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Free Zone (DFZ)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글쓴이: mandugukbap / 작성시간: 금, 2010/05/07 - 7:51오후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에 대한 모티브로 자주 재기되는 사항을 보면 Default-Free Zone (DFZ)의 라우팅 테이블이 비대해 지는 것인데요.
DFZ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바는 네트워크내의 모든 라우팅 장비들끼리 직접적인 라우팅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default routing (0.0.0.0 이겠죠?)을 정의하지 않아도 되는 네트워크 라는 정도입니다.
근데 실질적으로 이런 네트워크는 어디에 속한 어떤 규모의 네트워크를 말하는지, 또 유독 DFZ의 라우팅 테이블이 비대해 지는 이유등을 좀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KT같은 ISP의 경우 어디에 어떤 규모로 DFZ가 만들어지나요?
질문은 좀 허접하지만 가려운 곳을 긁어주실 현명한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Forums:
간략하게
DFZ는 말씀그대로 전세계 모든 라우팅 정보를 가지고 있는 (BGP겠죠) 라우터들을 말합니다. ISP에서 가지고 있겠죠... 아래 주소로 텔넷 치고 들어가셔도 대충 BGP 테이블 보실수 있으실텐데요... 엄청납니다.
route-views.oregon-ix.net
이런 라우터들은 ISP에서 가지고 있는 최상위단 라우터들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cisco crs1같은 애들?) 문제는 이런애들이 유지해야 되는 라우팅 테이블이 허덜덜... 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요즘 나올라고 하는게 LISP 입니다. KT에도 다른 사업자랑 엮는 라우터들 (특히 해외로)은 DFZ라고 봐도 무방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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