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율(파이)로 만물을 표현하는 수학...
글쓴이: rgbi3307 / 작성시간: 수, 2012/05/02 - 10:35오전
인터넷에서 본 내용인데,
미국의 40대 남자가 강도에게 머리를 한방 얻어 맞고는 천재적인 수학 능력이 생겼답니다.
세상의 모든 만물을 원주율(파이)로 된 수학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데요,
이게 가능한 얘기일까요?
참고로 이 남자는 대학교를 중퇴했다는데요...
제 생각에는 강도에게 머리를 한방 맞고,
자기 성찰 과정을 통하여 깨우침을 얻어서, 수학 공부를 더 열심히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대학시절 이공계를 전공하면서 수학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 상황에서,
실력이 일취월장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단지 머리 한방 얻어 맞은 것으로
천재적인 수학지능이 생겼다기 보다 후천적인 노력을 많이하는 계기가 되었는듯 한데..
그러나저러나, 원주율(파이)로 만물을 표현하는 수학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요즘 음성인식을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Forums:
뻘 댓글이지만 저 기사의 베플이 1. 엄마가 저
뻘 댓글이지만 저 기사의 베플이
1. 엄마가 저 기사를 읽고 망치 가지러 가셨어요 ...
2. 그러자 망치가 수학천재가 되었어요...
라고 하더군요... ㅋ
원주율이 사실 많은 것에 걸쳐있는건 맞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e^(i pi) = -1로 자연수 e의 값을 정의할 수도 있으니...
궁금해서 위키 찾아보니 수학의 여러 상수들이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http://en.wikipedia.org/wiki/Mathematical_constant
저 분이 일단 원주율을 마스터(?) 한 다음에는 예를 들어
오일러 수로 만물을 설명하려 들지도 모르겠고...,
정말 대성한다면
우주의 삼라만상을 아우러는 기본 법칙을 찾으려 들것 같기도 하구요.
뇌라는게, 한쪽이 망가지면 자가치유능력에 의해,
뇌라는게, 한쪽이 망가지면 자가치유능력에 의해, 다른쪽의 부분이 도맡아서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후천적인 노력보다 우연한 능력 취득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죽다 살아난 계기로 뇌구조가 바뀌어, 서번트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의 능력인데(보는 모든것이 수학공식으로 표현되는)
실제로 어떤 영역의 활성화로 나타나는 발현이, 안좋은 영향으로 나타날수도 있기 때문에 마냥 좋아할 만한 일은 아니죠.
그리고, 관련된 기사 내용은 전세계에 유일하게 PI를 그림으로 나타낼수 있다는 것과, 그 사람이
보는 모든 것들이 수학공식처럼 느껴진다는 내용입니다(두가지가 합쳐진 내용은 아니죠)
그런 면에서 성찰과 깨우침으로, 모든 시야의 물건들이 수학공식으로 나타난다는 건, 쉽사리 얻기 힘든 능력일듯 보입니다.
pi를 나타낸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9rVL6ZSIRbA&feature=plcp
ps. 첨부한 이미지는 손으로 그냥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nil.
기사원문은 어디에 있나요?
기사원문은 어디에 있나요?
Thanks for being one of those who care for people and mankind.
I'd like to be one of those as well.
http://nownews.seoul.co.kr/ne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502601005&ref=nc
그 기사는 이거같네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요즘 원주율(3.141592...)에 관심이 많은터라
요즘 원주율(3.141592...)에 관심이 많은터라 몇가지 더 적어봅니다.
원주율은 아시다시피 원과 반지름간의 비율입니다.
원주율을 사용하여 원의 넓이, 원의 둘레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각함수(sin, cos, tan)와 결합하여 다양한 주기적 신호를 수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기적 신호(periodic signal)가 중요합니다.
불규칙한 신호는 원주율과 삼각함수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주기적인 신호는 가능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서 주기적인 신호는 엄청 많습니다.
예를들면,
움직이는 것들은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에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대부분 주기적인 신호를 가집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 전파, 소리 등도 주기적인 신호입니다.
이러한 주기적인 신호를 만들어내는 물체의 모양을 생각해 보면,(한번 떠올려 보세요~)
대부분 원형이나 원통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주율을 사용한 수학수식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신호를 수식화할 수 있다라고 하는듯...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http://ko.wikipedia.org/wiki/
http://ko.wikipedia.org/wiki/%ED%91%B8%EB%A6%AC%EC%97%90_%EA%B8%89%EC%88%98
주파수 영역에서는 비주기와 주기 주파수 모두에 푸리에 급수를 사용하여 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수학식이기도 하다.
대학때 배운 내용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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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로 유리수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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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 e = 0 e / e =
e - e = 0
e / e = 1
e^(pi*i) = -1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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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i) = -1 i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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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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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러 공식에 파이를 대입한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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