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정당

글쓴이: obbaya / 작성시간: 일, 2011/08/28 - 4:26오후

주민투표의 과정과 결과를 지켜보면서 자본이 민주랑 궁합이 안 맞는 것은 아니구나 싶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챙겨줄 정치집단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부자들을 보면서요.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왜 부자들처럼 행동하지 못 할까요?

투표권을 가진 모든 국민은 개인당 월 1만원 이 상 본인이 희망하는 정치집단에게 후원을 해야한다는 법률이 생긴다면 어떨까요?

부자들이 특정 정당의 주주들처럼 보이는 지금, 영 엉뚱한 생각은 아닌 것 같은데요.

제 지갑에서 돈 나가는 것이 눈에 보여야 '관심'을 보이는 것이 민주서민의 본성이라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정신줄 놓고 파란색에 투표하는 행태는 더이상 안 볼 수 있을 것 같기도하고요.

후원 또한 투자라고 보면

주식정당이란 말도 괜찮아 보입니다.

부자처럼 행동하지 못하니 부자가 아닌 것이다라는 말이 듣기 싫어서 한 숨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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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그게 우리나라 진보세력의 문제점입니다. 현재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11/08/28 - 4:33오후

그게 우리나라 진보세력의 문제점입니다.
현재 민주주의는 간접민주주의라는 겁니다.
다른말로 의회민주주의 입니다.
의회민주주의는 정당정치를 말하는겁니다.

고로 현재의 민주주의는 조직을 형성하지 못하면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지 못합니다.
절대로 네버 네버

여기서 진보의 문제가 나옵니다.
수구는 조직을 아주 잘 만들어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킵니다.

진보는 다 개인플레이하지, 조직을 만들지 않습니다.
다 나 혼자 잘났네, 똑똑하네 내가 제일 똑똑하네, 개인플레이죠.

개인플레이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그건 아나키즘입니다.

조직을 만들지도 못하면서
나 혼자 잘났다고 떠들고 피아구분도 못하고 비판하고 떠들어
조직을 산산히 쪼개려는
사람이야 말로 민주주의의 적입니다.

민주주의 기본 개념 조차 없는게 진보세력이고,,
반면.. 한나라당은 조직을 잘 이루니 어찌보면 의회민주주의에 아주 잘 적응한 세력이죠.

한마디로 나 잘났다고 개인플레이 하는 진보는 개색기임

한국이 민주주의가 정착되려면 진보세력이 의회민주주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11/08/28 - 4:41오후

한국이 민주주의가 정착되려면
진보세력이 의회민주주가 어떤원리로 돌아가는지
그 개념에 대해 공부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의회민주주의 하에서
진보세력이 조직을 이루지 못하면 그건 민주주의도 진보도 아닌
아나키즘이란걸 먼저 깨달아야

익명님의 신념과 상관없이 익명님의 경제적 수준에

글쓴이: obbaya / 작성시간: 일, 2011/08/28 - 5:07오후

익명님의 신념과 상관없이 익명님의 경제적 수준에 맞는

정당에 월 만원 씩만 후원하세요. 학생이시면 천원도 괜찮습니다.

그런 정당이 없다면 단체를 찾아보시고요. 단체도 없다고 하시면 그건 거짓말이고요.

그러면 한국에 민주주의가 정착될 지 도 모릅니다.

언론이 자본에 의해 움직입니다. 자본 --> 언론을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11/08/28 - 5:49오후

언론이 자본에 의해 움직입니다.

자본 --> 언론을 움직임 --> 여론 형성 --> 기득권 다시 집권.

야당 측에서 무상급식으로 인기 끌어서 집권하고 싶은 생각이 큰 것 같은데...
어떻게든 야당이 세력을 교체해야 하지만,
한나라당이 근본 문제에 대해 이슈 만들기 전에, 야권이 먼저 선수쳐야 됩니다.
한나라당측에서 언론을 통해서 조세 형평성 문제, 사회 안전망 확대, 비정규직 문제 해소...
(한나라당이 뻥치는 거 유명하죠)
어쨌든 이거 들고 나오면 야당 또 집권하기 힘들어질 겁니다.
예전부터 근본 문제 제기하는 당들이 민주당 제외한 소수 정당들인데...
근로자들 그렇게 살기 힘들면 노동당이라도 많이 찍어주던가...
막상 표 까보면.. ㅠㅠ 에혀..

행동하는 진보!!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11/08/28 - 5:20오후

불쌍하게 자살할 것 같은 사람에게 선의로 2억씩이나 주다니 말입니다.
그깟 2억이 뭐 대수랍니까?
부자들은 백만원에도 덜덜거리는데 몸소 2억씩이나 불쌍한 사람에게 거저 주는 모범을 보여주시네요!!
행동하는 진보 곽노현! 전 곽노현 교육감님의 진정성을 의심치 않습니다.

재원 확보 못해서 학교에 써야할 예산 삭감하여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11/08/28 - 6:05오후

재원 확보 못해서 학교에 써야할 예산 삭감하여 무상급식하고... 돈달라고 서울시에 손 벌리고... ㅎㅎㅎ
그러면서 전면 무상급식해야 한다고 주창하고... ㅎㅎㅎ
이상곤 교육감님 계시는 경기도 교육청은 그런식으로 하지 않았네요. 정치 논쟁으로 변질되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딱 짤라버렸는데...
곽노현 교육감 이분은... 아예 정치 싸움을 했죠. 그래도 한나라당보다 100배 훌륭합니다.
이 사람 진정성이 의심되지만 공정택보다는 서민에게 이득이 될 겁니다.

말로만 개발하는 개발자 == 입진보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11/08/28 - 5:35오후

프로젝트 하다 보면 꼭 이런 개발자들이 있죠.
초반에는 무슨 호랑이라도 잡을 것 처럼 프로젝트를 지 혼자 진두지휘 하다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 이런 넘들 때문에 일정이 지연되기 일쑤죠.
재밌고 하고싶고 이런 것에만 관심을 보이고, 마무리 작업 같은 건 해도 빨도 안나고 지루하니까 아예 포기 합니다.

왜 이런 모습이 소위 말하는 입진보들의 모습과 자꾸 비교가 될까요?
말로는 거창하고 논리로는 어디 내 놔도 뒤지지 않는데.... 현실은...
말은 쉽지만 그 말을 행동으로 옮기려면 말 하는 것의 몇십배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무현의 이상은 높고 숭고한 것이었지만 그가 행한 행적들은 아마추어의 극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말 마저 책임이라곤 전혀 볼 수 없는 입진보의 전형이었죠.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고 몇십년 전에나 통하던 삽질만 계속 해대려는 것도 문제지만, 요즘은 너무 입만 싼 아마추어들이 판을 치고 있는 것 같아보여서 참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도 명박 각하보단 훨 낫죠. 명박 각하야 말로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11/08/28 - 6:14오후

그래도 명박 각하보단 훨 낫죠. 명박 각하야 말로 입만 살아서... 뭐 하나 약속 제대로 지키는 것도 없고. ㅎ
사실 포퓰리즘은 민주당보다 명박 각하가 먼저 한 거 아닌지...

명박 각하가 대선에서 포퓰리즘(747공약, 반값등록금, 전화요금인하)으로 대통령되었죠.

명박 각하야 말로 정말 아마추어, 예전 김영삼님도 마찬가지 일단, 벌려놓고 수습은... 국민들이.. 에혀..
김대중, 노무현 고생 많이 했죠. 복지 제도 근간도 그때 마련된거에요.
명박 정권에서 취업 장려금 받아본 분들 있을텐데, 뇌물현이라 욕얻어먹는 노무현 대통령 때 나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