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um 에 대해서..

이런 이유도 있겠네요.

#define A 0
#define B 1
#define C 2

A가 1이고 B가 2 C가 3으로 바뀌었다고 했을때, define이라면
하나씩 다 바꾸어주어야 겠지요. 하지만 enum 이라면

#define _NUMBER{A=1, B, C}

이렇게만 해주면 됩니다.

자신이 짠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이 사용할 경우 함수의 인자로 flag가 들어간다면 enum 타입으로 하고 헤더파일에 정의해 놓으면 사용자가 알아보기도 쉽겠죠.
몽땅 define이면 어떤게 어디에 쓰는 flag인지 어떻게 알겠습니까..-_-;;;

단, open()처럼 |(or)을 사용하는 flag일 경우는 define을 써야겠죠.

코딩하다보면 똑같은 int라도 서로 구분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예들 들면...

int index ;
int buffer[ 1024 ] ;

int GetValue( int index ) ;
int GetIndex( void ) ;

buffer[ GetValue( 0 ) ] = GetIndex() ;

typedef enum my_index_t { __INDEX_0__ = 0, } my_index_t ;
typedef enum my_value_t { __VALUE_0__ = 0, } my_value_t ;

my_index_t index ;
my_value_t buffer[ 1024 ] ;

my_value_t GetValue( my_index_t index ) ;
my_index_t GetIndex( void ) ;

buffer[ GetValue(0) ] = GetIndex() ; // 이거 에러납니다.

enum type을 int로 변환하는 경우는 묵시적인 변환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모두 직접 캐스팅을 해줘야 합니다. 캐스팅을
'나는 내가 뭘하는지 알고 있어'라고 컴파일러에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보고, 서로 다른 타입간에 연산이 되는 경우 (예에서는 인덱스용 변수가
값으로 잘못 할당되는 실수)를 막기 위해서 저는 저런식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값이 int가 아니면 저런게 안되는데 방법이 없일까 생각중입니다.

저 또한 enum을 사용합니다.
사용하는 이유는 윗 분들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독성이 좋습니다. 헤더 파일을 열었을 때.. 딱 알 수 있지요..

하지만 defined 된 값이 일정하지 않으면 enum 보다는 const 나 define이 낫겠지요.

Always as 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