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학비 마련 때문에 휴학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에 컴공 3학년으로 복학을 할 예정이고요.

휴학이 생각보다 길어 지다 보니 전공 지식이 가물가물 하네요

3학년 전에 이것 저것 하다 보니 해놓은게 없는 것 같습니다.

C언어 책 정도 2번 본게 전부네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장학금을 받아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야 할텐데.. 아이러니 하게도 학비 마련으로 전공에

신경을 못 썻네요...

지금이라도 내년 3학년 복학을 위해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딱 이 길이라고 이 전공이 내 길이다 라고 생각을 한것은 아닙니다.

휴학을 하면서 돈을 벌면서 느낀 것인데 컴퓨터도 좋지만 다른 전공도 여유가 된다면

공부를 하면서 다양한 것을 배워보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복수전공도 생각 중인데 그렇다고 컴퓨터 전공을 소홀히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금부터 내년 3월 복학 전 까지 그래도 전공을 따라가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로는

기본을 닦고 싶은데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복학 전까지는 돈을 벌어야 하기에

하루 풀로 시간이 남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

복학 전 까지 기본이 되는 C언어와 C++을 공부해보는 것이 좋을 까요... 주변에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데 어떤 커리큘럼으로 준비를 해야할까요..

3학년 때는 전공이 정말 힘들어 진다고 한다는데.. 벌써부터 막연히 걱정이 됩니다...

선배님들 그리고 전공자분들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