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게임개발 신입으로 취업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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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ERP SI 개발 3년째 입니다. 몇개월 전에 이직을 했었는데 이건 아닌것 같고 새로운걸 해보고 싶습니다.
매번 일정에 쫒기고 여유도 없고, 코딩하는 것도 더이상 흥이 안나고 열정 같은것도 사라진것 같고, 가끔씩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 고민합니다.
재미있는것을 해보고 싶고, 무엇을 하면 개발하는것에 애정을 가질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게임개발쪽으로 해보고 싶은데, 30대에 접어든 나이이고 고민되네요. 게임계열은 다들 나이가 어릴것 같은데.
게임스쿨 같은 학원을 수료하고 취업을 하는건 어떨까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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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or의 이미지

게임업계도 똑같이 일정에 쫒기고 여유도 없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취업이야 어떻게든 되겠지만 거기서도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될것 같네요.

Fe.head의 이미지

게임 업계도 똑 같습니다.
30이면 신입으로 갈수 있을겁니다.

거기 가서도 똑같은 고민을 할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미 노령화되서 30대 신입들 많습니다.

다른 분야라도 개발 경력이 있는데 학원을 따로 다닐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