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과도 관련해서 복성을 폐지하는 것은 어떠합니까?

아람의 이미지

복성은 대게 외국에서 온 성씨이고 프로그래밍을 어렵게 하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참에 복성을 금지하고 성씨는 한 글자로 만드는 법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jick의 이미지

...남십자성?

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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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 ;My life :P

cleansugar의 이미지

아람은 먹는 밤의 순 우리말이라고 15년에서 10년 쯤 된 일기에 적었던 기억도 납니다.

아람단 얘기 적으면서 나왔던 글이었죠.

밤은 바늘같은 가시가 뾰족뾰족 나있죠.

궂이 컴퓨터 얘길 하자면 arch linux ARM 을 줄여서 alarm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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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그렇게 하면 복성을 처리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프로그래머들이 밥줄이 끊기겠죠.

근데 그거 처리하는 루틴을 만들기가 어려운 분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cleansugar의 이미지

요즘은 사람이 없어서 뻘글이라도 반갑네요.

성은 붙이고 싶은 사람 마음이지 법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됩니다.

여성단체에서 부모 성을 같이 붙이자고 하는 거 좋습니다.

권장한자로 제한한 것도 이상한 거고요.

그리고 이름보다 나중에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호와 자를 써야 합니다.

이름을 부르는 것은 무례하다는 전통문화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의 기능이 잘 작동하려면 동명이인을 잘 방지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마을 단위였는데 요즘은 국가 단위라서 동명이인이 많아집니다.

이거 수학적으로 통계낸 연구 있으면 읽어보고 싶네요.

최근 일년 이내에 공공기관에서 이름 통계낸 기사가 난 적 있는데, 내용이 가물가물 합니다.

그리고 부모나 자신이 평범한 이름을 쓸지, 특이한 이름을 쓸지 전략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명학에서는 음양오행도 따지고 복잡한 공식이 있습니다.

이런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여러 가문이 수백년 이어온 족보가 폐기되는 일이므로 반발도 심합니다.

이거 보니 십 오년 전에서 십 년 전에 일기에 메모했던 이야기 소재가 생각나는군요.

김씨, 이씨, 박씨가 한국을 지배하면서 김이박 연맹이 기타 성씨를 차별하고 탄압하는 얘기입니다.

김이박씨들이 나머지들은 태생적으로 저열하다고 놀리며 그래서 나머지 성씨들이 저항하는 코미디 풍자 소설 내지 영화입니다.

이삼류 성씨, 소수 성씨, 외국계 성씨, 종친회들도 나옵니다.

결혼, 구직, 승진에서도 차별이 있습니다.

과거 조선시대 성씨와 반상 차별까지 싸움 소재가 됩니다.

선거 때도 논란이 됩니다.

한국의 만연한 차별 상황, 대기업 위주 사회, 소수를 억압하는 현실, 대세만 추종하는 사회를 풍자하는 얘기죠.

혈액형으로 해도 되고요.

마골피란 가수도 있는데 가수나 상품 이름 이렇게 짓는다는 아이디어도 10~15 년 전에 메모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분은 유머와 스토리가 없어서 망한 듯 합니다.

실현하기 정말 어려운 아이디어고 그렇게 재미도 없다고 생각했었죠.

그냥 생각나서 메모했던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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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경민 단장이 "내가 그렇게 바보고 정신없고 앞뒤 못가리는 천방지축이 아니다"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위의 기사처럼 천방지축이란 말 때문에 엉뚱하게 그런 낭설들이 생긴거지요.

천민은 아예 성이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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