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웨어 커리어 설계..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ubersj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간단하고 심각한 질문 올려봅니다.
굉장히 요즘 커리어 설계 고민이 많거든요.

미들웨어분야에 몸담고 계신 분들의 조언을 너무나도 필요합니다.ㅠ
다양한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미들웨어만 현재 담당하는데, 어떤식으로 공부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는건데.. 그것보다는 다양한 미들웨어 프로그램의 차이점을 알고,
에러상의 코드를 해석가능하게 서블릿,JSP를 많이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 미들웨어 한가지만가지고.. 한국이든 해외이든 먹고살지 모르겠습니다.
DB와 와스를 요즘은 같이 하는사람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는데..같이 해야할까요...?

네..이렇게 2가지 질문입니다.
전문가들이 많으셔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실것같군요.
진심어린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경험이 짧아서 그런지..잘 모르겠네요..
머리가 복잡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른 제품들은 사용 경험 밖에 없어서 잘 모르겠고요.

나름 자바로 밥먹고 살다 보니 WAS쪽만 좀 아는데...

WAS의 스펙별로 구현체를 만들어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예를 들어 DataSource구현체를 만들어서 각 WAS에 설정해 본다든지

ClassLoader를 만들어서 끼워 넣어본다든지...

뭐 이런거요. 하다보면 구조가 그려집니다.

처음에는 각 was설정에 익숙해지고, 좀 지나면 다른 사람이 설정해서 구성한 WAS도 금새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다가 장애나면 가서 좀 고쳐주고, 인정 좀 받다가 보면 진짜 재밌는 일이 떨어지더라구요.

제가 경험했든 모 사이트에서 WebSphere의 Classloader plugin 구현하는데 월 3000만원 정도의 비용을 받았습니다.( 소개해준 사람이 많이 띄어갔지만 ㅜㅜ )

왜 그런지 몰라도 WAS 설정이나 문제 해결 하는 사람들은 좀 있는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사람이 적더라구요.

결국 알고 보면 별로 어렵지 않은데, 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아는 사람 통해서만 들어오다보니 하는 사람만 계속 하게 되죠.

이제 WAS쪽은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티맥스쪽이나 대형 SI의 프레임워크쪽에 있으면 경험이나 기회가 많을거예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개인적이 생각으로는

장기적인 청사진이

Architect 또는 컨설턴트 이냐 / 한분야의 Guru냐 <<== 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Architect/컨설턴트가 목표시라면 두루두루 다 알아야 될거 같고.

Guru시라면 그분야만 파시면 될듯 합니다.

그런데 WAS 한분야를 파시는것은 정답이 아닌거 같습니다. (개발자들도 다룰줄 아는게 WAS입니다. 전문성이 그만큼 떨어짐)

시스템엔지니어를 원하시는거면 WAS + DB + SYSTEM 를 다 아우르셔야 제대로 대우받으실듯.

실제로 DBA도 DB만 아는 DBA와 시스템+DB를 모두 아우르는 DBA와는 대우가 틀릴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