계에 굳이 구애받을 필요는 없지 않나 합니다.
이걸 반대로 생각해 보면, 경험이 부족한 젋은 프로그래머들은 잘도 활발하게 기여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니까요.
오히려 시니어 프로그래머들은 체력이나 포지션이나 뭐 기타등등 이유 때문에 오히려 활동성이 떨어지는 거고요.
20대 중반에 시작해서 다른 사람보다 늦다손 치더라도
최초 진입장벽만 잘 넘으면, 진입후 5년 정도 시점에서 피크를 칠 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피크 = 기술자로서의 전성기)
프로그래밍 세계가 다른 일반적인 공학세계와 별 차이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생각해 봤어요...
======================================
Mechanical Engineer
DymaxionKim.github.io
======================================
어느 통계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오픈소스 관련
통계를 직접 본것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이 통계는 그야말로 "오픈소스"에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닐까요?
소위말하는 "잉여력"과 "기술력"의 조합이 최대가 되는 시점이 그 무렵일것 같네요.
그 시점을 지나면, 먹고 사는 문제때문에 '오픈소스'에 기여하기가 쉽지는 않을듯.
'기술력' 자체만으로 보자면 3~40대까지는 계속 올라간다고 봅니다.. (이건 주관적인 생각)
또 '코딩'이 '기술'의 전부도 아니고요.
--
원글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저도 지금 잘하고 있는게 있으면 그거 하시는게 최선이고요,
이 분야가 장미빛 전망이 넘치는 블루오션은 절대로 아닙니다.
요즘 시대에 그런게 있을리가요.
아주 작은 장점이면서 최대의 단점이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
이건 결국 평균정도해서는 급여도 낮고, 안정성도 안좋다는 뜻..
다들 질문이 산으로가시는군요....
질문자는 그런걸 원하는게 아닐텐데 너무 냉정하고 냉철하게 현실적으로 대답해주시는군요 ;;
그러면서도 질문자의 답변은 제대로 못해주는 동문서답으로 향해서 흘러가는군요;; 질문이..
저도 물론 질문자의 대답에 자세하게 답변해줄 위치와 입장은 안되지만
같은 입장으로써 확실한 대답을 좀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도 질문이 너무 막연하다는 생각은 좀 갖고 재질문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프로그래머의 종류가 한가지는 아닙니다.
최소한 분야라던가 아니면 자신있는 주언어라던가 구체적인 조건이 들어가야
원하시는 연봉이라던지 수입이 일정한지 등을 선배님들이 말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질문하신 분이 뭘 원하는
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질문하신 분이 뭘 원하는 것인지...
연봉을 물어본다면 1000만원에서 1억까지 다양하니까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질문이 막연한 이유는
최소한 분야와 자신있는 주언어 등의 구체적인 조건을 못 드는 이유는....
입문자이기때문에 분야를 결정못하였고 주언어가 아직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분야별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었고 그 충고로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막연하냐면
프로그래밍에 다른 ㅇㅇ을 넣어도 같은 답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막연합니다.
사람이 넘쳐흐르는 시대에 재밌고 돈도 괜찮게 벌고... 이런 건 안됩니다. 질문하는 분은 자신이 별 욕심없는 조건을 갖고 계신 것 같죠? 어떤 분야도 그런 곳은 없습니다. 물론 그렇게 사는 사람은 있지만 그건 그 사람이 몸담은 분야가 좋은 게 결코 아니고 그 사람이 엄청나게 운이 좋거나 엄청나게 능력이 좋거나 엄청나게 운이 좋거나 능력이 좋은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안 보이는 곳에서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뭐, 그런 널럴한 분야가 어딘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근데 그걸 그 사람들이 가르쳐주겠습니까? 물론 저는 몰라서 못 가르쳐 드립니다.
사실 큰 욕심은 아닌 게 맞긴한데 시대가 너무 힘듭니다. 시대를 욕하세요. 그래도 웬만큼 운이 없거나 삽질하지 않는 이상 굶어죽는 일은 없는 시대잖아요. 그걸 위안 삼읍시다.
질문을 보자면 좀 이상한데... 1, 2로 나누셨는데 어정쩡 합니다. 얼핏 보면 1. 수입 2. 재미 같은데 2에도 수입이 다시 등장합니다. 이정도까지 수입을 신경쓰시면 사실 재미가 큰 비중을 차지 못하는 것 같고, 재미를 보자면 수입도 모르고 재밌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는데 왜 관심은 있으십니까? 물론 수입이 너무 짜면 있던 재미조차도 사그러드는 경우도 많긴한데 질문하신 분은 그정도 수준도 아닌 것 같습니다. 질문하신대로라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니까요.
일단 한 분야라도 파보고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확신을 가지신 다음 다시 질문하심이 건설적인 질답이나 구체적이 이야기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전공이 그렇게 재미가 없고 전망도 안 보입니까?
알려주신 정보가 너무 막연해서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현재 다른 전공인데, 만약 전망이 유망하거나 그렇지 않아도 최소한 글쓴분이 생각하는 기준(결혼해서 생활이 되는)에 부합한다면 당연히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뭐하러 굳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시작하나요? 프로그래머는 이미 한국에서 기피 직업 -_- 이 된지 오래이고, 일부 이름있는 기업을 제외하면 처우도 딱히 좋지 않으며, 예전보다 조금 좋아지기는 했지만 야근도 많은 직업입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있으니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견해로 말씀드리면 프로그래밍이 단순히 재미있는 상태로는 이런 것들을 이겨내고 원하는 성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 같진 않습니다.
저랑 비슷한 분이라서 좀 따끔하게 쏘겠습니다.
저도 이제 입사한 개발자인데 제가 일하는 분야에 대해서 맞는건가?? 하고 고민중입니다.
근데 저보다 더 심한분 같군요..
저도 돈 좋아하고 돈 많이벌면서 재미있게 일하는 곳 알아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회사의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라던가, 제가 하고싶은 분야를 먼저 선택하고 그러면서 여러가지를 보는편입니다.
가장중요한건 전체적인 평균 연봉도 중요하겠죠? 앞으로의 전망분야인가? 라던가...
그런데 질문자께서는 프로그래밍을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가만히 보면,,,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원하는거지
프로그래밍이 어떤건지 정확히는 아직 못접해 보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 생각이지만요...
그래서 차라리 질문을 돈을 많이 버는 개발자 분야라던가 평균 연봉이 높은 분야 그런쪽으로 물어보시는게 빠를듯싶네요..
아니면 관심있는 분야의 상황은 어떠한가 라던지요 ^^
음... 너무 두서없이써서
돈을 많이 버는 개발자 분야라던가 평균 연봉이 높은 분야가 궁금합니다. 프로그래밍이 어떤건지 묻는 질문이 아니였습니다.
음..
단기간에 돈을 가장 많이 벌수있는 개발자는
SI개발자입니다. 초봉은 차이가 없으나
3년~5년이 지나면 연봉의 차이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하지만 그만큼 고생은 감수해야합니다~
처음에 재미로 시작한분들치고,
후회 한번 안하는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그게 시간을 돌리고 싶다는것이 아니라, 먼가 우울한 그런 느낌 포함입니다.
알아서 하세요...
물론 하는 만큼 되는 분야는 별로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균형이 있는데, 프로그램쪽은 하는만큼 되지않는 쪽입니다.
이것이 견제를 위한 심리에서 나온지 제본심도 모릅니다만, 분명한것은 이것이 현실직시라는 님이 바라는 의미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러나,이것이 제관점에서 그런것이지, 또, 님이 재능이 있거나, 운이좋거나,기타등등이라면,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죠...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재능은 없으나 그 남들의 멸시에 오기로 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돈은 안물어봐도 되겠죠??
알아서잘하세요...
"최소한 분야와 자신있는 주언어 등의 구체적인 조건을 못 드는 이유는....
입문자이기때문에 분야를 결정못하였고 주언어가 아직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분야별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었고 그 충고로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이정도로 말씀하실정도면, 굳이 답변 얻을것도 없습니다. 검색해보세요..
이제 시대도 상생이니 머니 하지만, 대부분은 기득권이 있다는것이 확인되는 시대입니다. 답변도 이제 돈이죠.......
--------------------------------------------------------------------------------
open source, open teaching, 천기누설이 꿈~ 은 개뿔...
--------------------------------------------------------------------------------
돈을 많이 벌려면..
프리랜서를 하면 되죠..
근데, 처음부터 프리랜서는 안되고,
어느 정도 회사다니면서 능력을 키우셔야 가능합니다.
근데, 많은 회사중에서 기술력있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게 좋겠죠..
프로그래밍이 모르는 입장에서는 어떤 회사가 기술력 있는 회사 판단이 쉽지 않읍니다.
중소기업 중에도 기술력 좋은 회사 많읍니다.
그런데 들어갈 능력이 있으면 입사해서 열심히 배우고,
나중에 프리랜서 하시면 됩니다.
분야는 그때 그때 달라요...유행은 항상 변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