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붙일때 만큼은 왠지 문학도(?)가 된 기분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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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개인 프로젝트 버전업(?) 해서,

몰아서 주석을 붙이는 중인데요.

다른 분들은 주석 붙이면서 간혹 문학도(?)가 된것 같지 않나요?

왜 내가 자바를 해서리 자바독을 만들어야 한다는 아집을 갖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snowall의 이미지

저는 오히려 더 간결하고 함축적인 코드를 쓸 때 촌철살인의 한줄을 쓰는 시인의 쾌감을 느끼는데요.ㅎㅎ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PrimeMin의 이미지


하지만, 동작 정의에 대한 글자 몇자를 적는데 문학도가 되는 기분이라고 한다면 문과 나온 분들이 봤을때 얼마나 코웃음이 나올까요?

마치 소설에 수식 몇개를 넣는다고 공학도가 된 기분이라고 말하는 문학도와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변화없는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Blog: http://gonome.tistory.com/

emptynote의 이미지

복잡한 심경 고백입니다. 주석 다는 순간 만큼은 감명주는 문학 작품까지는 아니여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을 구사하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욕망만 있어서 문제지요. 그래서 주문을 겁니다. 긍정의 주문을 힘을 믿기에

이렇게라도 해야지요.

cleansugar의 이미지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viper9의 이미지

저희팀 같은 경우에는 주석도 어느정도 규칙이 있습니다. 코딩컨벤션 규칙에 있네요.

그래서 촌철살인하는 문장은 쓸수가 없네요. ㅠㅠ

neocoin의 이미지

저는 문학도라고 느끼면, 주석을 잘못쓰고 있다는 위기 상황이라고 받아 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