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따라 삼천리.

안녕하세요.
홈피에 위배 된다면 삭제해도 상관없는 글 입니다.

옛날
그것도 아주 오랜 옛날
호랑이가 담배묵던 시절 이야기 입니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그리워하는 것이 인지상정 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때 육체에 깃든 영혼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남자와 여자는 나이가 차면 육체관계를 맺어야만 하는데
이것은
남자는 여자의 영혼을
여자는 남자의 영혼을
가지려 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육체관계를 가질때마다 영혼이 서로 바뀌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본인은 그것을 느끼지 못할 뿐 입니다.
영혼은
자신의 영혼과 육체는 알아 보도록 조물주 께서 만드셨다고 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영혼이 깃든 육체를 탐익하려 하는 습성이 숨어 있읍니다.
영혼이 자신의 육체를 가져야만 하늘에 오를수 있다는것을
영혼 스스로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녀중 누군가가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리면
평생 남녀가 자신의 영혼을 찾기 위하여 그렇게 노력하는 것으로 되어있읍니다.

더 나쁜 상황도 있읍니다.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버리면
영혼은 평생 아귀가 되어
자신의 영혼을 찾기위하여 죽은 시체나 동물의 영혼을 잡아먹도록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떠 도는 영혼은
결국은 유황불속의 불지옥에 떨어져서 영혼이 사그라 듭니다.
환생을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좋은 상황도 있읍니다.
남녀가 서로 영혼을 나누어서 갖기 때문에 순수한 영혼이 있는
육체는 자신의 남편과 혹은 아내가 함께 하늘에 올를수 있다고 합니다.
살아서 육체의 백년
죽어서
영혼의 백년이 지나면...
인연이 되어 다시 환생이 되어 영혼이 서로를 알아보고...
전생을 기억하는 영혼이 되어 그를 그리워 하게 되는것 입니다.

환생이 안될경우
하늘의 천사와 같은 영혼을 가지고 있고
영혼이 하늘에 오를 경우
옥황상제님의 곁에서 하늘과 땅을 삼천년 동안 정사를 돌보다가
영혼이 하나로 합쳐져서 삼천년 묵은 동자삼이 된다는 설도 있읍니다.

"삼천갑자 동방삭"도 여기에서 유래한 전설이라는 풍문도 있답니다.

이 이야기는 생각을 해보면 허무맹랑한 글 같지만...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