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 널리 안 쓰이는 까닭?

세벌의 이미지

포토샵은 알아도 김프는 모르시는 분이 많더군요.

포토샵은 정품 사려면 꽤 돈이 들어가니 어둠의 경로-.-로 구해서 설치해서 쓰시는 분도 많을 거 같고...

김프는 합법적으로 무료로 쓸 수 있는데...기관이건 개인이건 관계 없이...

널리 안 쓰이는 이유는 왜일까요?

참고. 공식 사이트 http://gimp.org

snowall의 이미지

1. 포토샵과 생긴게 다르고 (기능은 대충 비슷하더라도..)

2. 한국에서 안 유명해요

3. 배우기도 쉽지 않죠. (프로그램 자체의 난이도가 아니라, 가르쳐주는데가 없다는 거임)

4. 게다가 포토샵을 어둠의 경로로 구하는 건 꽤 쉽습니다. (김프는 더 쉽지만 일단 유명하지 않으므로)

저는 그림판 쓰다가 필요할때 김프를 씁니다.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ipes4579의 이미지

거의 다 그렇죠 뭐
오픈오피스도 그렇고 김프도 그렇고 기존의 프로그램들에 너무 익숙해져서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라도 사용해야만 하는.. 조금 심하게 말하면 일종의 세뇌가 된 것이 아닐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이트에서 직접 다운 받아야 해서 그럴겁니다.
(그게 좋은건데... 모르는 사람은 찾아갈 수가 없음)

누군가 한글로 된 p2p사이트에
소개글과 함께 토런트등으로 공유해 준다면
쓰는 사람이 꽤 늘어날듯...

winner의 이미지

무엇보다 Photoshop에서 작업하던 기능들이 없거나 부족한 것이 전문 designer들에게는 문제입니다.
저는 designer랑 협업하는데 group layer 때문에 GIMP 쓰다가 포기했습니다. GIMP 다음 version에서 group layer 가 지원될 모양이더군요.
약간 오래된 Photoshop에서 작업된 psd file 호환성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익숙한 툴이 아니면 "비슷한 기능이 된다" 정도로는 툴을 바꿀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회사에 포토샵을 설치하는데 디자이너가 한글판은 못쓴다고 영문판을 고수하더군여...

쉬운 "한글"판의 포토샵보다는 익숙한 영문판밖에 못쓰는 디자이너 였습니다.

단축키같은것부터 해서 익숙한 툴이 아니면 비슷한 기능이 된다해도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jick의 이미지

vim 쓰던 프로그래머에게 "비슷한 기능 되잖아" 하고 이맥스 던져줘도 살인 안나나요?

* bashrc만 날려도 칼부림 나겠구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혹시 프갤의 jick입니까?

jick의 이미지

프갤 눈팅족인데 안그래도 요즘 그 인간 땜에 깜짝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아 쒸 왜 나혼자 몇년동안 잘쓰던 닉을 그런-_- 놈이 쓰기 시작한 거야...)

Necromancer의 이미지

vim 단축키들은 명령모드, ex모드 전환후 쓰지만 이맥스는 Ctrl, Alt(Meta) 등등으로 단축키가 시작하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drinkme의 이미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filter도 그 중 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designer들 보면
자기들이 자주 쓰는 filter들을 설치해서 사용하고는 합니다.
걔중에는 돈주고 따로 사는 것들도 있고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데지그너가 머나요

세벌의 이미지

designer를 디자이너 대신 데지그너라고 읽으신 듯...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홍보 부족이라고 봅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사용자 UI 등의 문제로 인해서 처음 쓰는 프로그램의 사용방식에 묶여버립니다.
포토샵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진 사람에게 GIMP는 매우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반대로 시작을 GIMP로 한 사람은 포토샵 못쓰고요.

워드만 봐도 처음 워드 접할때 MS워드 쓴 사람은 MS워드만, HWP 쓴 사람믄 HWP만 씁니다.
둘이 쓰는 방식이 아주 다르거든요.

리눅스라는 공짜 OS가 있는데도 사람들이 윈도우 쓰는 이유도 이런 맥락입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초보자들에게 이런 성향이 더욱더 심하게 나타나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alisol의 이미지

제가 볼 때에는 김프로 웹용 이미지 만드는 것은 포토샵만큼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인데요.

누군가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는데
고수들 있겠죠. 어딘가 하지만 자기만 알고 있죠.

그렇다고 공짜로 알려달라고 할 수는 없고 .
고민 거리죠.

저도 김프 자주 쓰는데 쓸만합니다. 이정도 도구가 오픈소스라는 것이 환상적일 정도죠.

뭔가 펀드를 만든다든가 해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분들에게 교육해줄 교육자가 필요해보입니다.
이런건 국가에서 지원해도 될 텐데요.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니까요. 누구나 쓸 수 있고 비용없이요.

2012 세계협동조합의 해. http://social.un.org/coopsyear/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 - http://www.coops.or.kr/

협동조합 7원칙

1) 자발적, 개방적 조합원 제도 2) 민주적 관리 원칙 3) 조합원 경제 참여 원칙 4) 자율, 독립의 원칙 5) 교육, 훈련, 정보 제공의 원칙 6) 협동조합 간의 협동의 원칙 7)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Ubuntu 10.04 LTS

세벌의 이미지

세벌사랑넷에서 김프 매뉴얼 번역( http://sebul.sarang.net/gimp )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번역 안 된 부분도 있고 잘못된 부분도 있겠지만 그럭 저럭 볼만한 정도는 되실 겁니다.
docs.gimp.org 에 김프 매뉴얼을 여러나라 언어로 제공했는데 요즘들어 연결이 안되고 있네요.

gimp.kr 에 게시판과 위키가 있고요.

모르는 거 있으면 김프한국 gimp.kr 게시판에 질문 올리시면 고수분들이 답변해 주실 겁니다. 저는 고수가 아니-.-라서...

alisol의 이미지

얼마전 지하철에서 그 문서를 인쇄해서 읽고 있는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과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습니다.

http://ubuntu.or.kr/viewtopic.php?f=4&t=19247

2012 세계협동조합의 해. http://social.un.org/coopsyear/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 - http://www.coops.or.kr/

협동조합 7원칙

1) 자발적, 개방적 조합원 제도 2) 민주적 관리 원칙 3) 조합원 경제 참여 원칙 4) 자율, 독립의 원칙 5) 교육, 훈련, 정보 제공의 원칙 6) 협동조합 간의 협동의 원칙 7)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Ubuntu 10.04 LTS

세벌의 이미지

그게 나였어.... 이런 걸 뒷북이라고 하겠죠?

2012.4.28.(토)에 우분투 세미나에 갑니다.
전엔 남이 발표하는 걸 듣기만 했는데 갑자기 강사로 초청받았다는...
http://ubuntu.or.kr/viewtopic.php?f=2&t=21590

iamoon의 이미지

전문가에게는 김프의 기능이 약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같이 극히 일부 기능만 쓰는 사용자에게는 사실 충분한 기능을 갖췄구요. 그런데, UI가 좀 다른 부분 때문에 쉽게 옮겨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어떤 프로그램을 먼저 접했냐는 것이겠지요.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자꾸 권장하다보면, 파이어팍스처럼 점유율이 올라가는 날이 오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윈도용 기준으로
시작할때 너무 느립니다.
그리고 윈도용 GTK가 그렇게 썩 룩앤필이 좋은 것 같지도 않고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GTK외양은 테마엔진 컴파일이나 테마 설치 등등 모두 윈도우에서도 가능합니다.
gnome-look.org에 올라오는 테마중에 맘에 드는거 어느거든 설치 가능합니다.

물론 그래픽 작업만 하고 프로그래밍은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없는 기능과 마찬가지일 정도로
복잡한 작업이긴 합니다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공짜인 프로그램 가지고 작업해서 클라이언트한테 욕 먹는 것보다,
300 만원짜리 프로그램으로 작업해서 클라이언트한테 2천만원 받는 게 이익입니다.

쓸만해야 쓰지 이런 거지 같은 걸 누가 씁니까 ?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세벌의 이미지

cleansugar의 이미지

ㅋㅋㅋㅋㅋㅋㅋ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사랑천사의 이미지

거지 같지는 않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달라서 자기가 적응 못한걸 가지고 거지같다니요. 어떤 분 말씀 처럼 한글 포토샵이 그냥 이해하긴 더 쉬운데 영문이 익숙해서 그거 밖에 못쓰면 그건 지 잘못이라 이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사람천사

poplinux의 이미지

포토샵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인터페이스는 익숙하지 않고,
그렇다고 포토샵 에서 김프로 갈만큼 김프가 뛰어난 성능을 지닌것 같지는 않고

그래서 그냥 포토샵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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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 E.L.D(Embedded Linux Developer/Designer)
블로그 : poplinux@tistory.com
카페 : cafe.naver.com/poplinux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readme의 이미지

왠지...
"리눅스는 공짠데 왜 윈도우쓰는 사람이 많죠?"
이거랑 비슷하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사실 제일 중요한 차이는... "선점" 아닐까요?

이미 선점되어져 있는 상태에서,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그 선점된 상태를 빼앗아 오려면,

조금 좋은 정도로는 힘들죠...

비슷해서는 안되고(거기다 무료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기존 어플리케이션보다 (귀찮음을 감수할 정도로) 많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파이어폭스, 크롬이 IE점유율 뺏어오는걸 보면, 유명한 어플을 보면 쉽게 무너지지 않죠..

hwiorb의 이미지

1. 포토샵보다 기능이 떨어집니다.
2. 그래서, 마땅히 김프를 써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3. 게다가, 포토샵 유료버전은 10분이면 구합니다.

파일 포맷도 다양하고, 무료 소프트웨어 치고 굉장히 훌륭한 편입니다. 그러나 그 뿐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폰트와 브러쉬 뭉텅이로 집어넣으면, 윈도우에서는 로딩이 포토샵보다 느린 점도 있습니다.

김프역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포토샵의 기능 추가나 피드백되는 내용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멈춘 것처럼 보입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널리 안쓰이는 이유는 김프만의 확실한 기능이 없습니다. 완벽한 포토샵의
카피가 되던가, 포토샵과는 확연히 다르지만 뛰어난 기능이 추가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사용자 층이 좀더 두터워지겠죠. (적어도, 회사에서는 어도비의 저작권 폭탄을 피할수 있을테니까요)

nil.

ammoguy의 이미지

다른 분들도 느끼고 있었군요..
그룹레이어 지원 간절히 바랍니다.
개발자로서 그래픽 툴 불법복제까지 하면서 쓰고 싶지는 않아서 설치해 두고 쓰는데,
단축키만큼은 좀 불편합니다.
일례로, 포샵에서 할 줄 아는건 선택해서 선택범위 스무쓰질하고 피더 선택기능 준 뒤 나머지 지우면 원하는 부분만 뽀얗게 남을 수 있어서 선택툴 젤 많이 쓰는데, 선택취소 Ctrl-D 가 김프에선 어떤건지 몰라서 답답했습니다.
단축키 일람이라도있으면 프린트해서라도 쓰겠더군요.. ㅎ

--------------cut here----------
너는 아느냐, 진정한 승리를

snowall의 이미지

www.gimpusers.com/news/00420-gimp-2-8-finally-released

마침 최근에 출시된 김프 2.8에서는 그룹 레이어를 지원한다고 하는군요

단축키는 잘 모르겠습니다. 포토샵 단축키도 못 외우는지라...-_-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planetarium의 이미지

선택취소 Ctrl+Shift+A 입니다.

viper9의 이미지

꽤 규모 있는 웹에이젼시에서도 일해봤는데요.

포토샵을 어둠의 경로로 구하기도 쉬울뿐더러.... 직원 입장에서 무료냐 유료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구입하는건데요 뭐.

그럼 김프가 포토샵보다 더 좋은 점이 '무료'라는 점 외에 뭐가 있는지요..?

뭔가 김프로 옮겨갈만한 타당한 이유가 없다면 손에 익은 포토샵을 버리고 애써 김프로 가야할 이유가 없는것이죠.

프로그램 속도가 느리다...이런 것은 하드웨어를 교체해버리면 그만입니다.

위에 리플처럼 무료인 김프 설치해서 애써 배워가며 작업해서 퀄리티 낮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보다는 포토샵 구입해서 빨리 빨리 작업하는 것이 훨씬 더 돈을 잘 벌 수 있겠죠.

'손에 익은 정도 = 시간 절약'이고 '시간 절약 = 돈'입니다.

프로그래머도 자기가 익숙하게 잘 쓸수 있는 언어를 내버려두고 다른 언어로 바꾸라고 한다면 쉽게 바뀌어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나마 프로그래밍 언어는 여러개를 알면 이런저런 용도로 다양하게 쓸수나 있으니 이것저것 배우는 사람이 좀 되지만, 디자이너의 경우에는 포토샵을 이미 익숙하게 쓸줄 아는데 김프를 하나 더 쓸줄 안다고 해서 얻어지는 이익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실상 포토샵이 업계표준이 되어있으니까요.

세벌의 이미지

사실상 포토샵이 업계표준이었나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표준과는 거리가 멀군요.
표준자판 대신 세벌식 쓰지, 업계표준 대신 포토샵 쓰지, 윈도 대신 리눅스 애용하지...
뭐 그래도 저는 저의 길을 갈랍니다.

forthedummy의 이미지

gimp 로 작업한 파일 들고 인쇄소 몇번 왔다 갔다 하면서 색 맞춘다고 삽질해본 경험이 있다면 이런 쓰레드가 올라올 이유는 없는데 말이죠.

lateau의 이미지

동감합니다.
제 와이프도 인쇄 관련 일을 하는데, gimp로는 일 자체가 안 될 때가 많더군요.
특히 인쇄용 이미지 파일이 기가 단위를 넘는 것들도 많다보니 제대로 동작 안할 때가 많더라구요.
gimp에서 아예 열리지 않는다던가 겨우 열었더니 관련 정보가 아예 로드되지 않았다던가...

개인적으론 gimp를 쓰긴 합니다만 적어도 인쇄 관련해서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
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세벌의 이미지

김프 한국이 날아갔네요.
http://gimp.kr
그래도 저는 김프를 씁니다.

pinebud의 이미지

Gimp에서 포토샵 플러그인을 쓸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되나요?.. 되네요..
http://www.instructables.com/id/Photoshop-Plugins-In-The-GIMP/

프로들은 포토샵에서도 프로 플러그인을 많이 쓴다고 들었습니다.

A rose is a rose is a rose..

세벌의 이미지

몇 년 지난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김프 2.10.8 까지 나왔는데...
http://gimp.or.kr/xe/ 는 언제부턴가 멈추었고,
거기서 클릭해 들어가면 김프와 관련 없어 보이는 사이트가 나오네요.

개인적으로는 김프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jwstyle의 이미지

지금도 상황은 비슷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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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Do It

zenon0의 이미지

뭐 개발자들이나 주변 사람들 보면 할 줄 아는것을 잘 하는것으로 착각 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윈도우 리눅스 이야기 하시는것은 엄청난 착각이 있으신것 같구요
리눅스로 윈도우에서 되는 기능 대부분을 할 수 있겠죠
윈도우에서 게임은 잘됩니다 인터넷뱅킹 역시 잘되죠
리눅스는요? 리눅스로 와인깔아서 어찌어찌 하면 할 수는 있겠죠 잘되는 윈도우와는 급이 다릅니다

GIMP도 맥락을 같이한다고 봅니다 기능이 있고 가능은 해도 잘되는 제품과는 다릅니다
포토샵이랑 비교해서 비슷한 기능이 있어도 잘 되는 혹은 잘하는 포토샵과는 비교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경차가 계기판에 시속 200까지 있음에도 주로 운행하는 평균속도가 슈퍼카들과 같을 수 없는것 처럼요
달릴 수 있는것과 잘 달리는것은 다르기 때문이죠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잘하는것과 할수있는것은 다릅니다

황병희의 이미지

다르지만, 저도 필요한 작업에 김프 씁니다^^^

저의 콤푸타 환경은 크롬북에 우분투를 깔아서 쓰고 있구요,,,
그 우분투에서 김프를 설치해서 쓰고 있어요~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_^))//

zenon0의 이미지

인터넷 뱅킹은 윈도우에서 하고

LOL게임 할때도 윈도우에서 하시죠?

저도 실생활은 윈도우쓰고 포토샵쓰며

회사에서 서버는 리눅스 쓰고 회사 컴퓨터에는 무료인 김프씁니다(포토샵이 필요없는 회사입니다 그림판보다 좋기에 쓰고있구요)

대체방법으로 사용할수는 있지만 완벽한 대체수단이 될 수 없는 부분을 말씀 드리는거에요

용도에 맞는 사용법이 있는거죠

리눅스 깔아놓은 피시방 있나요? 리눅스가 성능이나 보안대비 훨씬 좋아! 그래도 리눅스 쓰나요?

왜 피시방은 리눅스 안쓰는지 모르겠네요.. 라고 글을 올리시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까요?

서버들 리눅스 및 유닉스가 보편적이고 윈도우로 서버돌리는 회사는 많이 없습니다 왜요?

피시방에서 윈도우 더 많이 쓰는데요? 집에서 윈도우 쓰는데요?? 리눅스는 후졌는데요??? 라고 말하실건가요?

각 용도와 시각에 맞는 사용법과 사용되는 제품이 있는거죠

나는 이렇게 쓰는데? 그거 틀렸는데? 라고 아무리 말해봐야

사람들은 어떤제품이 그 상황에 적합하고 어떤 방법이 더 적합한지 더 잘알고 그리 행하고 있습니다

그 흐름을 거스른다고 대단한일을 한다고 생각하거나 그 흐름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느끼시면 안됩니다

김프가 정말 좋다면 익스버리고 대부분이 크롬을 쓰는것처럼 포토샵을 버리고 김프로 갈거라고 확신합니다

황병희의 이미지

댓글 다른곳에 달려서 다시 적어보아요~
클라우드 위에 먼저 올라가는 것들이 승자가 될거라는게 제 생각의 핵심입니다
오픈소스인 김프가 먼저 클라우드위에 올라갈 확률이 높지않을까요^^^ 그곳에 1원 겁니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_^))//

zenon0의 이미지

말씀하시는 클라우드가 SaaS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자본력없는 오픈소스 진영에서 SaaS로 서비스가 가능할까요?

더불어 희박한 확률이지만 클라우드에 먼저 올라갔다고 포토샵보다 김프가 좋다! 라고 말하기는 글쎄요..........

반대로 포토샵이 먼저 올라갔다면 김프를 버리고 돈을 지불하며 포토샵을 쓰실 수 있나요??

이메일의 경우도 윈도우용 프로그램인 Outlook이 있고 webbase이며 SaaS로 서비스 되고 있는 gmail이 있습니다

저는 상황에 따라 두 제품을 병행 사용하고 있는데요 gmail이 SaaS(클라우드)로 사용되고 있으니 gmail이 무조건 옳으며 승자이기 때문에 outlook이 패배자이고 못쓸 프로그램인가요? 더 나아가면 웹으로 이메일을 서비스 하던 한국 한메일이 gmail전에 있었는데 gmail은 후발주자 이기 때문에 늦게 서비스해서 패배자이고 역시나 쓸 가치가 없는건가요?

답은 본인이 잘 알고 계시리라 짐작합니다

황병희의 이미지

오픈소스 진영에서 SaaS로 서비스가 가능할까요?

이 문장이 좀 저랑 생각이 다르네요. 오픈소스 진영이 직접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진 않아요. 구글이나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사 같은 대기업에서 클라우드를 구축해서 오픈소스 프로그램들을 가져다 서비스하는거지요. 오픈소스 진영은 그냥 예전부터 하던대로 그냥 개발만 계속 해나갑니다. 김프는 그래서 클라우드 시대에서도 계속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오픈소스가 아닌 상용 프로그램들은 클라우드 위에서 서비스 되기가 힘들거에요 여러가지 특허문제로말이죠 해서 자연적으로 서서히 도태되는거구요. 먼 미래의 이야기지만 전 타당성 있다고 생각해요. 클라우드 시대는 오픈소스 같은 김프가 날라댕길거라는걸 얘기하고싶었어요 지금의 상태가 낫다 안낫다를 얘기한게 아니구요~ 그리고 저에게는 김프만으로도 제가 필요한 작업하는데 불편한게 없어요~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_^))//

zenon0의 이미지

플랫폼을 구축하지는 않죠 지금 오픈소스로 SaaS서비스 하고 있는 제품 있습니까?
상용제품이랑 비교하면 얼마나 많은가요? 현실을 보고 말씀 드린거구요
더불어 무슨 상용제품이 특허문제로 서비스되기가 힘든가요 제작사에서 구독료 받고 SaaS로 제품제공하겠다는데..
뭔가 전반적인 이해가 좀 부족하신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만능설을 만드시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김프를 구글이나 아마존에서 서비스 가능은 하겠죠 과연 클라우드에 올라갔다고 누가 쓸까요? 쓰던사람이나 쓰지
포토샵 쓰던사람들이 클라우드로 서비스 하는 김프에 달려들지는 않습니다
달려들것 같지 않아서 그런서비스를 할 생각조차 안하기도 하구요

제가 돌려서 말하니까 잘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은데
경차가 필요한 사람은 경차쓰면서 만족하면 되는것이고
트럭이 필요한 사람은 트럭을 쓰면 되는겁니다
저는 상황에 맞게 경차도 쓰고 트럭도 쓰고 하는건데
황병희님은 항상 경차만 쓰신다고 자랑스러워 하시는것 같네요
그렇다면 그냥 경차쓰시는것으로 만족하시면 되는것이고 트럭 쓰는사람들을 이해못하겠다고 말하시면안되는거죠
상황에 따라 쓰임이 있는것이니까요

황병희의 이미지

클라우드 만능설을 어떤의미로 쓰셧는지 모르겟지만 클라우드속으로 모든 사용자들을 유도하려는 나델라의 마음은 보이더라구요 게임도 벌써 클라우드에서 서비스하려 준비중이던데요. 여기까지입니다. 예 클라우드에서 만납시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_^))//

황병희의 이미지

zenon0 wrote:
인터넷 뱅킹은 윈도우에서 하고

LOL게임 할때도 윈도우에서 하시죠?

저도 실생활은 윈도우쓰고 포토샵쓰며


인터넷뱅킹 계정이 전 아직 없어요. 종이통장과 도장들고 직접 농협 방문합니다.
LOL게임이 뭔지 잘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선생이 말하는 실생활이 저에겐 농장업무입니다.

농장업무는 크롬북으로 다 처리합니다.
크롬북에 우분투 18.04 LTS가 깔려있어요.
그곳에 GNU Emacs/ Gimp/ Firefox/ 한글입력기 나비 등이 깔려있씁니다.
GNU Emacs 로 농장일지를 정리해서 깃랩으로 올립니다.
깃랩의 모든 정보들이 제겐 농장을 운영하는데 쓰이는 소중한 정보들입니다.
2016년 연말부터 이렇게 시작했어요.

참고로 집에도 농장에도 MS-윈도우즈가 깔린 장비가 하나도 없습니다.
Chrome OS/ 안드로이드/ 우분투 등이 깔린 장비들밖에 없네요.

[크롬북에서 적었어요~]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_^))//

황병희의 이미지

^그 흐름을 전 클라우드라고 생각합니다_^))//

게임도 그래픽작업도 몇년안엔 사람들이 클라우드 위에서 하고있지 않을까요?
쓰고 있는 콤푸타들은 -- 데스크탑이든 노트북이든 크롬북이든 스마트폰이든 -- 그저 클라우드 접속 단말기정도로 변할거 같아요~

그때쯤 되면 운영체제가 뭔가는 별로 안중요한...

제가 크롬북을 쓰는 이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_^))//

gomguru의 이미지

2011년도에 포토샵도 김프도 모를 때 이 글을 보고 김프로 사진 편집을 시작했죠.

포토샵을 배우기 전 김프를 배운 2년은 정말 완벽한 낭비였습니다.

요즘도 회사에서는 포토샵을 안사줘서 김프를 가끔 씁니다만..

김프로 현행 포토샵 작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건,

그림판으로 페인트샵을 대체할 수 있다는 소리에요.

2019년에 새로이 달린 댓글들에도 2011년과 뉘앙스가 비슷하다는 것은 정말 놀랍군요.

2000년대 싸이월드, 디씨 감성의 합성 작업만 하시는지요.?

MiraeNurin AbangYong@Google의 이미지

여러분 누구나 손쉽게 10분이면 ATM 해킹할 수 있어요.. 손쉽게 돈을 벌어볼까요?

이럴 거에요? ㅋㅋㅋㅋ

뭔가 수업을 준비한다면 애초에 대안이 없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대세는 김프입니다.

크하핫

coughingmouse의 이미지

대세가 크리타(Krita)로 기운 지 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제가 알고 있는 한 김프는 사용자 및 개발자 수에 밀리고 크리타의 상업적 발전으로 인해 하위호환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전 어떻게 검색해도 김프 내용은 안 나오고 크리타 관련만 나오더라고요. 아직 김프에는 있는데 크리타에서 구현하지 못한 기능의 수가 많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