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리눅서에게 centos구축관리실무 책이 좋은가요?[완료]

tkangksmf의 이미지

저는 네이버에서 리눅스 입문자에게 centos구축관리실무책을 추천하는 글을 보고
바로 책질러서 마구잡이로 설치를 끝내고 책에나온 대로 따라하려했습니다.
근데 보면볼수록 개념설명같은건 없고 그냥 하라는 식이더군요
무엇보다 제가 이책에 대해 다시 고려해보게 된 이유는 책에나온대로 따라하면 할때마다 책에 나온대로 바로바로 안됀다는것입니다.
항상 설정이 다르게되어있거나 용량,파티션등 책과는 전혀다른 제 컴퓨터와 제 머리는 전혀 이해할수없는 오류가 나왔습니다.
아래 보면 제질문글이 얼마나 수준이 떨어지는지 어느분께서 관리자의 책을 보지말고 사용자로서의 책을 찾아보라는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이책이 초보리눅서한테는 택도없는 수준이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도 아직 희망이 남은 것은 차근차근 모르는 개념들을(파티션,메모리,실린더,섹터정보등)을 일일이 검색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그렇게 알다보면 어느순간부터는 막힘없이 나가지않을까 하는 희망...

결국, 제 질문은 이겁니다.
새로 초보리눅서를 위한 '리눅스입문자 책'이나 '쉘스크립트'같은 책을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쭉 검색,질문을 하면서 알아보며 나아가는게 나을까요?

추가로 쉘스크립트를 인터넷으로 배울수는 없나요?

lmk378의 이미지

답글이 없네요. 질문하신분께서 어느정도의 실력인지 또한 리눅스의 어떤부분을 공부하고 싶으신지 판단이 잘 서지는 않지만
일반 사용자로 리눅스를 사용하시고 싶으신 거면 pc에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하지 말고 리눅스만 설치해서
한 6개월이상 사용해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책은 따로 사서 보실필요 없고 막히는게 나올때마다 검색하시면서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위에 적어주신 파티션 메모리 실린더 같은것들은 리눅스에서 나온 용어들이 아니고 그냥 컴퓨터 용어사전 같은거에서 나올만한 것들입니다.
전산학을 공부하신분은 아닌거 같네요.
우분투같은 배포판의 경우 설치도 윈도우보다 쉽고 사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사용하시다가 필요한거 설치하시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히실수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tkangksmf의 이미지

최종적으로는 해킹을 배우는 수단으로 리눅스를 쓰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수준은 완전 입문하기도 전인 초보수준이지요
아그리고 전산학 전공하지않았습니다.
우분투... 고려해보겠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 했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걸음마부터 시작하다 보면
언젠가는 날게 되겠죠?^^;;
ps. 추가로 배포판은 뭐가되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배포판에 신경쓰지 마세요~

tkangksmf의 이미지

.

라스코니의 이미지

잘 활용하는 쪽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우분투는 쉽지만 쉬운 나머지 리눅스 자체를 공부하는 목적으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윈도우는 쉽기 때문에 윈도우 7을 깔고 윈도우 자체를 공부하려고 하는 분은 별로 없겠죠. 그냥 사용하는 거지요.

리눅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책 필요없이 인터넷만 연결시켜 놓고 검색해 가면서 배우면 왠만한건 거의 다 됩니다.

서버로서의 리눅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싶으시다면 하나씩 정복해 나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웹서버 올려보고, DB 서버 올려보고, 파일 서버 올려보고, 막히고,, 해결하면서 한단계 더 나아가고....
그런식으로 익혀 나간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tkangksmf의 이미지

활용이라.....
저도 최대한 활용하는 쪽으로 가려 합니다
헌데 제 수준에는 너무어려운건지 제가 아직 개념이 모자라서 그런건지 책에 나온 초반의 명령실행도 잘 안되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많이 도움된것같습니다 ^^

academic의 이미지

초보 리눅서가 리눅스 서버 관리에 대한 책을 보시기엔 아직 이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초보 리눅서가 아닌 초보 "관리자"를 위한 책일테니까요.

리눅스 파워 유저가 먼저 되는게 우선이고, 그 이후 centos 구축 관리 실무 책을 보는게 순서일 듯 하네요.

예를 들어, ftp를 사용해본 적도 없으면서 ftp 서버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을리가 없죠.

파워 유저든 시스템 관리자든 공통으로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먼저 공부해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책은 이미 과거 버전을 다루는 경우가 많아서 인터넷에서 자료를 구하는게 훨씬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과거 버전을 다루더라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몇몇 부분(쉘 혹은 쉘 스크립트 같은 것들이 대표적일 것 같습니다)에 대해서는 참고할만한 책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쉘 프롬프트 같은 걸 바꾸는 정도는 책으로 해결하셔도 무방할 듯 하고

나머지 것들은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서 해결하시면 될 거라 봅니다.

----
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tkangksmf의 이미지

네... 님의 댓글을 보고 제가 책에대해 다시 고려해보게 되었죠
과연 리눅스파워 유저가 되야 실무책이 읽히는 것이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zz181321의 이미지

약 10여 년전 처음 리눅스 입문할 때가 생각나네요...

일단 책은 사실 썩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르 상태에서 책은 살 수 밖에 없고요.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치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추천하는 책이 자신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러닝 리눅스의 경우, 저에게는 완전히 쓸모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의 자료가 훨 나은 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영어가 되는' 사람에 한해서 입니다.

tkangksmf의 이미지

그렇군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되는군요
님말대로 많은 사람이 추천한 centos실무책은 저한테는 스트레스만 안겨주었군요....
저도 구글링으로 최대한 정보를 얻으려하지만 영어에 아직 미숙해서 인지 도움이 20%밖에 안되는 정도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설치라는 부분을 지나가서야 필요한 책이겠지만,
RPM 및 소스컴파일등에 있어서 에러가날부분등을 속속들이 잡아주는 좋은책이죠

glay의 이미지

제가 보기엔 단순 재탕 서적이라고 봅니다.

그분이 쓰신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내용은 똑같습니다.

우분투는 우분투 스럽게 사용하면서 왜 레드햇 계열은 그렇게 사용하는지 한심합니다.

그걸 교과서 처럼 되풀이 되는 현실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 절취선 ------------------------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http://glay.pe.kr

junilove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뇌를 자극하는 Red Hat Fedora : 리눅스 서버 & 네트워크(개정판)를 추천합니다.
그다음에 러닝리눅스도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저는 3판 번역서를 봤는데; 재미있는 기능 소개도 있어서 해봤더니 재미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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