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S 분해 결과 “512MB RAM, 새로운 배터리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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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S 분해 결과 “512MB RAM, 새로운 배터리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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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배터리 교체도 못하게 설계한 불편한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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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문에 iOS 최적화가 가능하고 지금의 "쓰기편한" 아이폰이 있다는거.
배터리 탈착가능한 안드로이드, 윈모폰들은 언제든지 갑자기 전원 Off해도 다음 부팅에 지장 없도록 소프트를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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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Phone을 써본 적이 없는데 battery가 완전 방전되기 전에 hibernation 내지는 종료되지 않았다면 문제가 발생한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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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서 사용해야 되는 모든 소프트웨어들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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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기본 OS 에서 지원하는게 아닌가요;
메모리에 올려놓고, 전원 shut down 되기전에 절전모드로 가는거죠.

아마 배터리 탈부착의 경우에 임의의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메모리 스왑 같은걸 잡아줘야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사견입니다.)

오늘도 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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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shut down 되기 전에 절전모드로 간다 이건 아니죠.
탈부착이 가능하면 멀쩡하게 돌아가고 있는 폰을 사용자가 일부러 밧데리 빼버려서 전원 차단시키는 경우도 고려해야 하거든요. 사용자가 항상 버튼으로 전원 Off 시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때문에 파일시스템은 저널링 기능 필수가 됩니다.
저널링은 잦은 실시간 write로 시스템 성능 떨어뜨리고 플래시 메모리 수명을 단축시키죠.
그것뿐만 아니라 갑자기 시스템이 나갈 경우를 대비해서 OS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백업하고 복구하는 기술들이 더 필요합니다.
iOS는 이런걸 고려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은 핸드폰같은 기기보다 속도 더 빠르고 처리용량도 더 크고 느리면 제한적이기는 하나 확장도 됩니다.
복구 기능 집어넣어도 부담 되지 않습니다.
핸드폰 같은 모바일기기들은 부품 하나 빼거나 값싼 걸로 바꾸어서 단가 맞추는게 중요합니다.
1년에 1억대 파는 핸드폰에서 부품 1개 줄여서 단가 1원 절감하면 그 핸드폰 제조사는 무려 1억원의 수입을 더 얻게 되죠.
그만큼 한정된 자원 내에서 원하는 사양을 최대한 뽑아 내는게 목표가 되고
복구 기능 하나 빼는 것만으로도 제조사는 엄청난 이익을 얻습니다. mp3 업계 일해보신분들의 경험담 들으면 다 아실겁니다.

실제로 아이폰이 은하수 시리즈들보다 저사양인데도 아이폰 느리다고 까는 사람 별로 없지요.
iOS 최적화가 가능한 데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런 배터리 부분도 무시 못하죠.

여담으로 안드로이드의 경우 여러 제조사 폰에서 작동되도록 하다 보니 VM인 자바 기반으로 가게 된 것이 성능에서 가장 큰 약점으로 봅니다. iOS 어플들은 네이티브 코드라서 VM 번역 거칠 필요 없이 로드만 하면 쌩쌩 돌아가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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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분해도 못하게 설계했죠. 맥미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램,하드 업글하려면 센터 방문해야 되고 많은 수리비가 나옵니다 그런식으로 돈버는 애플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충전코드도 애플 전용이고 몇만원 줘야 구입힐수 있죠.
맹목적인 애플 찬양은 중단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