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래밍 언어는 무엇일까요?

이런 건 다들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개인 웹사이트용 겸 평상시에 사용하는 용도의 스크립트로 php를 쓰고, 때때로 쉘스크립트도 쓰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펄이 간단히 쓰기 좋더군요

웹 로봇이나 웹 패치정도는 펄로 만들어 씁니다.

컴퓨터로 실생활이란게 사람마다 많이 달라서 딱히 이거다 하긴 힘들것같습니다. 문서작성 많이하는 경우는 tex 도 배워볼만 하고, 홈페이지 만들어보실 생각이 있다면 html 도 괜찮고, emacs 같은거 쓰신다면 elisp 도 도움되겠고, 문서에디팅을 많아 한다면 regex 마스터도 노려볼만 하겠고요. 따지고보면 인기 좀 있고 유명한것들은 대부분 주 용도는 다르더라도 다 실생활에 쓰이는 용도 혹은 프로그램 작성을 노리고 나온것들이라...- _-;

그렇다면 실생활에 코딩이 필요한 부분이 뭐가 있을까요?
막상 언어를 배우는데는 문법 기본을 익히고 나서 실제 써먹어야 늘텐데,
일 말고 취미로 해볼 만한 재미있고도 내가 필요해서 자꾸 하게 될만한 분야를 찾기가 어렵네요..

그러다 찾아본게 구글 앱스 파이썬 API를 찾아보긴 했습니다만, 딱히 What & Why 가 없다보니 ..
다른 실용적인 코딩에 쓰일 부분을 소개시켜주실 분 없나요?

- 개인적인 시간을 낼 수 있는건 하루 30분 내외라고 가정.
-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분야 제외(새로운 알고리즘을 공부한다던가 하는건 필요는 한데 갠적으로 재미는 없군요)
- 생활에 필요해서 도구나 위젯 정도 만들 정도?

집 환경은 우분투고, 회사는 윈도우입니다. 모두 파이썬 2.7버전으로 설치해놨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에는 SL4A(http://code.google.com/p/android-scripting) 이게 설치되어 있는데..
그 다음으로 뭘 할지 던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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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자바도 할줄압니다.;; 자이썬도 나름 재밌어 보이던데요..

당연히 파이선이 아니겠습니까? 하하.

C나 자바로 수십 줄은 하는 프로그램을, 파이선 등의 스크립트 언어에서 단 몇 줄로 끝내면서 쾌감을 느낍니다. 파이선 천국 불신 지옥.

비단 개인 용도뿐만 아니라 업무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료 처리하기에도 스크립트 언어가 딱이니까요. 물론 이 부분에서 강자는 엑셀과 비주얼 베이직 스크립트입니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전용 솔루션이어서 리눅스에서는 못 쓰는 데다가, 데이크스트라 옹께서도 까셨던 베이직을 배우기가 심난해서 안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