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향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이제 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 시점에서 늦은 감이 있지만

전공을 살려보고자 공부를 하면서 어느 방향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좀더 효율적일까 하는 고민에 쓰게 됬습니다..

현재 기억이 가물가물 했던 C랑 C++을 열혈강의 교재로 전체 한번 훑고

C++은 계좌관리시스템 프로젝트 한번 만들어보고

최대한 보지 않으면서 한번 다시 만들어봤는데요...

1. 제가 C++ 프로젝트를 더 만들어보고 싶은데 그 전에 C로 테트리스를 한번 짜보고

그것을 C++로 한번 더 짜볼까요? 현재 C++만 계속 해보면서 완전히 손에 익을 때 까지 해볼 계획인데

C++ 만 이용하다보면 왼지 C 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짤 때 프로그램 흐름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좀

헷갈릴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C++은 객체 지향이니깐요....

아니면 그냥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C++만 3학년이 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볼까요??

2. 선배님들! 제가 joinc 라는 사이트를 최근에 알게 되었고 거기에는 프로그래밍 입문자 라면 모든 운영체제의 바탕이 되는

리눅스를 한번 볼 필요가 있다고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네트워크프로그래밍을 권장하고 있는데 거기에 올라온 자료를

이용해서 쭉 훑어보는 것이 좋을까요???

3.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그것도 보고 윈도우즈 프로그래밍도 보자니 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 같고...... 내 년에는

한번 소프트웨어 멤버쉽도 지원해 보고 싶은데... 선배님들이라면 바로 윈도우즈 프로그래밍을 보면서 더불어 필수적인 자료구조라든지

mfc, stl 등등...후.... 하기도 전에 이렇게 나열해 보고 나니 정말 많네요... 굳이 mfc, stl 그 두꺼운 분량을 전부 봐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꼭 필요한 내용만 보든지 그것을 그냥 프로그램을 짤 때 이용할 수준만 되면 될까요??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답답합니다.....

컴공이라면 자바도 할 줄 알아야 겠고..... 물론 자기가 관심이 있는 분야를 택하면 된다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알아야할게 많은데

선배님들은 어떻게 학습하셨나요?

4. 컴공에서 2학년 까지 마친 정도면 기본적으로 어떤 것을 해봤어야 할까요..? 어떤 순서가 그래도 효율적인 길일까요?? 아... 쓰다보니

너무 고민만 나열해놓은 듯한 느낌인데요... c++ 프로젝트를 조금씩 짜보면서 위에서 말씀드린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네트워크까지

보고나서 본격적으로 윈도우면 윈도우관련 프로그래밍 소켓프로그래밍 하면서 프로젝트도 만들어보고 해야할까요?? 아 자료구조도 모르는데

앞으로 할 것들을 생각하니 너무 멀게만 느껴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 이 길이 내 길인가 하는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어떻게 할지 모르다보니 무지함에 포기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과외라도 받고 싶은 기분입니다.....도와주세요....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