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일까요? 이런 아가씨랑 데이트 하고싶다!

sh.의 이미지

매력적인 geek girl 어디 없나요?

출처는 해커스랩 http://www.hackerslab.org/korg/view.fhz?menu=geek&no=205

해커스랩으로 수정했습니다^^

hurryon의 이미지

냠냠...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같은 분야의 이성을 만난다는건 즐거운 일이죠. 공통의 관심사와 공통의 고민거리.

ㅡㅡ;

kinuz의 이미지

저도 만나고 싶어요...ㅠ_ㅜ

반하는 건 10초면 되고.좋아하는 건 10분이면 되고.사랑하는 건 1시간이면 되지.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잊는 건 평생이 걸린데.-진주목걸이중에서-

next의 이미지

저는 만나고 있습니다. :D

그런데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전직을 결심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저런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게 되었습니다.

이상한것은, 내심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일까요?

lobsterman의 이미지

전 실지로 이런 아가씨를 만난 적이 있어요...
전 컴맹수준은 아니지만 제가 불안 초조해지더군요...
제가 저렇게 될까봐 겁이나서 인지도 모르겠더군요...어이구...
사실 맞장구를 칠려고 하다가...말았읍니다만.
하루만에 깨졌읍니다.
선보는 자리나 미팅자리에서 신중히 해야 되는 말들이더군요...
사실 여자분들에게 주절이 이런말들을 하면 않됩니다.
예전에 선보는 자리에서 컴공학과 졸업하신 여자분이 있어서 관심사를 저런식으로
돌리려다가 여자분이 그러시더라구요...등에 식은 땀이 난다구요...-,.-;;;
그것도 하루만에 깨졌읍니다.
조심하세요...
특히 남자분들 여자분들이 회사 마치고 머하냐는 말을 조심하세요...
제가 아는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결과는 黃입니다.
(절대 오락이나 PS/2 X-BOX 그런거 한다고 하면 안됩니다.)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maylinux의 이미지

별로...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

옛날에 그런 여자를 만난적이 있는데...

지루합니다...

데이트하러 나왔지... 스터디 하러 나온게 아니자너염 8)

그래도, 할이야기가 그것밖에 없었슴...

여담:그래도, 절대로 컴맹과는 데이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이중인격자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fibonacci의 이미지

데이트 장소에서 예를 들어...

저기요... 증명을 하려다가요, 직관이 막혀서 컴퓨터로 그림을 직접 그려봤더니요... 아 글쎄, 이런 명제랑 딱 맞아떨어지더랍니다. 그래서 이걸 증명하면 문제는 해결되겠어요... 근데, 쌍곡공간에서요.... 그런얘기를 여자랑 데이트하면서 하면 행복할까요 -,.-; 그런데 행복할지도 모르겠다.. 쿨럭... 변태가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No Pain, No Gain.

맹고이의 이미지

전 컴맹이 더 좋은데...

그래야 잘 모르면서 멋대로 말해도

안들키죠... 핫핫핫~ =3=33

sh.의 이미지

저는 어쨌거나 제가 아는걸 같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데요^^

약간 아는척을 하면서 작업할수도 있겠지만

"아 그렇구나" 하면서 대화가 끝나는게 항상 아쉽더라고요

컴맹은 이것저것 해줘야 하는게 많아서 귀찮고...

(이런걸 귀찮아 하면 연애할 성격이 아닌걸까요 ㅎㅎ)

nunobabo의 이미지

제 여자친구는 전산과 학생입니다만

맨날 좀 힘들겠다 싶은 숙제는 제게 시킵니다.

나중에 취직해서 일까지 시키지 않을까..걱정이죠..

-_-;

redbaron의 이미지

컴맹이던 아니던..

애인이라도...(울먹)

sh.의 이미지

nunobabo wrote:
제 여자친구는 전산과 학생입니다만

맨날 좀 힘들겠다 싶은 숙제는 제게 시킵니다.

나중에 취직해서 일까지 시키지 않을까..걱정이죠..

-_-;

학교다니던 시절에 컴공과 후배에게 작업중이었는데

(저는 전자과)

그애는 프로그래밍에 별 취미가 없었던터라

제가 더 잘하는거에 부담을 갖더군요 T-T

숙제도 도와주고 이래저래 노력했으나 결국 잘 안됐죠

물론 그것때문만은 아니었지만 -

MasterQ의 이미지

우!

저는 geekgirl 보단 저랑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이 좋을것 같네요.

안그래도 맨날 보는게 컴터인데, 데이트할때도 컴터얘기 하면

좀 지겹지 않을까요~? ^- ^ (제가 컴터를 별로 안좋아하는건가요? :!: )

sh.의 이미지

ㅎㅎ 종일 컴얘기만 하면 물론 지겹겠지만

제가 생각해는 geek은 호기심, 탐구심이 왕성하고

구체적인 것에서 즐거움을 찾기때문에

다른 주제를 가지고 얘기해도 즐거울거 같아요

보통의(?) 아가씨들하고는 오래 얘기할만한 주제를 찾기가 힘들던데요

제가 아가씨들을 잘 모르는걸까요 ^^

(간밤에 스캔들을 봤는데 흠.. 작업의 교본이더군요
그런데 저는 왠지 여자들이 작업인줄 알면서도 즐기고
작업인줄 알면서도 넘어간다는 사실이 분노스럽더라구요...)

kukuman의 이미지

저도 저런 여자분 사귀어 보았으면 하고 생각해 보았는데,,,

지금은...

그냥 컴터 몰라도 이쁘고 착하기만 하다면야... ㅋㅋㅋ

저게 젤 어려운 조건이죠? 8)

Be at a right place at a right time...

gurugio의 이미지

개그콘서트를 보면 옥동자와 이온녀가 나오지요.

둘이 합체해서 슈퍼 개그맨을 탄생시킨다고 합니다... o

저의 이온녀는 어디있는 걸까요... 흑흑흑 cry

언젠가 제 운명의 여성을 만난다면 외칠겁니다.

크로스~~~

albamc의 이미지

한창 스타에 빠져 살때 같이 스타하는 여자친구가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소개팅자리에서 그런 여자를 만나니까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왜인지는 아직도 몰라요...

^^*

madkoala의 이미지

말과 아무 상관없지만..

HackersLab의 공식적인 회사 명은 (주)해커스랩입니다.. "해커즈랩"이 아니라는 거죠.
(외국어를 읽는 걸 따지자는게 아니구요;;; 전직 hackerslab 직원으로서.. "해커즈랩"은 왠지.. ^^;)

쓸데 없는 잡담이었습니다;

park의 이미지

부작용이 많더라도 저런 여자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

청춘

shyxu의 이미지

컴맹이라도 괜찮을텐데...
모르면 가르쳐주는 재미가 있겠죠 ^^
(그래도 알아들을 정도는 되야..;; )

적어도 리눅스 쓸줄 알고 GAIM 쓸줄만 알면 좋을듯;;; (쿨럭;; )

헌데 전 왠지 예술쪽하는 사람하고 데이트하고 싶더라구요
그런 사람하고 왠지 코드가 잘 맞는거 같기도 하고..;;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jachin의 이미지

서로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 서로 질투를 느낄지도 모릅니다. :D

그냥 모르는 분야에 있는 사람과 사귀면서, 이것저것 하나씩 가르쳐주면

될 것 같아요. :wink:

sozu의 이미지

shyxu wrote:
컴맹이라도 괜찮을텐데...
모르면 가르쳐주는 재미가 있겠죠 ^^
(그래도 알아들을 정도는 되야..;; )

거의 90% 이상이 싸웁니다.

애인에게는 설교, 가르침을 하지 말라 라는 말도 있습니다. :twisted:

그리고 위에분께서 말씀하신데로, 매일 머리 싸매고 고민하는게 컴퓨터 이야기이고, 사무실에 있으면 하루종일 그에 대한 얘기밖에 않하는데

애인이랑 데이트 할때도 컴퓨터 논쟁이라니...ㅠㅠ 우울합니다.!!

저는 다른분야의 애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twisted:

지금 제 애인은 디자인과 출신입니다. :D

-----------
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nachnine의 이미지

저는 영화나 소설 , 음악 이야기 할수 있는 여자면 됩니다.

일얘기는 무슨 분야든 안했으면 좋겠구요.

어차피 들어도 모르는 얘기일테니..

mach의 이미지

지금이야 별 마음의 동요가 없지만 :twisted: ,

어린 시절을 기억해보면,
외관만 훌륭하다면, 내용이야 어쨌거나.... 했었다는...... :oops: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abcdefg의 이미지

...

졸곰의 이미지

jachin wrote:
서로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 서로 질투를 느낄지도 모릅니다. :D

그냥 모르는 분야에 있는 사람과 사귀면서, 이것저것 하나씩 가르쳐주면

될 것 같아요. :wink:

실제로 싸움 납니다.. -_-

괜히 가르쳐주겠다고 하다가 자존심 건드리기 일쑤이구.. -_-

모르는 사람 가르쳐 주는게 낫다에 한표 던집니다~

Running in the 90's
http://spbear.com

Seyong의 이미지

저는 그런 여성과 사귀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통하는거 정말 좋습니다.
다만 윗분이 말씀하신 질투도 상당합니다. T_T

장단점이 있는거죠 뭐..

지금은 사귄지 꽤 되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나쁜점은 없어지고 좋은점만 남았네요. 초반에는 서로 신경전이 엄청났습니다. -_-;

결론은 "매우 좋다" 입니다.

ps) 게다가 매우 예쁘고 착하고 저만 사랑합니다. (죄송TT)

LoKi의 이미지

난 나보다 더 잘하는 앤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좀 떠넘기게... ㅡㅡ^

까나리의 이미지

엄세용 wrote:
저는 그런 여성과 사귀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통하는거 정말 좋습니다.
다만 윗분이 말씀하신 질투도 상당합니다. T_T

장단점이 있는거죠 뭐..

지금은 사귄지 꽤 되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나쁜점은 없어지고 좋은점만 남았네요. 초반에는 서로 신경전이 엄청났습니다. -_-;

결론은 "매우 좋다" 입니다.

ps) 게다가 매우 예쁘고 착하고 저만 사랑합니다. (죄송TT)

염장 KIN~

rootbox의 이미지

저런여잘 다시 찾아서 사귀는게 빠를 까요;

지금 여자친구를 저렇게 만드는게 빠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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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http://www.rootbox.co.kr/

jachin의 이미지

엄세용 wrote:
저는 그런 여성과 사귀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통하는거 정말 좋습니다.
다만 윗분이 말씀하신 질투도 상당합니다. T_T

장단점이 있는거죠 뭐..

지금은 사귄지 꽤 되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나쁜점은 없어지고 좋은점만 남았네요. 초반에는 서로 신경전이 엄청났습니다. -_-;

결론은 "매우 좋다" 입니다.

ps) 게다가 매우 예쁘고 착하고 저만 사랑합니다. (죄송TT)


앗... 이런 기분을 뭐라 표현해야 할까요? :evil: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