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1.10 깔아보신분...

Necromancer의 이미지

11.10 깔았는데 인터페이스가 엄청나게 헷갈리네요.

좀 쓰다 보니 맥 OS 인터페이스 갖다놓은 그런 느낌이라서 적응되었지만 몇시간 헤맸습니다.

그리고 ibus 버그 OTL
"안녕 철수" 라고 입력하면 "안 녕철수"라는 증상. 스페이스만 누르면 마지막 입력한 한글 앞으로 스페이스가 들어가버립니다 -_-
검색해보니까 어떤분은 나지 않고, 어떤분은 gnome-terminal 같은 특정 프로그램에서만 났다고 하는데,
저는 가리지 않고 다나네요.
그래서 scim 바꾸는데 블로그에 나온 제어판-언어설정 변경이나 im-switch로도 되지도 않아서 /etc/X11아래 뒤지다가
어쩌구저쩌구 해서 알게 된 im-config를 설치해서 바꿨습니다.

그리고 synaptic package manager가 없고.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를 실행시켜서 프로그램을 스마트폰 앱 설치하듯이 설치하네요.
더 헷갈린 것은 여기 올라온 프로그램들이 GUI 위주.

예를 들자면 git를 설치하고 싶은데,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git로 검색하면 터미널상에서
실행되는 오리지날 git는 나오지 않습니다. gitg나 qgit같은 GUI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이거 선택하면
같이 깔리는 식.

라텍 쓸려고 texlive로 검색해도 안나오고.

다행히도 synaptic package manager는 찾으면 나오네요.

무지 헷갈립니다.

지금 깔고 쓰시는 분 손

winner의 이미지

한국어 관련해서는 언제나 bug가 조금씩 있어왔던 것 같네요.
11.04는 beta version 같은 느낌이었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kornona의 이미지

어제 받아서 오늘 아침에 깔아서 잠깐 써 봤는데...

괜찮던데요 저는 ^^

만족하고 이리 저리 굴려보고 있는 중 입니다.

jin6093의 이미지

ibus 입력기 문제로 저도 고생하다가 다른 입력기로 바꿨습니다.
다른 건 대부분 만족합니다.
12.04가 기다려집니다!

atango의 이미지

오늘 깔아놓고 쓰고 있는데 솔직히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일단 리눅스의 최대 장점이 "자유"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

유니티가 적응이 안된다는 분들도 11.04보다 더 매력이 없을 것 같아요.

기본 설정에서 이제 관리자 모드가 사라져서 폰트나 여러 설정 고치느라고 검색을 좀 해야 했습니다.

솔직히 현재 버전이면 맥처럼 커스터마이즈만 해서 상업용으로 팔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완성도가 높아진 대신 기본 설정 바꾸기를 매우 힘들도록 해놓고 컴퓨터 정보도 기본 상태에서는 보기 힘들도록 해놓았네요.

다른건 그렇다 치고 파일 열기에서 임의의 프로그램 선택이 안되는건 황당하군요, 원하는 프로그램 검색도 제한적이고

그놈 테마도 바꾸는 방법이 간단치 않고. 뭔가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놈 트윅을 깔아서 그놈 3로 써보는데 이게 유니티보다 조금 근사해 보이기는 합니다.

11.04에서 AWN동작이나 mplayer 이상하게 동작하던 것은 모두 개선되었네요.

noblepylon의 이미지

소프트웨어센터에서 gnome-session-fallback을 설치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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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ammoguy의 이미지

그냥 쓰기 편합니다.
그러나 한글문제는 역시.. 항상 괴롭히는군요

--------------cut here----------
너는 아느냐, 진정한 승리를

winner의 이미지

한글문제라면 Cobuntu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으로 보입니다.
http://ubuntu.or.kr/viewtopic.php?f=6&t=19304

iseeyou의 이미지

저는 제 노트북이랑 잘 안맞는지....
노트북 덮게를 닫아도 절전이 안되더군요 ;;;
밝기조절도 먹통이고;;; 한글문제도 좀 짜증나서
다시 11.04로 돌아왔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마Unity 3D랑Ibus랑 충돌일어나나보네요.

ydhoney의 이미지

지금 사무실에 11.04 -> 11.10의 희생자 2분이 계십니다.

제가 볼 땐 이건 OS같은게 아니고 그냥 뭐..인듯..

winner의 이미지

구관이 명관... ^_^

zepinos의 이미지

전 서버버젼(콘솔만)이라 그냥 do-release-update 로 부담없이 했는데...

proftpd 에서 오류가 발생하네요.

proftpd-mod_vroot 를 추가로 설치해주니 실행은 됩니다. tls 도 오류를 내뿜는데 실행에는 문제가 없네요. openssh 의 버젼과 관련된 문제인거 같은데,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그 외에는 사용중인 redmine, mysqld, apache httpd 등은 문제없이 작동하네요.

tjdtn1001의 이미지

우분투 11.10이나, 페도라 15나...

Gnome 3 때문인가... 디자인이 많이 바뀌네요

kwon37xi의 이미지

한글 문제는 SCIM이나 UIM을 사용하면 그냥 해결됩니다.
Nabi는 LibreOffice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andysheep의 이미지


저는 우분투 10 노트북에서 반년 정도 쓰다가 11로 업그레이드 한 후, 부팅하면서 시스템 사양 부족하다는 에러 메시지 보고서 그날 바로 포맷하고 데비안 스퀴지 (6.0) 설치했습니다. 우분투 쓸때 느낀 건 업그레이드 부담이 심하더군요. 몇달에 한번씩 패키지 업그레이드 하면 수백 메가씩 용량을 차지해요. 배포판 주기가 빨라서 그런건지. 윈도우즈 비스타 느낌이 나서 싫었지요.

시스템 업그레이드 자주하고 테스트할 입장이 아니라서 데비안으로 갔습니다.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모두 데비안 스퀴지입니다.

한글 입력은 IBus로 하는데 아직까지 심각한 문제는 발견 못했습니다.
구글 크롬, 오픈오피스, 리브오피스에서 한글 입출력 잘되고.
터미날은 gnome-terminal 씁니다.

영문 데비안 스퀴지 설치하고 환경 설정하는 법은 강좌에 올려놨습니다.

Devuan 1.0 (Debian without systemd)
amd64 station: AMD FX(tm)-6100 Six-Core Processor, 8 GB memory, 1 TB HDD
amd64 laptop: HP Touchsmart

글쇠판: 세벌 최종식, 콜맥 (Colemak)

김정균의 이미지

11.04 -> 11.10 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다 좋은데 1개의 걸림돌이 있네요.

scim-bridge(scim도 마찬가지일듯..)를 사용할 경우 unity의 finder에서 입력이 제대로 안됩니다. ibus는 잘 되더군요. 아주 빠른 속도록 키 두개를 눌렀을 경우 2번째키가 입력이 됩니다. 예를 들어 virt를 입력하려면 빠른 속도록 avaiarat를 입력하면 virt가 입력이 됩니다. --; 제 옆에 분도 동일한 증상이네요 ㅋㅋ. 왠만하면 한자씩 끊어서 입력하시는 것이 좋을 듯.. (av ai ar at 이런식으로..)

youknowit의 이미지

로그인 화면에서 유저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여, "Unity 2D"로 설정하고 로그인 하시면 ibus 한글에서도 오류 없이 입력이 가능해서 저는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