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리눅스 진로 상담
글쓴이: jjmusic / 작성시간: 화, 2011/08/16 - 1:18오전
임베디드 리눅스를 공부 하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지금까지 웹프로그래밍, 안드로이드, 임베디드 등등을 공부해 보았는데 제 적성에 머가 맞는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임베디드가 가장 맞는거 같은데 이게 왜이리 종류도 많고 해야 될것도 많은지... 그래서 또 멀해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휴인스pxa255개발 보드에 커널포팅하고 디바이스 조금 수정해서 장치 움직이는게 재밋어서 시작을 하였는데 이게 하다보니 아무것도 아닌기술인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날코딩은 너무 어렵구요...
이제 곧졸업인데 이길이 내길인지 의심도 되고 심란합니다...
리눅스 시스템프로그래밍과 임베디드에는 어떤 진출방향이 있고 어떤 특징이 있을가요? ㅎ
지금 질문을 하면서도 무슨말을 써야될지 잘모르겠습니다.. ㅎ;;
무엇이든 좋으니 아무 말이나 해주세요 ;;;;
굿나잇요 ^^
Forums:
살짝 맛만 보시듯 하네요. 임베디드 종류가 많은 만큼
살짝 맛만 보시듯 하네요.
임베디드 종류가 많은 만큼 활용분야도 다양한데,
전기/전자/기계를 제어하는 분야는 다 임베디드가 들어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게는 4비트,8비트 Micro Controller Unit이 장창된 소형 전광판에서 부터
크게는 자동차 및 인공위성 제어분야 까지...
요즘은 여러가지 기술을 융합해야 해서 할것도 많고 좀 복잡해 보일 수 있는데,
기본원리는 비슷합니다.
저는 C언어와 자료구조 알고리즘을 확실히 마스터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맛만 보지 마시고, 컴공과이시니 좀더 깊이 있는 부분까지...)
이것만 확실히 하시면, 나머지는 실무현장에서 부딪치며 충분히 응용해 갈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영어로 된 기술문서를 독해할 수 있으면 더더욱 좋구요.
이분야는 영어문화권에서 먼저 시작을 했고,
아직도 앞선 기술은 그쪽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좋은 말씀. :)
무엇보다도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이 없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많이 배우고, 기억한다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정작 자신의 불편함 정도는 해결할 수 있어야
공부한 의미가 있겠지요. :)
응용 분야는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해결해나가다보면,
분명 깊은 수준까지 이해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