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엔지니어 모집요강을 보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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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서버관리자입니다. 이제 겨우 1년했네요.
좀 더 깊숙히 들어가기 위해 이직을 준비하는데요.
시스템엔지니어라는 직종이 별로(거의) 없기도하지만
모집요강을 보니 앞으로 갈 길을 못찾겠네요.

뭐그리 요구하는게 많은지 NE와 SE의 일을 다 할줄알아야 하고
장비운용(스토리지,NAS)등.. 그리고 프로그래밍언어를.. 알고있는 자가 아닌 개발 가능한자 -_- ...
개발자겸 NE겸 SE겸 사내컴퓨터 수리겸인가요?ㅋ
위의 조건은 업체마다 틀리지만 다수의 업체가 요구하는 조건이더라구여.

지금 회사에서도 웹서버 ,DB서버 관리 세팅하고 서버조립,분해하고 방화벽 관리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사내PC 수리도하고 네트워크, 인터넷관리도 하고 다 합니다.
뭔가 잡부가 된 느낌이기도 하구여. 회사는 웹개발도 하는데 제가 개발을 알았다면 그것마저도 했을겁니다.

SE의 정의는 어디까지인가요?

chan77xx의 이미지

제생각입니다만.
시스템분야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하신다면.
경력이 쌓일수록
SA(System Architect)
분야로 넓혀가시던가
아니면 특정 한분야에 구루(스페셜리스트)가
되시던가
크게보면 두가지 커리어패스로 분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위 모집요강에서 요구하는것은 거의SA 요구사항인듯.
제가 시스템 전문분야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으나
DBA의 경우 디비만 아는 사람과
DB+시스템+개발분야를 두루두루 아는 사람은
대우부터가 틀리더군요.
본인이 생각하는 커리어패스를 생각해보시면 쉽게
답이 나올듯.

sisuc의 이미지

슈퍼엔지니어라면 할 줄알아야죠..

위대한 한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말되네요. ㅎㅎ
SE == Super Engineer

red10won의 이미지

전산실 잡부죠 se는 무슨 ㅡㅡ;

pkmjy의 이미지

공감합니다...... 제시한것들은 모두 충당할수 있는 경력자라면 6000천 이상은 받아야할것 같네요 ^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마.. 구인 공고 적은 사람도 그 모든 스펙을 갖출 사람이 들어올거라 생각도 안하고 있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