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3학년 학생입니다.
대학교 입학할때 단순히 게임을 좋아해서 컴공을 선택했습니다.

엔지니어가 과연 나에게 맞는 진로일까? 하고 고민도 많이하고,
학과수업 관련내용이나, IT분야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차차
제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질문은 제가 오픈소스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고 싶은데,
방법을 잘몰라서 염치불구 질문을 드립니다.
개발자로서 , 또 학생일 때 오픈소스에 참여해볼 수 있는 좋은기회라고 생각합니다.

KLDP 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음... 저희 KDE 프로젝트에서 개발하는 segfault군이라고,
Konstruktor 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컴퓨터 공학 3학년이면 그래픽스 공부하고 있겠죠?

같이 참여해 보면 어떨까요? 공부도 할 겸, 프로젝트 참여도 하고..
음... 서울 북서부 리눅스 사용자 모임에도 오고 있으니까 오프모임에서 만날 수도 있고요...
적은 시간 동안 공부하면서 후에 다른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량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

jachin의 이미지

뭐...뭐죠, 이 반응? 다들 '오픈소스 하겠다고 해봤자, Version Control System도 모를테고, 프로그래밍이나 리눅스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어서 가르쳐 준다고 하면, 하다가 어려워서 못하겠다며, 학과 공부나 열심히 하겠다고 나가겠지...'라는 반응??? 답글이 나 혼자!?

JuEUS-U의 이미지

VCS 없이도 사실 참여는 가능하고 (어차피 대부분의 경우 commit 못하니...)
보통 학부 3년이라면 참여보단 견학이 좀 더 옳은 공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여를 준비할 때 배우는 것들이 참여하면서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바로 뛰어들어봤자 죽도 못쑤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요즘 이런 질문이 많이 올라오는군요?
좋은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

그리고 검색 생활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1. 자신이 개발한 소스코드를 공개한다.
2. 기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에 해당 프로그램을 써본다.
일단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써봐야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혹시 클라우드에 관심 있으면 참여할만한 프로젝트를 몇가지 압니다.
제 블로그 sangminpark.wordpress.com 참조하시고, 관심이 계속 생기면 이메일 주세요.
주소는 블로그에 있습니다.

세벌의 이미지

저는 http://sebul.sarang.net/gimp/ 에 김프설명서 번역을 틈틈이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겠죠. 프로그램을 직접 짠다거나, 기존 프로그램의 오류를 고치거나,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오류가 난다는 것을 알려준다거나...

저처럼 번역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고요...

kwon37xi의 이미지

오픈 소스라고해서 소스코드 커밋권한을 마음대로 주지는 않습니다.

뭐 다행히 커밋권한을 받거나 하면 좋겠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때부터 갑자기 기존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뭔가.. "이건 내길이 아닌가벼.." 그런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좀 들고요.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사용할 프로그램을 직접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뭐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간단한거라도요.

그걸 http://kldp.net http://sf.net http://code.google.com/intl/ko/projecthosting/
https://github.com/ https://bitbucket.org/ 같은데다 올려두면서 프로젝트의 전과정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요즘 대세는 github 과 bitbucket 같네요.

저 같은 경우 http://kldp.net/projects/junzip 이거랑 http://kldp.net/projects/jsd 이런거 해서 올렸는데 사실 사용하는 사람도 없고 허접하지만 어때요? 함 해보는거지.

그냥.. 몇 백줄짜리라도 자기한테 필요한 작은 프로그램 뚝딱 해서 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