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한컴의 오피스뷰어 (Office Viewer)는 2012년1월1일부터 사용권을 허락받고 사용해야 합니다(기업, 기관, 학교, 기타 법인 및 단체는 허락받고사용해야) (2012년1월1일 이전 사용자들도 소급적용함???)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나중에 변경사항을 모르고 사용했다고 해봐야 소용이 없을 것 같으니, 억울한 일 당하지 마시고, 반드시 읽어 보시고 사용하세용...........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뷰어 2010 SE ( HOfficeViewer2010SE.exe - 등록일: 2011-06-10 )

http://www.hancom.co.kr/downLoad.downPU.do?mcd=002

그런데, 내용을 읽어보니 라이센스의 '소급 적용'(???????)을 하겠다고 나와있는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읽고 이해한 것일까요?

만약 이것이 라이센스의 소급 적용을 하겠다는 내용이 맞는 것이라면,

업체에서 라이센스에 대해 마음대로 소급적용을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뷰어 2010 SE 사용권 신청 방법" 읽어 보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한민국의 헌법에서도 법의 소급적용을 금하고 있는 것 같던데, 일개 기업이 아무리 지네들 라이센스라고 지들 마음대로 '소급 적용'(???)을 운운할 수 있나요?

이 쓰레드에서는 이 소급적용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야그를 나누고 싶군요.

qiiiiiiiip의 이미지

제가 이해하기로는
2011-06-10에 제품을 발표하면서,
사용권은 2012.1.1에 적용시작된다고 했습니다. (이게 좀 닭짓인듯..그럼 그 사이는??)

말씀하시는 소급은 2011.6.10 에서 2011.12.31에 다운 받은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일테고요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그렇다면 모든 사용자가 다운받을 시점부터 이미 공지를 하고 시작했으니
소급 적용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사용권 적용을 유예했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 왜 유예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

그나저나 왜 이렇게 이게 민감한 이슈인지..
한컴오피스 1copy도 살수없는 정도의 기업이, 꼭 필요한 데 사용하기 위해서,
뷰어를 사용하면서 서면으로 허가받는 정도의 노력을 하는것조차도 싫다는 것인지..

--

차라리 관공서의 HWP문서 단독제공을 뭐라하는거라면 이해가 됩니다만,
그걸가지고 한컴을 비난하는건 무슨 논리인지..

--

이렇게 강력한 주장을 하면서
왜 꼭 익명으로 하는지..
이게 한명이 주장하는건지, 여러명이 비슷한 생각인지 도저히 파악이 안되는군요.. 쩝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나 오피스는 사실상 전세계의 표준이다보니 필요해서 구매해서 쓰는 기업들이 (워드가 필요해서기 보다 엑셀이 필요해서 이겠지만),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는 필요가 없어서 사고 싶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정규직을 버리고 비정규직으로만 쓸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비용을 아낄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앙칼지게 비용을 아끼는 방법을 사용하고야 마는- "기업"들의 속성인 이상,

한 두 카피의 공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외에, 오픈소스 오피스만 사용하는 기업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컴오피스 1copy도 살수없는 정도의 기업이" 라는 표현도 기업들을 무슨 논리로 비난하는 것이냐는 "비난"을 님(qiiiiiiiip)도 역으로 받지요!

현재의 1등(?)기업인 독점소프트웨어회사 마이크로소프트의 뷰어가 기업들에게 한컴처럼 팩스나 e-mail로 등록해서 허락받고 사용하라고 하지않는 이상, 한컴이 "뷰어"까지를 허락을 받고 사용하라고 하는 것은, 사용자와 미래의 고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한컴을 비난하기에 충분한 논리나 근거는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한글과컴퓨터가 이런 식으로 불편한 꽁수를 부린다면, 대한민국 관공서의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모두 한컴오피스가 아니라 오픈소스 오피스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로 교체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생길겁니다.-

upriser의 이미지

저도 익명으로 글 남기려다가 오해를 피하기 위해 로긴을 했습니다.

"한컴오피스 한 카피도 살 수 없는 정도의 기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예, 저희 회사도 그런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 (본의 아니셨는지 모르겠지만 비하하듯 들려서 좀 불쾌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한컴 오피스는 물론 MS Office 도 없고, 주로 Google Docs를 이용하는 편이고 가끔 OpenOffice.org 를 사용하기도 하지요.

가치 판단에 따라 가격이 싸다 비싸다는 판단이 다를 수 있었지만, 전 임직원 7명인 스타트업에서, 직접 문서 작성을 할 일도 없고 가끔 관공서의 문서를 볼 때만 필요한 (관공서 문서를 볼 일도 거의 없긴 하지만) 필요한 프로그램은 활용가치에 비해 너무 비싸서 앞으로도 살 계획이 없습니다.

근데, 이게 왜 민감한 이슈냐고요?

한컴이 자력으로 성장한 회사입니까?
한컴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와 정부기관의 도움없이 생존 가능했던 적 있습니까?
심지어 IMF 때는 싸구려 애국심 마케팅까지 동원해 간신히 살아 남은 회사 아니던가요?
결국은 국민 세금으로 키웠고 살려 놓은 회사 아니던가요?

정부기관은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고 그런 기관의 서비스는 국민들에게 보편적으로 접근 가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런 정부기관에게 특혜에 가까운 대우를 받아 물건을 납품해온 한글과컴퓨터는, HWP 문서를 배포하는 (심지어, DOC, PDF를 함께 배포한다 하더라도) 기관들이 존재하는 한, 한컴오피스 뷰어를 계속 조건없이 무료 배포해야만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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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뷰어를 계속 조건없이 무료 배포해야만 합니다."

즉, "조건없이", 즉 기업들을 등록하게 만들어서 정보를 수집???하는 그런식의 "기업,기관,학교,관공서 등등"을 불편하게 만드는 그런 조건 없이.....

로 저는 읽고 해석했습니다.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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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iiiiiiip의 이미지

"한컴오피스 한 카피도 살 수 없는 정도의 기업" 라는 표현이 문제가 되는군요..

"살수 없는"을 "사지 않으려고하는" 으로 수정하겠습니다.
( 사실 이런 맥락이었습니다. )

비용을 지불할지, 허가의 절차를 지불할지는 기업의 판단이겠지요..

완전 무료로 제공하느냐, 어떤 식으로든 대가를 받느냐 또한 기업의 판단입니다.

그게 마음에 안든다면 사용하지 않으면 되지요..

예전에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 받은적 있는 기업이라서 안된다는 논리인가요?

아니면 국가에서 사용하는 포맷을 만드는 기업이라서 안된다는 논리인가요?

이것또한 일종의 애국심에 호소한 강요라고 보입니다.

--

이 글타래에서는 익명사용자의 글에는 댓글을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자칫 전혀 비생산적인 말싸움으로 갈 가능성이 많아보여서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지 않으려고하는" 이라고 쓰면 님은 비난을 더 자초하겠군요.

그런데, 단순히 "예전에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 받은적 있는 기업이라서 안된다는 논리"가 아니라,

윗 분 말씀대로 그 기업이 ,자본주의적 경쟁으로, 순전히 자력으로 살아남은 기업이 아닌 것처럼 생각되기에,

1등(?) 기업도 하고 있는 않는 그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꽁수를 만들어 기관들과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그런 결정을 하는 그 기업이,

옛날 일들은 마치 지나가면 그만인양 '과거는 그저 과거일뿐'식인양 '기업으로서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모습으로 비춰져서 사람들이 괘씸죄(?)를 적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보인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또한 일종의 애국심에 호소한 강요라고 보입니다."라는 주장은 비약이 심한 억지로 보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경쟁'에 져서 이미 없어져야 할 기업을 억지로 살려놓으면 역시 이런 '부작용'이 생기는구나 하고 새삼 또 느낍니다.

qiiiiiiiip의 이미지

구체적으로 어떤 부작용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IMF 당시의 국가전체의 비이성적인 애국심 열풍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부정적이었으며, 현재도 그렇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한컴이 이러한 방향으로(지적재산권의 활용을 강화하는 방향) 전략을 유지한다면,
장기적으로는 국내에서의 입지를 더 좁히는 결과를 낳게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모두가 갈망하는
관공서의 HWP 포맷 강요를 약화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측면에서,
한컴의 이러한 전략을 지지합니다.
--
그냥 참고삼아 적어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 익명사용자에 답글 안달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니까요.

그런 국가전체의 비이성적인 애국심 열풍을 등에 엎고 살아남아 있는 그 기업이 그런 굉장히 부정적인(?) 꽁수(?)를 쓰네요.

그 '꽁수'란 구체적으로 뭘까요? ( 정답은 아마 위에 익명글들 속에 있을 듯.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 '부작용'이란 구체적으로 뭘까요? ( 정답은 아마 위에 익명글들 속에 있을 듯.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네~ 2011년12월22일 오후1시20분 현재로 "3주20시간"짜리 ID(qiiiiiiiip)도 "익명"과 별반 다르지 않게 보여서요~

혹시 이미 다른 ID도 가지고 있으면서 최근에 추가로 가입한 '다중이 회원'은 설마 아니겠지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래와 같은 괜한 소리를 해서 쓸데없이 익명님들을 자극하면

비생산적인 말싸움으로 가지 않았을 쓰레드까지도

비생산적인 말싸움으로 가게 만드는 불을 붙히는 꼴이 됩니다.

qiiiiiiiip http://kldp.org/user/70843

이 글타래에서는 익명사용자의 글에는 댓글을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자칫 전혀 비생산적인 말싸움으로 갈 가능성이 많아보여서요..

misari의 이미지

하지만, 사용하고 싶지 않아도 타인들이 보내오는 문서 형식이 그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뷰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개 같은 경우를 억지로 참고 견디라는 뜻인가요? 그게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꿈을 버리지 말자!

iris의 이미지

일단 보신 내용이 대부분 맞습니다. 기업은 2012년부터 한컴에 별도로 이용 신청을 해야 하며(돈을 받겠다는건 아닙니다.), 이전부터 사용하던 기업 사용자는
툴의 사용을 계속하는 한 자동으로 새 라이선스에 동의하는 것으로 봅니다.

사실 그 자체는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포털도 개인정보보호정책이나 약관이 바뀌면 공지를 하고 그 이전까지 이의 신청(탈퇴)를 하지 않으면 새 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보는 것은 같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한컴오피스 뷰어를 사용하던 기업이 사용 신청을 안했다는 이유만으로 과거에 쓰던 것까지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금부터 기업 사용자는 사용 신청을 하고 허가를 받아 쓰라는 것일 뿐입니다. 뷰어 이용에 대한 비용 청구를 하겠다는 의미보다는 기업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얻어
마케팅용으로 쓰겠다는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대체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이야기인 것은 맞습니다. 문서 포맷을 보기 위한 필수 요소인 뷰어까지 허가를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 라이선스 개정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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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2011년에 hwp 뷰어를 다운받아서 쓰는 사람이 있겠죠... 그러다가 2011년 12월에 라이선스가 변경이 되었는데...
그 사람은 매일 매일 한컴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하지 않는 이상 변경 사실을 알 수가 없죠.
안 그런가요? iris님. 그것이 법적인 효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법률가가 아닙니다.)

한컴사는 2012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했고 기존 사용자는 무심코 사용하다가 뒤통수 맞는 겪이죠.
한컴사측도 문제가 있습니다.
라이선스 같이 중요한 것을 변경했으면 대대적으로 공지해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들은 아직 대대적으로 공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등록일이 2011-06-10 로 되어 있습니다. 그 후에 글을 변경했으면 재등록하던가 하여 등록일이 변경되어야겠죠.
사용신청서를 hwp 포맷으로 단독 배포하는 것을 제가 비판하니까 어제오늘 은근슬쩍 글을 변경해서 사용신청서 웹오피스로 바로보기라는 링크를 삽입하였습니다.
이러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전에 hwp 스펙 문서도 은근슬쩍 그런식으로 개정을 해서 올려 놓더군요.
HWP 파일형식 공개(HWP Binary Specification) PDF버전 2010-06-29 이고 막상 파일을 받아서 열어보면 2011.01.24 입니다.

이런 회사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전에는 리눅스용 hwp 뷰어 만들어준다고 거짓말하지를 않나, 언제는 hwp 스펙을 공개한다고 쇼하지 않나.. 막상 열어보니 엉터리 문서, 오류가 가득하고요.

iris님 여기서는 뭐라고 하셨나요.
http://kldp.org/node/126193#comment-571501
"'정부'라면 최악의 경우 포맷 호환성까지 가볍게 무시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 대안 제시도 거부할 수 있는 다국적기업보다는 어떻게든 손을 댈 여지가 있는 국산 제품을 선호할 수는 있습니다."

http://kldp.org/node/126193#comment-571524
"하지만 그럴 때 강제력을 발휘하여 최악의 경우 '차라리 정부에서 소스를 받아 개발하고 만다'는 수준이 올 때 쉬운 것은 국내 기업입니다. 다국적 기업이 아닙니다."

iris님 이게 맞는 얘기인가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맹목적인 한컴사, hwp 옹호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iris의 이미지

저는 한글 96 이후로 한컴 물건을 단 하나도 사지도, 쓰지도 않고 있으며 이후 철저히 MS Word와 OpenOffice(지금은 LibreOffice)만 쓰고 있습니다.
HWP를 쓰는 것이 당연한 출판 업계에 있을 때조차 MS Word를 고집한 철저한 MS Word 고집파입니다.
더군다나 한컴 주식을 한 주도 갖고 있지 않으며 갖고 있었던 적도 없으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컴 경영진이나 간부 가운데 제 가족이나 지인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즉, 저는 감정적으로나 이득면에서 한글과컴퓨터라는 곳에 얽매인적도, 얽매일 이유도 없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한컴 입장에서는 끌어들이지 못할 비고객 가운데 한명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주장을 할까요? 그것이 현실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문서 포맷 전환이라는 것은 상당한 시간과 시행 착오, 그리도 돈이 듭니다.
이미 HWP라는 포맷으로 줄구장창 문서를 만들었는데 그것을 전환할 시간도 주지 않고, 철저한 준비도 하지 않고 덜커덕 포맷을 바꾸는 것이 국민에게 유리한 일입니까?
제가 HWP 포맷이라는 것을 영원히 유지하자고 주장한 적이 있는지요? 현실적으로 HWP라는 포맷으로 너무 많은 문서를 만든 이상 그것을 전환하는 것은 충분한 검토와 준비를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이야기만 했을 뿐입니다. 세금을 내는 국민으로서(저는 갑종근로소득세라는 직접세를 국가에 헌납하는 시민입니다.) 내는 세금을 낭비하지 말고 제대로
유용하게 쓰라고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HWP라는 포맷은 국가 차원에서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ODF같은 포맷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HWP 포맷이 너무 많이 깔린 이상 그것을 아무런 대안 없이
당장 바꾸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이상론 그 이상은 될 수 없습니다.

포맷 그 자체의 유지 보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완전 오픈 소스라면 이야기는 다르지만, 폐쇄 소스 형식의 독자 포맷이라면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보다 국가 차원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통제하기도 훨씬 쉽습니다. 한컴이 망했을 때, 그리고 그럴 일이 쉽게 오지는 않겠지만 MS가 망했을 때 그 포맷으로 만든 문서를 계속 쓸 수 있게 하는 것은 국가 차원으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국내 법률만으로 통제가 가능한 곳과 외교적 마찰 가능성까지 생각해야 하는 글로벌 기업 가운데 '강제적인 공개 요구'가 어디가 더 쉽게 먹힐지는
대충 생각해봐도 아실겁니다. 그것에 불만이 있으신가요?

우리나라 정부가 과거에 HWP 포맷을 문서 포맷으로 정한 것은 당시로서는 합리적인 판단이었습니다. 그것이 시간이 지나며 경쟁 제품의 품질이 훨씬 좋아지고 HWP의 발전은
그에 미치지 못하게 되었을 뿐입니다. PDF를 쓰는 등 조금씩 나타나는 변화는 그 점에서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오랫동안 쌓아온 전자 문서의 포맷 변환은 호환성 문제 해결과
막대한 문서량을 생각해 철저히, 시간을 들여 검토하여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급적 저는 ODF처럼 포맷의 구조가 공개된 것이 그 대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당장 모든 문서를 ODF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종전 HWP 포맷을 ODF로 전환했을 때 문서의 손상이 생기지 않아야 하며, 문서의 전환을 효율적이며 최대한 저비용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뒤 시행해도 늦지는 않습니다. 세금을 불필요하게 낭비해가며, 문서를 잃어가며 삽질을 하길 원하지는 않습니다. 오직 그것 뿐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주장인지요?

앞으로 계속 저를 한컴에 이득을 주려는 이익 집단으로 몰아가시려는 시도를 한다면 저는 지금 글을 쓰는 비회원이라는 사람을 '한컴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것으로 경제적 또는 정치적인 이득을 취하려 하며,
그것을 위해 타인의 글을 왜곡하며 아무나 공격하는 테러범적 존재'으로 판단하고 그에 맞춰 대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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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상한 주장을 하시는데 MS의 오피스 포맷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interop/docs/officebinaryformats.mspx

그리고 저 또한 한글과컴퓨터사의 주식을 단 1주라도 산 적도 없고 보유한 적도 없습니다.
또한 IT 업계 종사자도 아니며 개발자, 프로그래머도 아닙니다. 정치인도 아니고 정당에 가입한 적도 없습니다.

iris의 이미지

특정 단어에 집착해 꼬리를 잡는 것이 취미신지는 모르겠지만(설마 그것까지는 아니리라 믿습니다.), MS OOXML이 전부 공개된 포맷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나쁘게 말하면 '지나가던 견공이 폭소하는'일입니다. 공개했다고 주장은 하고, 어느 정도 공개된 것은 사실인데, 과연 OOXML의 모든 것을 공개했냐고 묻는다면 그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공개한 화이트페이퍼 역시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재현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복잡합니다.
이걸 '완전히 공개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물론 공개는 했죠. 하지만 ODF만큼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를 공격하며 얻고자 하는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컴이 개자식이 되고 망해버리길 원하시는겁니까? 차세대 문서 포맷이 MS의 것이 되길 바라시는겁니까?
아니면 ODF는 OOXML이든 PDF든 상관 없으니 지금 당장 모든 문서를 그 포맷으로 바꾸자는 것입니까? 저를 공격하고 싶다는 의지는 느껴지는데, 도대체 무엇을 주장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제 주장은 이렇습니다. 저는 한컴이 망하건 말건 아무런 상관이 없고 불편할 것도 없습니다. 대신 망한다면 정부가 강제권을 발휘하여 소스를 확보할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국가의 문서 포맷은 오픈 소스가 되어야 하며, 저는 ODF가 표준 포맷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OOXML은 지금 시점에서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알 수 없는 이상
표준으로 삼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국가의 표준 문서 작성 툴이 MS Word가 되더라도 ODF를 읽고 쓰는 데 문제가 없는 이상 문서의 영속성을 생각하면 정부가 포맷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규격이 최선입니다.

다만 포맷의 전환은 섣불리 진행하면 예산의 중복 낭비는 물론이고 시간은 더 걸리며 문서의 손실 등 부작용이 큰 만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새로 작성하는 문서들은 ODF 등 새로운
포맷을 쓰지만, 이전 HWP 포맷의 문서들은 손실 없이, 그리고 대량의 문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 까지는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람이 하나씩 전환한다는 등 인력과 시간, 자원을 낭비하는 식으로 처리하다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는 등 시간도 버리고 돈도 버리는 일은 납세자로서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HWP 포맷은 더 이상 현재와 미래에 장점은 없습니다. 과거에만 있었을 뿐입니다. 그 과거의 유산들이 지금 문제를 일으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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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전히 동의합니다. 그리고 특히 마지막 문단에.

첨언하면 hwp 문서를 읽고 해석/변환하기 위한 노력들이 여기저기 있는 것 같습니다. 몇몇 분들이 개별적으로 작업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아직 초기단계(?)인것 같기는 하지만. 이런 것들이 잘 성장하면 좋겠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ris님 다른 스레드에서는 최단시간에 이뤄져야 한다면서요 http://kldp.org/node/128502#comment-574710
이랬다 저랬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글을 써 놓으면 사람들 진빠집니다.

댓글 달 곳이 마땅치 않아 여기에 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 doc 포맷, ooxml 포맷을 혼동하시는 것 같군요.
또한 저는 "MS OOXML이 전부 공개된 포맷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MS OOXML 이 불완전공개라고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HWP 포맷은 MS 포맷의 공개 수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편입니다.
저는 MS 포맷을 국가 문서로 채택하자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 저는 iris님이 주장하시는 의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주장의 핵심은 단순명료합니다.

1. hwp 포맷 단독 배포 중지.
2. 국제 표준 PDF, 국제 표준이자 국가 표준인 ODF 포맷 배포.

입니다.

한컴이 망하든 흥하든 그런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문서 포맷과 문서 파일을 처리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분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방형 공공문서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나온 얘기이고, 지금 제가 주장하는 것이 급진적인 주장이 아닙니다.
공공기관에 한컴오피스를 구입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먼저, 저는 윗분 익명과는 다름 사람입니다.

세가지만 의견을 적어 보지요.

(1) 한컴이 뷰어프로그램의 사용에있어서도 이딴식으로 나온다면, 차라리 한글과컴퓨터는 정당한(?) 자본주의 시장에서 경쟁에 져서 망하고 한컴오피스는 하루빨리 도태되어버리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픈소스 오피스(odf 포맷)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doc xls 등의 포맷)가 국내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가 만약 한컴을 인수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한컴오피스는 도태시키고 한컴의 hwp포맷만 모두 MS오피스로 이식하고 관공서에도 MS오피스를 납품시도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군요. ( 아마 MS오피스에 대한 'HWP포맷용 업데이트 패치'만을 제공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 ( 그럴 경우에도 마소도 HWP포맷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생각이 없을 겁니다. 여러가지 포맷을 유지발전?시키는데 비용이 드니까 말입니다.)

(3) 정부나 관련 공공기관이 소스를 확보하는 일이 발생하든 아니든, 소리만높여 말들만 그럴듯하게 많았지 정작 소프트웨어 관련일들을 제대로 처리하는 것은 본 적이 없군요.
(소스를 확보해도 제대로 일처리를 진행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정부나 공공기관의 소스확보는 hwp포맷의 유지 개발 발전에 있어 별 도움이 못될 거라는 주장입니다. 즉 별 소용없는 짓일 겁니다.) (마찬가지로 이렇게한들 언젠가는 흐지브지 포맷자체가 도태될 겁니다.)
완전한 GNU GPL라이센스화 된다면, 유지 승계는 영원히 되겠네요. 발전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제 한컴보다 "마소"편을 들고 싶을 정도로 한컴에 대한 마음이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질 것 같다는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미 도태되었어야할 한컴을 관공서납품으로 지금까지 한컴오피스를 억지로 살려준 뻘짓들도 납세자로서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보수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것은 자본주의 국가로서 '시장 개입'같은 것은 하지 말았어야 할 뻘짓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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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에서 사실상 한글워드(하안들워드) 이외에 거기에 딸린 스프레드쉬트나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하십니까? 대부분 안합니다.

대부분 한컴오피스에서는 워드만 겨우 사용하고 (그것도 일반 기업에서는 그 덩치큰 프로그램을 마치 뷰어유틸처럼 그 정도의 기능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나머지 스프레드쉬트는 MS오피스의 엑셀을 사용하고 프리젠테이션은 MS오피스의 파워포인트를 사용합니다. 나머지 MS오피스의 MS워드는 많이 사용하지요.

결국, 지금까지 한컴은 한글워드에 더해서 별로 사용하지도 않는 스프레드쉬트와 프리젠테이션을 끼워넣어서 한컴오피스라는 패키지로 가격만 높여서 팔았습니다. 지금까지는 국산 소프트웨어이고해서 별말없이 별 불만제기를 하지 않았지만, 이제 뷰어프로그램까지 등록하고 허락받고 써라고하는 이 시점에서는 집고 넘어가고 싶어졌습니다.

이런게 과자같은 일반 상품들을 '과대포장'해서 가격만 올려 파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정부기관에도 아마 한컴오피스라는 패키지로 납품을 해왔겠죠?

관공서 공무원들이 납품받은 한컴오피스에서 한글워드 이외에 스프레드쉬트나 프리젠테이션 소프트웨어로는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묻고 싶군요.

이런 것은 납세자로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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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이어 `오피스`도 소스코드 공개..오픈소스 진영 견제 나선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4092102011059692001

2004년도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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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본주의 국가에서 저작권법이 있는 나라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가 망한 회사에게 소스코드를 공개하라고 강제적으로 명령할 수 있나요?

2. 문서의 전환을 효율적이며 최대한 저비용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뒤 시행해도 늦지는 않다고 하시는데 앞으로 몇 년을 더 기다려야 하나요?

3. "문서의 전환을 효율적이며 최대한 저비용으로 할 수 있는 방법" 이런 방법이 있긴 있나요? 한컴사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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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는 사기업에 공적 자금 투입한 사례 많지요.

그러지 말고 공사로 만들면 됩니다. 전자문서의 공공/표준화를 위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물적 토대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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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사기업을 공기업으로 만드는 초유의 사태(사례)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싶은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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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자본주의 체제의 국가에서도 공사가 해온 역할은 큽니다. 가령 포철, 한전, 한통처럼, 국가가 전략적으로 키운 '토대' 기업들 없이 제조업의 폭발적 성장이 가능했으리라 봅니까?

전자문서 표준은 IT산업에서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부문이지요. IT산업의 도약을 위해 이 부분에 정부가 전략적인 투자를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1. 그런데 포철이나 한전, 한통을 처음 만들던때와는 달리, 전자문서와 관련된 물적 토대는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꽤나 괜찮은 수준의 기술력을 축적한 형태로요. 한컴이 축적해온 문서 포맷 설계와 문서 편집기 소프트웨어 제작의 기술력을 그냥 사장시키는 건 아까운 일입니다.

2. 그러나 꽤 잘만들어진 한글의 편집 소프트웨어와, ODF의 결합은 아주 괜찮은 조합이 될 겁니다. 저도 그렇고, ODF의 채택을 주장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문서 포맷 그 자체가 성공하기 위해선 그것을 다루는 잘만들어진 편집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이죠. 지금 당장 libreoffice가 공공기관에서 사용된다고 생각해보시죠. 필패입니다.

그리고 ODT 자체도 아직은 공공문서에 채택되기에는 부족한 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문서 포맷을 다뤄온 경험이 있는 한컴의 기술인력들은 우리 실정에 맞도록 ODT를 개선하는 작업에 참여하는 것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렇게 ODF가 정착이 되면, 그것 위에 꽤나 다양한 기술적/산업적 시도들이 이뤄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공개포맷이니까요. 또다른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습니다.

2. 그런데 한컴으로 다시 돌아오면, HWP 문서 포맷 자체의 경쟁력은 없어서 공공부문 예산 지출에 의존해서 생존하고 있으면서도, 이런 혁신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당연하지요 '사기업'이니까요. 혁신 안해도 이윤이 나오는데 뭐하러 위험부담 무릅쓰고 혁신하나요. 그냥 망하도록 내버려두자는 말씀들 하시는 게 괜한 게 아니죠.

생존은 국민 세금에 의지하면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혁신할 생각은 없어서 점차 경쟁력을 상실해가고 있고, 그러면서도 이윤 나는 건 사기업 주주들이 가져갑니다. 그 사람들은 혁신에는 관심 없습니다. 어떻게든 현상유지만 꾀할 뿐이지.

3. 그렇다면 지금도 국민세금으로 퍼주기 하고 있는데, 어차피 그럴거면 공사화해서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력을 끼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자는 겁니다. 쓸데없는 마케팅이나 이런데 돈 쓰지 말고, 1) 한국 사람들의 손맛에 맞는(!) ODF 기본 워드프로세서를 계속 유지 발전시키고, 2) OASIS (http://www.oasis-open.org/committees/membership.php?wg_abbrev=office) 위원회에 멤버로 참가해서 ODF 개선 작업에 우리 필요를 반영하고 이런 일 하도록 만들면 된다는 겁니다.

이런 토대 작업들이 이뤄지면, 그 토대 위에서 기업간 경쟁이든 공공성 추구든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 이런 걸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건 지금 한컴 밖에 없습니다. 삼성이 하겠습니까 정부 산하 연구소가 하겠습니까.

물론 사기업과 자본가의 재산권을 신성불가침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격렬하게 반대하실 수 있겠지만, 안됐지만 시장에 맡겨둬서는 토대가 만들어지지 않고, 토대 없이는 혁신도 없습니다. 경직된 근본주의적 생각으론 발전이 없지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4. '공사'라는 표현을 쓰긴 했는데, 꼭 공사 형태일 필요는 없을 겁니다. 사회주의식으로 국가 몰수의 형태든, 자본주의식으로 정부가 대주주의 형태가 되든, 아무튼 정책적 목표를 관철시킬 수 있기만 하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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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을 흐리지 마세요.
제가 뭐라고 물었나요?
망한 회사에게 소스코드(지적재산)을 공개하라고 강제로 명령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국가가 한컴에 받을 돈이 있다면 가능하겠죠..
그러면 논의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한컴이 망하기 이전부터 국가가 한컴측 채권을 인수해야 된다는 쪽으로 흘러가야 되는 건가요?
리눅스에서 hwp 문서를 보기 위한 노력을 하면 왜 이렇게 훼방 놓는 사람들이 있는 건가요?

전에도 웹 표준 논쟁, 액티브X 논쟁, 보안 논쟁, hwp 논쟁하면 궤변 펼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업계 이익,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습적으로 궤변 펼치는 자들은 매국노나 다름 없습니다.
결국 궤변이라는 것이 다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공적 자금은 공공성이 강한 은행같은 곳에나 투입하는 거죠. 말도 안되는 주장 자꾸 해서 사람들 진빼고 그러지 맙시다.
hwp 옹호도 적당히 해야지... 한컴, hwp 스레드에 계속 쫓아다니면서 hwp 옹호하고 한컴 옹호하는 사람들은,
리눅스에서 공문서 보려고 하는 노력을 분쇄시키려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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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이런 '공사'가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개방한다면, 공사 혼자 다 개발하느라 비대한 조직이 될 필요 없이 코어만 안정적으로 개발하고, 기타 연동되는 부분들은 사기업이나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자기들 필요에 따라 개발하는 식으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겠죠. 이건 다른 공기업과는 달리, 소프트웨어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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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다니면서 논점 흐리지 마세요. 그러면 누가 좋아요? 한컴이 도덕적으로 더 해이해지는 것 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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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해이[1](moral hazard, 모럴 해저드)는 원래 보험시장에서 사용하던 용어로, ‘리스크 관리 (risk management)’ 분야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정부가 뒤를 받쳐줄 것이라는 믿음 하에서, 아니면 절대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하에 정당한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것을 뜻한다.
목차

1 대표적 의미
2 경제학적 의미
3 같이 보기
4 주석

대표적 의미

미국에서 보험가입자들의 부도덕한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 자신이 해야 할 최선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행위를 나타내는데, 법 또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하거나 자기 책임을 소홀히 하는 행동을 포괄하는 용어로 확대됐다.
경제학적 의미

정상적인 시장을 해칠 수 있는 경제주체들이 자신들이 빠져나갈 구멍만 찾고 사회적인 책임을 회피하는 도덕적, 윤리적, 경제적 태도 및 행동상의 위험 또는 위협적인 요인이다. 대표적인 예로 기업들이 대출을 과다하게 하여 기업을 키워놓은경우, 정부가 그 기업을 섯불리 망하도록 내버려 두지 못한다는 예가 있다.

정보경제학에서는 도덕적 해이가 '숨겨진 행동'(hidden action)이 있을 때 발생한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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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러나 꽤 잘만들어진 한글의 편집 소프트웨어와, ODF의 결합은 아주 괜찮은 조합이 될 겁니다.
...
...
...
지금 당장 libreoffice가 공공기관에서 사용된다고 생각해보시죠. 필패입니다.


하안글워드는 꽤 잘만들어졌지만, odf 포맷 빼고는 오픈소스 오피스는 상대적으로 하안글과 비교하면 못한 놈이어서 대한민국 관공서에 납품했다가는 필패다?

그래서 ...블라블라블라... 사기업을 공기업으로 만들고 하안글워드에 ODF포맷을 이식하자...?

지금 혼자 소설 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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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런 반응 틀림없이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딱히 반론도 아니니 대꾸해봐야 생산적인 얘기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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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이 쓰레드에서
뷰어 소프트웨어까지 등록하고 사용하라는 '한컴'을 비판하는 쓰레드에서
관공서에서의 ODF까지 운운하는 것은 논점을 흐려서 산으로 가게 만드는 짓입니다.
나가도 혼자서 너무 나갔다는 말입니다.

그거 논의하고 싶으면 쓰레드를 따로 만들어서 논의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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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eOffice의 전신인 OpenOffice도 Sun같은 대기업의 지원아래 커뮤니티의 수많은 구성원들이 거의 9년을 공들여서 키워왔는데

궤변도 가지 가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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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을 흐리지 마세요.
제가 뭐라고 물었나요?
망한 회사에게 소스코드(지적재산)을 공개하라고 강제로 명령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국가가 한컴에 받을 돈이 있다면 가능하겠죠..
그러면 논의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한컴이 망하기 이전부터 국가가 한컴측 채권을 인수해야 된다는 쪽으로 흘러가야 되는 건가요?
리눅스에서 hwp 문서를 보기 위한 노력을 하면 왜 이렇게 훼방 놓는 사람들이 있는 건가요?

전에도 웹 표준 논쟁, 액티브X 논쟁, 보안 논쟁, hwp 논쟁하면 궤변 펼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업계 이익,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습적으로 궤변 펼치는 자들은 매국노나 다름 없습니다.
결국 궤변이라는 것이 다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공적 자금은 공공성이 강한 은행같은 곳에나 투입하는 거죠. 말도 안되는 주장 자꾸 해서 사람들 진빼고 그러지 맙시다.
hwp 옹호도 적당히 해야지... 한컴, hwp 스레드에 계속 쫓아다니면서 hwp 옹호하고 한컴 옹호하는 사람들은,
리눅스에서 공문서 보려고 하는 노력을 분쇄시키려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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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서포맷의 "공공성" 때문에 이런 이야기 하는 것 아니었습니까? 왜 은행 같은 금융 사기업에는 공적자금 퍼줘도 되고, 공공적인 ODF를 발전시키데 예산 투입 하면 안됩니까 ㅎㅎ 어차피 지금 독점 포맷 쥐고 있는 사기업에 예산 퍼주고 있으니, 그 돈을 ODF를 강화하는데 써야한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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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장은 궤변입니다. 언제는 국가가 한컴사에 공적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면서요.
예산을 할애하여 사기업 제품을 구입하는 것하고 같소???
한컴사에 돈을 투입하면 ODF가 발전되요?
한컴사에 돈을 투입하면 ODF가 강화되요?
논점을 자꾸 흐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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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한컴사에 공적 자금 투입해야 한다는 것은 iris가 한 말 같은데요?

게다가, 여기에 익명도 한사람이 아니라 여러사람입니다.

공기업 만들어서 웃음거리 만들지 말라고 쓰고 있는 익명에게, 논점 흐린다고 뜬금없이 엉뚱한 봉창 두드리는 소리는 하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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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 님이나 ODF가 공공문서 포맷이 되어야 한다는데는 동의할겁니다. 그럼, 님은 공공기관에서 ODF로 된 문서를 편집하는데 어떤 프로그램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libreoffice?

그런데 현재의 ODT/libreoffice는 공문서에 많이 쓰이는 표 편집이나 다단 편집에 있어서 한글/HWP보다 무척 취약합니다. 단축키나 사용법이 손에 익지도 않고요. 그럼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요?

1) HWP를 그냥 쓴다
2) ODT를 채택해서 공무원들과 관련 기업들, 개인들에게 libreoffice를 억지로 쓰라고 강요한다.
3) ODT를 채택하되, ODF 표준화 위원회에 참가해서 ODT를 개선하고, 사용하기 쉬운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한다

만약 3)을 선택한다면, 어떻게 하면 가장 적은 자원 투입으로 가장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물론 제 생각이 100%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듣고 싶네요. 어떤 방법을 취해야 ODF가 정말로 공공문서로 채택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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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러나 꽤 잘만들어진 한글의 편집 소프트웨어와, ODF의 결합은 아주 괜찮은 조합이 될 겁니다.
...
...
...
지금 당장 libreoffice가 공공기관에서 사용된다고 생각해보시죠. 필패입니다.


하안글워드는 꽤 잘만들어졌지만, odf 포맷 빼고는 오픈소스 오피스는 상대적으로 하안글과 비교하면 못한 놈이어서 대한민국 관공서에 납품했다가는 필패다?

그래서 ...블라블라블라... 사기업을 공기업으로 만들고 하안글워드에 ODF포맷을 이식하자...?

한컴을 대변하기 위해서 억지로 오픈오피스를 까면서까지 궤변을 설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혼자 소설 씁니까? 가 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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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을 대변한다라 ㅎㅎ 그냥 웃고 말지요. 제 얘기에 제일 격렬하게 반대할 사람들이 그 사람들일텐데요?
머 님과는 이 정도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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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궤변을 해대니 그런 소릴 듣는 겁니다.

libreOffice의 전신인 OpenOffice도 Sun같은 대기업의 지원아래 커뮤니티의 수많은 구성원들이 거의 9년을 공들여서 키워왔는데

궤변도 가지 가지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un 대신에 국가가 하면 안됩니까? ㅎㅎ
저는 그렇다고 libreoffice를 버리자는 얘길 한 건 아닙니다. 한컴/하안글 워드프로세서를 공공화하는게 불가능하다면, libreoffice에 자원을 투입하는 방법을 채택해야겠지요. 바닥부터 새로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니까. 다만 libreoffice의 UI를 우리 손맛에 맞게 바꾸는 것보다는, 하안글을 ODF에 맞게 고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un 대신에 국가가 하는 대신에 "님"이 하면 안되겠습니까? ㅎㅎ

국가가 하는 것보다 "님"이 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거죠.

Sun 대신에 국가가 하면 안됩니까? ㅎㅎ 저는  (점수:1)
익명 사용자의 아바타
익명 사용자

Sun 대신에 국가가 하면 안됩니까? ㅎㅎ
저는 그렇다고 libreoffice를 버리자는 얘길 한 건 아닙니다. 한컴/하안글 워드프로세서를 공공화하는게 불가능하다면, libreoffice에 자원을 투입하는 방법을 채택해야겠지요. 바닥부터 새로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니까. 다만 libreoffice의 UI를 우리 손맛에 맞게 바꾸는 것보다는, 하안글을 ODF에 맞게 고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마디로 이 쓰레드에서
뷰어 소프트웨어까지 등록하고 사용하라는 '한컴'을 비판하는 쓰레드에서
관공서에서의 ODF까지 운운하는 것은 논점을 흐려서 산으로 가게 만드는 짓입니다.
나가도 혼자서 너무 나갔다는 말입니다.

그거 논의하고 싶으면 쓰레드를 따로 만들어서 논의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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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앞서나간 생각입니다.

1. hwp 포맷 단독 배포 중지하라는 주장은
hwp 포맷 외에 다른 포맷도 제공해달라는 의미입니다.

2. 국제 표준 PDF, 국제 표준이자 국가 표준인 ODF 포맷 배포하라는 주장은
읽기용 문서 PDF, 쓰기용 문서 ODF 도 배포해달라는 주장입니다.

이렇게 해나가면 한번에 갑자기 문서 포맷을 모두 갈아엎는 것도 아니니 iris님이 걱정하는 일은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익명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은 1,2가 정착되었을 때나 걱정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현재 hwp 만 단독 배포되는 기관도 있고 pdf 가 병행 배포되는 기관도 있습니다. 무슨 문제가 발생이 됩니까?
전국의 모든 기관이 hwp, pdf 병행 배포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쓰기가 필요한 문서 서식을 보면 복잡한 것도 없고 ODT로 모두다 처리가 됩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안 된다고 주장하시면 pdf 파일 받아서 문서를 출력하여 email, fax, 우편으로 발송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문서를 볼 수 있어야 뭘 하든 하죠.

그러니까 iris님의 주장이나 익명님의 주장은 현재 단계에서는 하등 도움이 안 되는 주장입니다.
계속 반복하여 질질 끌어봐야 시간만 소비될 뿐입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 꼭 이걸 강조하시는데... 일반 기업에서도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발목 잡고 늘어지고 있는 겁니다.

OTP, 액티브X 논쟁에서도 어느 분이 비용 문제를 꾀꼬리처럼 걸고 늘어지셨죠.
지금은 어떻게 변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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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hwp 단독배포를 중지하고 PDF를 병행 배포하고, 더 나아가 ODT를 사용하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마지막 단계, ODT로의 전환을 어떻게 이루어낼까라는 부분을 얘기한 거죠. 개인적으로 pyhwp라는 hwp 포맷 해석기를 개발하고 있는데, ODT 변환을 시도하면서 이 부분이 쉬운 부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자 이제 정말 그만하지요. 나가봐야겠네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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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님이 개발한다는 "pyhwp라는 hwp 포맷 해석기"를 열심히 개발을 하든지,
하안글워드를 욜~심이 뜯어 고쳐서 odf를 이식을 시키던지,
"궤변"은 이제 그만하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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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저도 인간인지라 속은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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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쓰레드를 만들어서 여러 사람들과 의논을 해보세요.

님께서 주장하는 내용은 여기 쓰레드의 원래 주제와 논점에서는 너무 많이 벗어나 보이니까요.

쓰레드가 쓸데없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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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대신에 국가가 하는 대신에 "님"이 하면 안되겠습니까? ㅎㅎ

국가가 하는 것보다 "님"이 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거죠.

Sun 대신에 국가가 하면 안됩니까? ㅎㅎ 저는  (점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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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

Sun 대신에 국가가 하면 안됩니까? ㅎㅎ
저는 그렇다고 libreoffice를 버리자는 얘길 한 건 아닙니다. 한컴/하안글 워드프로세서를 공공화하는게 불가능하다면, libreoffice에 자원을 투입하는 방법을 채택해야겠지요. 바닥부터 새로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니까. 다만 libreoffice의 UI를 우리 손맛에 맞게 바꾸는 것보다는, 하안글을 ODF에 맞게 고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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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러나 꽤 잘만들어진 한글의 편집 소프트웨어와, ODF의 결합은 아주 괜찮은 조합이 될 겁니다.
...
...
...
지금 당장 libreoffice가 공공기관에서 사용된다고 생각해보시죠. 필패입니다.


님 주장대로면 하안글워드 보다 오픈소스오피스는 "필패"인데, 필패는 버리는 게 더 효율적인 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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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참여한 익명님이 최소 3~4명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이 스레드와 벗어난 논쟁이었지만 재미있는 논쟁이었습니다.
그 부분도 방법이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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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논점은 여기 쓰레드 말고, 따로 쓰레드를 만들어서 논의를 진행해 주세요.

다른 논의로 이 쓰레드가 너무 길어지고 있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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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입장에서는 주어진 환경 내에서 최대한의 이윤추구가 목적이고, 게중에 한국정부 = 병진이라는 환경변수는 이윤추구에 이용할만한 가치가 있을겁니다. 악의 축은 중립성이란게 뭔지 이해를 못하는 한국정부죠. 사기업이라면 뭘 사용하던 그들 맘이겠으나, 정부에서 뭘 사용한다는것은 암묵적으로 전국민에게 그걸 사용하라고 반강제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중립성, 미래에의 확실성(개발이 계속 되는가가 아닌, 묵묵히 그냥 제공하던 사기업이 지금처럼 갑자기 입장바꿔서 나오는 경우등등을 미리 생각해야 하죠.)등을 따져볼때 오픈포맷이 답인거죠. 이런 관점에서 오픈이고 더 포터블한 얼터너티브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사기업에서 제공하는 특정 포맷으로만 문서를 제공하는것은 명백한 특정기업 밀어주기이고 특혜입니다. 정부가 중심을 못잡고 기업들 놀음에 갈팡질팡하니(혹은 정부관료들이 국민을 볼모로 기업들한테 뜯어내는게 목적이니) 기업들이 기가 살아서 나대는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네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기관, 공공기관에서 hwp 포맷을 단독으로 배포하는 것을 금지하라고 계속하여 민원을 제기해야 합니다.
아울러 입찰 문서를 hwp 포맷으로 단독으로 배포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한컴오피스를 강매당하니 hwp 포맷으로 단독 배포하지 말라고 강력 요구해야 하며, 시정하지 않을 시 법적으로 강력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wp포맷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행패를 부리기 시작한 것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아 증말.

김정균의 이미지

사용 신청서를 보니, 기업/단체에서 사용할 경우 재배포를 하는 경우라 신청해야 한다고 되어 있군요. 그렇다면 한컴 오피스 뷰어를 직접 다운로드 받도록 하면 상관이 없다는 얘기일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업이나 단체에서 그 뷰어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재배포' 행위에 해당함으로, 서면 상 승인을 받아야 한다라고 하는 것 같은데,

( 제가 틀렸으면 틀렸다고 지적을 해주세요. 저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당최 명확히 이해가 안되어서 말입니다. )

* 그 뷰어는 한컴 허락 없이 재배포, 유통할 수 없고, 차기버전의 공개이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 "기업이나 단체에서 그 뷰어를 사용하는 것은 '재배포' 행위에 해당한다"(라고 HancomOfficeViewerform.hwp 파일에 나와 있는 것 같음. 잘 모르겠음. 저는 이게 정확한 표현인지 책임을 못지겠음.)
* 따라서, 한컴에 서면 상 승인을 받아서 사용해야 함.

단체나 기업에서 사용하는 그 자체를 한컴은 '재배포' 행위로 규정하고 있는 건가요?

가만히 찬찬히 생각을 해보니, 뷰어사용대상과 사용수량을 묻고, 뷰어 배포수량을 정확히 기입하라고 하고, 사내인트라넷에 게시하는 경우(아마 사내직원들에게 배포 목적으로)도 뷰어의 재배포 형태로 규정하는 것으로 봐서는,
( 웹서버에 게시해서 외부로 배포하는 것은 당연히 재배포에 해당하겠죠. )
한컴은 단체나 회사의 직원이 단1명이라도 있을 경우 그 직원에게 사용하도록 제공하는 것을 '재배포'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체나 기업이 한컴 뷰어를 사용하는 것은 재배포 행위에 해당"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

( 제가 틀렸으면 틀렸다고 지적 좀 부탁합니다. 저도 명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



아래 내용들이 갑자기 덩달아 궁금해집니다.

( 극단적인 예로 회사 직원이 한명도 없이 주인장 혼자 컴퓨터 1대에 그 뷰어를 사용할 경우도 서면 허가를 받고 써야 하나 ? )
( 극단적인 예로 회사 직원이 있지만 주인장이고 직원이고 컴퓨터가 단1대 뿐이어서, 그 1대의 컴퓨터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단체나 기업도 그 뷰어를 사용할 경우, 서면 허가를 받고 써야 하나 ? )



그런데, '한술 더 뜬' 내용이 HancomOfficeViewerform.hwp 파일안에 들어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뷰어 2010 SE의 차기버전의 공개 이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글구, HancomOfficeViewerform.hwp 파일 포맷은 "한글2005 포맷"인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새 버전의 "하안글 뷰어"가 나올 때마다 등록 허락을 받고 사용하라는 말이군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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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버전에 대해 라이선스 변경된다는 공지는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http://www.hancom.co.kr/group.notice.eng_noticeList.do

hwp 뷰어 영문 버전을 설치하면 뷰어 라이선스 문제를 피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법률가가 아니니 제 얘기를 100% 신뢰하지는 마세요.

아래는 Hanword 2010 영문 버전입니다.
http://www.hancom.co.kr/hancom/eng/product/product02_01.jsp

위 홈페이지에 있는 hwp 뷰어 영문 버전 링크입니다.
http://cdn.hancom.co.kr/pds/hnc/VIE/HOfficeViewer2010_enu.exe

한글과컴퓨터사는 서면 허가 없이 기업에서도 한글판 hwp 뷰어를 자유롭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뷰어 사용권을 다시 개정하기 바랍니다.
MS사도 그런 짓거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한컴사는 한글판 hwp 뷰어 라이선스 정책 변경을 철회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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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문버전은 2010 SE의 뷰어의 영문버전이 아니고, 그냥 2010의 영문 뷰어 버전인 것 같습니다.

아주 묘하고 미묘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일부러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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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슨 말씀이신지요... 제가 한컴을 비난하기 위해 일부러 "그냥 2010의 영문 뷰어 버전"을 언급했다는 말인가요?

아래는 영문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hancom.co.kr/hancom/eng/

오른쪽 상단 메뉴에 Product Information 에 마우스 포인터를 위치하면
Hancom Office 메뉴가 나옵니다. 그거 클릭하면
중앙에 빨간색으로 "Hancom Office 2010 Viewer Download"가 보입니다.

익명 사용자님 2010 SE 영문판 뷰어가 있나요?
한컴 홈페이지에 보이는데로 중앙에 빨간색으로 "Hancom Office 2010 Viewer Download"있고 HOfficeViewer2010_enu.exe 입니다.
제가 한컴사를 비난하기 위해 일부러 HOfficeViewer2010_enu.exe 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현재 영문판 SE버전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일부러 이러는 걸까요?" 라는 질문이 한컴사가 일부러 그런다는 의미인지요.

한컴사가 깜박해서 실수로 라이선스 변경하는 것이 아니죠.

그리고 제가 한컴사를 비판하는 것이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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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한 겁니다. 주어가 익명님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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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워드 빼고, 쓰지도 않는 요물이지요. 그리고 호환도 잘 안되서, 옛날 버전으로 쓴 글 보면 깨져서 나올 때가 다 반사고요.
MS Office 가 훨씬 편하고 좋은데, 왜 죄다 관공서들은 Hwp 쓰는지... 쩝..
아마 워드프로세서 실기 시험이 hwp로 봐서, 많은 사람들이 hwp에 익숙해 진건지.. ㄱ-

아니면 토종 소프트웨어라고, 잘써준건지 모르겠지만...

앞에 님들이 많이 말했지만, 815버전 때 그렇게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이런 거네요.

권리에 앞서, 뭔가 기분이 나쁘네요.

버전 한개, 두개 뛰어 가면서 계속 사주고 있었는데, 버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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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드.드.드. 2012년1월1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요. 각종 관공서 공무원님들 긴장 하소~서~!

<한컴 덕에 귀찮은 일거리 또하나 생겨서 새해 정초부터 기분 좋~겠어요~!>

Hancom Office Viewer는 킹.왕.짱.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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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는게, 관공서는 제외입니다. 사유가 웃기긴 한데 넘어가고.
그리고, 사내에서 배포하지 않고 각 사용자가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는 것도 배포(!) 에 포함된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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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 그것은 직접 한컴에 문의해서 얻은 답인가요? 이건 위에서 김정길님이 궁금해하시던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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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님을 김정균님으로 정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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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이 한국어나 한글 문장의 사용이나 해석도 아주 지들 멋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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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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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는게, 관공서는 제외입니다. 사유가 웃기긴  (점수:1)

익명 사용자의 아바타
익명 사용자

어이가 없는게, 관공서는 제외입니다. 사유가 웃기긴 한데 넘어가고.
그리고, 사내에서 배포하지 않고 각 사용자가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는 것도 배포(!) 에 포함된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어이없음


그렇다면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말입니다. 국립(國立)이나 시립(市立)이나 도립(道立)의 초등학교는
"관공서"에 해당되니까 등록 "제외"가 되는 것이고,

사립(私立) 초등학교는 등록을 하고 사용해야 하는게 되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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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뎌 2012년(더 정확히 1월2일)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즐거운 점심시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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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렵나요? 씽크프리 모바일로 수익구조 개선 안됐는지..

뭐 한글이야 사기업에서 얼마나 쓰겠냐만은..

무슨생각으로 라이선스 개정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좀 웃기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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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독스"도 국내기업들은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것에 별 관심이 없는데, 하물며 "씽크프리 모바일"은 더하겠죠? (아무리 더 오래 되었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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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단말등 OEM쪽 입니다. 국내 타사 제품보다 실적이 떨어지는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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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근무처들에서는 등록을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