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톰캣의 신뢰감에 대한 질문
글쓴이: weststudio / 작성시간: 목, 2012/02/09 - 9:04오전
안녕하세요.
지난 6개월간 개발했던 서비스를 이제 곧 런칭하게되는데요, 톰캣에 대한 개인적인 신뢰가 높지가 않아서 좀 불안하긴 합니다.
서버 스펙은 2.66 쿼드, 램 8기가, centOS 5.4구요. 다른 데몬 등을 올릴 것이 없에 톰캣 힙 영역은 잡을 수 있는대로 잡아볼 생각입니다.
런칭할 서비스는 SNS입니다. 작은 인스턴스한 메시지를 빠르게 주고받아야 하겠지요.
Php나 파이썬등이 서비스에 어울리는것은 알고 있지만 사내 사정상 자바로 개발되었습니다.
장황한 설명이지만, 보통 톰캣으로 동시접속 몇 명까지 가능할지를 계획하시고 작업하시는지 궁금합니다.
Forums:
jennifer 걸어보세요.
java니 jennifer 걸어보시면 좋겠습니다.
힙을 잡을 수 있는대로 잡는다는 것이 6기가라던지 이렇게 잡으시려는 것은 아니지요?
예전 3.대 버전에서는 좀 불안한 면이 없지
예전 3.대 버전에서는 좀 불안한 면이 없지 않았는데, 4.x 이후 5.x 그리고 최신 6.x 에서 신뢰성에 대한 논의는 무의미 할 정도 입니다.
- 실제 서비스에서 잘 쓰고 있습니다.
동시접속은 서비스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크다보니 쉽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처음 오픈하는 서비스라면 적당히 (한 4대 정도) 준비 하시고, 확장 방안을 미리 준비 해 놓으시는게 더 효과적 입니다.
ROI 측면에서도 그렇고요.
설마 한대로 시작하면서 확장에 대해 고민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대게의 경우 톰켓에서 처리가 늦는 경우보다 각 Web<->WAS <-> DB 구간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Web 응답속도가 느리다고 Web 서버만 늘려봐야 소용이 없는 경우도 많이 있죠.
서비스/컨텐츠, 서버들의 사양 등 고려하고 검토해 봐야 할 사항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단순히 어디서 이러하다고 이 경우가 우리 서비스에도 적용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거죠.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다른 경우를 알고 싶으신 마음은 이해 합니다만, 별 소용 없을 겁니다.
힙 영역은 잡을 수 있는대로 잡지 마세요.
확실하게 핸들링할 자신이 없으시면 기본값에서 모니터링 해 가면서 정확한 수치를 찾아내는게 더 중요합니다.
장애 원인을 찾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jboss도 고민해보시지요.
톰캣 많이 좋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정적인 리소스들을 처리하기 위해 아파치등의 httpd와 연동을 따로 해야만 했는데 톰캣에서도 http 처리를 바이트코드가 아닌 네이티브로 처리 합니다.
즉 별도의 정적 리소스를 처리하기 위한 웹 httpd를 연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커넥터 관련해서도 nio 커넥터를 제공해주고 있구요.
그럼에도 대용량처리시 문제는 단순히 서버성능에 국한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클러스터전략, 캐시전략 등 문제 없는 서비스를 위해서는 고민해야 될 것이 참 많습니다.
서블릿 컨테이너만 제공하는 톰캣보다는 JBOSS 도 좋은 선택입니다. 로드밸런싱을 위한 클러스터나 데이터등의 캐시사용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들이 괜찮습니다. 라이센스 또한 LGPL 이며 또 중요한 점이 유료지만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는거죠.
부하 테스트는 진행해 보지 않았지만 nginx + jboss 조합도 시도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부하 테스트는 진행해 보지 않았지만 nginx + jboss 조합도 시도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순간..2000년 글인줄 알았습니다;; 톰캣의
순간..2000년 글인줄 알았습니다;;
톰캣의 신뢰도에 있어서는..Apache+php 시스템보다 Apache+tomcat(or nginx+tomcat, nginx+apache+tomcat) 시스템이 안정적일 확률이 높다는 말로 대체합니다. :-)
heap size는 2gb단위로 인스턴스 3개를 load balancing으로 운영하는걸 추천합니다. sns라 하시니 더더욱^^
많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거의 한 달이 되어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달게 되었네요. 사실 Jboss도 고려하고 있었는데, 결국 톰캣으로 갔고, 두 대로 시작했습니다.
아직 가입자가 많지는 않아서 여유있는 상황이긴 한데, 역시나 괜시리 혹시나 하는 불안감은 계속 남게 되네요.
정말 답변 주신 dgkim님, preisner님, allinux님, ydhoney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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