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에도 노조 결성 사례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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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약간 정치적인 글이지 않나 싶긴 한데 해외에서 IT 노조 결성 사례가 있어 소개합니다.

http://www.reddit.com/r/programming/comments/j5oyc/an_article_about_why_crunch_and_unpaid_overtime/

위 링크에서 siddhartha77라는 네티즌이 올린 댓글에 의하면, 그는 공장의 IT부서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 공장 생산라인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이미 노조가 있었고 사무실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노조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생산직이 봉급을 두 배로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IT부서에서도 어느날 노조를 만들고 사측에 "우리도 사실 알고 보면 생산직이다"라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그 결과 IT부서의 봉급도 올라갑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근무시간 단축 요구하고 야근은 교대근무로 해야 한다는 요구사항도 관철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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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사(폐 잘라낸 기사)에서, IT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우리는 노동자(근로자)다는 인식이 있어야 된다고 소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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